[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9. 07:20
강호동이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아 패닉상태라고 전해진다. 그와 동시에 그의 현 상황을 조금이라도 대변해 주고픈 입장에서 그의 상황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것이라고 단순히 변호해 주는 여론이 하나씩 생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히 '마녀사냥'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음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마녀사냥은 요즘 들어 원뜻을 약간 비켜나가 집단이 개인을 상대로, 아니면 개인이 개인을 상대로 없는 거짓 정보를 가지고 몰아붙여 공격을 하거나 멋대로 몰아세우는 행태를 말 하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강호동의 일을 가지고 마녀사냥이라고 단순히 정의를 하지는 못 할 것 같다. 단순히 한 사람을 몰아붙여서 패닉 상태로 만드는 것이 마녀사냥이라 보면 큰 착각이지 않을까 싶다. 만약 강호동의 경우 마녀사냥으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6. 07:15
강호동이 연속 두 번의 쇼크로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이미지의 진행자가 되었다. 첫 번째 쇼크는 갑작스레 전해졌던 1박2일 하차설이었고, 두 번째가 이번 탈세 소식이다. 그러나 첫 번째 쇼크와는 달리 두 번째 쇼크는 많은 사람들을 실망스럽게 하고 있다. 빠른 사과를 통해서 이미지 손상을 막으려 했지만, 워낙 사안이 사안인지라 그의 이미지는 회복 불가가 될 것이라 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강호동 소속사는 "세금 관련 착오로 국세청으로부터 세금을 추징당했다"라며 "결과적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하지만 이 말도 대중들이 화가 날 이야기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세금관련 착오'는 왠지 자신의 잘못을 희석 시키려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26. 07:10
강호동의 선택이 1박2일을 폭파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함은 이제 본인이 부인 하더라도, 누구라도 그의 역할이 컸음을 인지한다. 이미 오래 전부터 하차를 하겠다고 했던 강호동이 이승기가 하차를 하겠다고 했을 때, 가만히 있었던 것은 시간이 흐르고 난 후에, 과 '이승기'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공공연한 배신행위로 다가오며 더 많은 욕을 얻어먹게 된 계기였다. 왜 '강호동'은 을 그만 두었을까? 말 그대로 그가 말하는 '정상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 이유는 그를 아는 사람들과 모르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할 정도로 이유 아닌 이유라 한다. 그가 을 그만 두는 것은 프로그램이 정상에 선 것이 아닌, 서서히 죽어가는 사이클임을 미리 조금은 인식하고 있었기에 그만두는 것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11. 07:10
같은 하차설. 다른 반응. 한 쪽은 이미 이 과정을 거쳤고, 한 쪽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러나 반응은 무척이나 다른 모양새이며..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해 흥미롭다.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유재석 하차설 때와는 달리 강호동 하차설에는 냉정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준다. 유재석은 2010년 1월 5일 정식으로 를 떠난다고 단독 뉴스로 나오게 된다. 이미 한 번 2009년 11월 하차설이 터진 이후 결정된 것이었고, 이때 오랜 호흡을 같이 한 '이효리'가 같이 하차를 한다는 뉴스까지 덤으로 알려졌다. '패떴'을 떠나려는 결정을 하기까지 유재석은 수많은 고민을 거쳤다. 지나칠 정도로 프로그램을 향한 공격이 심해지고, 때마침 인생 최대의 고민거리인 회사와의 분쟁은 더 이상 유재석이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