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탈세 사태, 단순히 마녀사냥이 아니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1. 9. 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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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아 패닉상태라고 전해진다. 그와 동시에 그의 현 상황을 조금이라도 대변해 주고픈 입장에서 그의 상황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것이라고 단순히 변호해 주는 여론이 하나씩 생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히 '마녀사냥'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음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마녀사냥은 요즘 들어 원뜻을 약간 비켜나가 집단이 개인을 상대로, 아니면 개인이 개인을 상대로 없는 거짓 정보를 가지고 몰아붙여 공격을 하거나 멋대로 몰아세우는 행태를 말 하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강호동의 일을 가지고 마녀사냥이라고 단순히 정의를 하지는 못 할 것 같다. 단순히 한 사람을 몰아붙여서 패닉 상태로 만드는 것이 마녀사냥이라 보면 큰 착각이지 않을까 싶다.
만약 강호동의 경우 마녀사냥으로 몰아가는 것이라면 그에게 원죄가 없어야 한다. 쉽게 비교하는 인물인 '타블로'의 경우와는 완전히 반대 상황이 '강호동'의 상황이다. 타블로는 그럴 것이다! 라는 가정과 끊임없는 의혹을 제기함으로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마치 진실인양 포장하여 그를 괴롭히는 것이었기에 마녀사냥이라고 했었던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리 역사적인 사실이 바뀌어 전해지는 뜻의 마녀사냥이라고 해도, 없어지지 않는 사실인 '거짓'과 '근거없는 이유'가 남아 있다는 데서 마녀사냥을 올바르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말을 하고 싶다. 강호동을 몰아붙이는 여론이 없는 사실을 만들어 거짓으로 그를 몰아붙여 마녀사냥 하는 것인가를 따져보면 된다.
단순히 강호동의 경우를 두고 마녀사냥이라 하는 주장을 살펴보면 그가 <1박2일> 하차로 KBS의 눈 밖에 나서 현재 때 아닌 고초를 겪는다는 주장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인 '강호동의 탈세'는 따지고 들어가면 '1박2일 하차설'이 있기 전부터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면 딱 들어맞지 않는 것을 쉽사리 알 수 있다.
미리 수개월 전부터 이어온 조사의 결과로 추징금을 부과 받은 것이었고, 강호동의 경우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통해 추징금이 과했기에 이의 제기를 했지만,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추징금이 확정이 되었다는 말을 했다. 이로 인한 일련의 일들을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성실하게 추징금에 대해서 납부를 하겠다는 그의 말이 있었던 것이 지금의 과정이었다.
하지만 강호동의 이런 빠른 대응도 대중들의 공분을 누그러뜨리기는 힘들었다. 몇 푼 안 되는 월급을 받으면서도, 척추골이 휘어지는 정도의 세금을 내어야 하는 대중들로서는 그가 수십억을 벌고, 수백억을 버는 입장에서 그에게 단돈 몇 푼 정도로 여겨질 몇 억을 안 냈다는 것에 심히 배신감을 느끼게 되며 비판의 수위는 더 높아지고 있다.
그 비판의 수위에 맞먹는 결과로 그는 국민의 한 사람인 시민에게 검찰 고발을 당하는 일까지 겪게 된다. 단순히 사과를 한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시민은 그가 연예계뿐만 아니라 공인으로서 보여야 할 자세를 보이지 않음에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을 한다.
이것이 단순히 <1박2일>을 배신하고 떠났다는 심적인 부분에서 그에게 가해지는 일은 분명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에게 한 가지 안 좋은 상황은 아고라를 통한 연예계 퇴출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더욱 그를 코너로 몰고 있는 악재로 쌓인다.
한 쪽에서는 시민이 검찰에 고발을 하고, 한 쪽에서는 네트웍의 힘을 빌려 그를 퇴출시키자는 운동이 벌어지는 것은 여러모로 최악의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일방적인 비판이 비난으로 불같이 커져 옮겨 붙었지만, 이 불길은 쉽사리 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이 된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여론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갑자기 '강호동'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인물로 그려지는 데서 우려를 낳지 않을 수 없다. 강호동의 탈세 자체는 분명 죄임에도 불구하고, '마녀사냥'이라는 단어로 그를 자유롭게 해 주려는 움직임은 뭔가 위험한 생각이 아닌가를 생각하게 했다.
'마녀사냥'은 분명히 할 것이, 앞에서 얘기했듯 없는 사실을 가지고 한 사람을 억울하게 몰아붙이는 행위가 존재 하는 행위가 있을 때 갖다 붙일 수 있는 단어란 것이다.
마녀사냥은 15세기 초부터 부분적인 시작이 되었고, 16~7세기에 전성기를 맞이했던 유럽사회의 집단 광기였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교도를 박해하기 위한 수단인 종교재판은 악마의 주장을 따르고 사회를 파괴한다는 이유로 마법사와 마녀를 처단하기 위해 지배수단으로 마녀사냥을 하게 된다. 마녀사냥을 함으로 극적이고 교훈적인 효과를 얻기도 한다. 이는 아무 죄 없는 사람을 마녀로 몰아세워서 화형을 시키는 행동을 마녀사냥이라 했다. 그렇다고 하여 지금 KBS나 대중들이 그를 개인의 이익을 위해 거짓으로 마녀사냥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이런 일련의 마녀사냥 과정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거짓을 합리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게 하기도 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마녀사냥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변화하여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역시나 이 마녀사냥의 개념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없는 사실을 엮어 한 사람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는 것임은 변하지 않았다.
강호동에게 향하는 대중들의 거센 비판과 비난이 단지 마녀사냥이란 말로 몰아붙일 수 있는 말일까? 분명한 것은 지금 현재 그를 향한 비판이 비난 수준으로 부풀려졌지만, 그것을 '마녀사냥'이라 말 할 수는 없다. 명백히 그는 탈세를 했고, 그 자신이 추징금에 대해서 성실히 납부를 하겠다고 공언을 했다. 비록 큰 비난이 따르는 사안이지만, 그를 조금이라도 변호하기 위해 마녀사냥이란 말로 자유롭게 해주려 하는 것은 이치에 맞는 일이 아니지 않을까 한다. 그렇기에 죄에 대해서 일부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대중의 지나친 요구가 있다하여 뭐라고 할 수도 없다. 다만 수위가 조절되길 바라는 것 정도가 전부이지 않을까..
마녀사냥은 요즘 들어 원뜻을 약간 비켜나가 집단이 개인을 상대로, 아니면 개인이 개인을 상대로 없는 거짓 정보를 가지고 몰아붙여 공격을 하거나 멋대로 몰아세우는 행태를 말 하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강호동의 일을 가지고 마녀사냥이라고 단순히 정의를 하지는 못 할 것 같다. 단순히 한 사람을 몰아붙여서 패닉 상태로 만드는 것이 마녀사냥이라 보면 큰 착각이지 않을까 싶다.
만약 강호동의 경우 마녀사냥으로 몰아가는 것이라면 그에게 원죄가 없어야 한다. 쉽게 비교하는 인물인 '타블로'의 경우와는 완전히 반대 상황이 '강호동'의 상황이다. 타블로는 그럴 것이다! 라는 가정과 끊임없는 의혹을 제기함으로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마치 진실인양 포장하여 그를 괴롭히는 것이었기에 마녀사냥이라고 했었던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리 역사적인 사실이 바뀌어 전해지는 뜻의 마녀사냥이라고 해도, 없어지지 않는 사실인 '거짓'과 '근거없는 이유'가 남아 있다는 데서 마녀사냥을 올바르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말을 하고 싶다. 강호동을 몰아붙이는 여론이 없는 사실을 만들어 거짓으로 그를 몰아붙여 마녀사냥 하는 것인가를 따져보면 된다.
단순히 강호동의 경우를 두고 마녀사냥이라 하는 주장을 살펴보면 그가 <1박2일> 하차로 KBS의 눈 밖에 나서 현재 때 아닌 고초를 겪는다는 주장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인 '강호동의 탈세'는 따지고 들어가면 '1박2일 하차설'이 있기 전부터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면 딱 들어맞지 않는 것을 쉽사리 알 수 있다.
미리 수개월 전부터 이어온 조사의 결과로 추징금을 부과 받은 것이었고, 강호동의 경우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통해 추징금이 과했기에 이의 제기를 했지만,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추징금이 확정이 되었다는 말을 했다. 이로 인한 일련의 일들을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성실하게 추징금에 대해서 납부를 하겠다는 그의 말이 있었던 것이 지금의 과정이었다.
하지만 강호동의 이런 빠른 대응도 대중들의 공분을 누그러뜨리기는 힘들었다. 몇 푼 안 되는 월급을 받으면서도, 척추골이 휘어지는 정도의 세금을 내어야 하는 대중들로서는 그가 수십억을 벌고, 수백억을 버는 입장에서 그에게 단돈 몇 푼 정도로 여겨질 몇 억을 안 냈다는 것에 심히 배신감을 느끼게 되며 비판의 수위는 더 높아지고 있다.
그 비판의 수위에 맞먹는 결과로 그는 국민의 한 사람인 시민에게 검찰 고발을 당하는 일까지 겪게 된다. 단순히 사과를 한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시민은 그가 연예계뿐만 아니라 공인으로서 보여야 할 자세를 보이지 않음에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을 한다.
이것이 단순히 <1박2일>을 배신하고 떠났다는 심적인 부분에서 그에게 가해지는 일은 분명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에게 한 가지 안 좋은 상황은 아고라를 통한 연예계 퇴출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더욱 그를 코너로 몰고 있는 악재로 쌓인다.
한 쪽에서는 시민이 검찰에 고발을 하고, 한 쪽에서는 네트웍의 힘을 빌려 그를 퇴출시키자는 운동이 벌어지는 것은 여러모로 최악의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일방적인 비판이 비난으로 불같이 커져 옮겨 붙었지만, 이 불길은 쉽사리 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이 된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여론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갑자기 '강호동'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인물로 그려지는 데서 우려를 낳지 않을 수 없다. 강호동의 탈세 자체는 분명 죄임에도 불구하고, '마녀사냥'이라는 단어로 그를 자유롭게 해 주려는 움직임은 뭔가 위험한 생각이 아닌가를 생각하게 했다.
'마녀사냥'은 분명히 할 것이, 앞에서 얘기했듯 없는 사실을 가지고 한 사람을 억울하게 몰아붙이는 행위가 존재 하는 행위가 있을 때 갖다 붙일 수 있는 단어란 것이다.
마녀사냥은 15세기 초부터 부분적인 시작이 되었고, 16~7세기에 전성기를 맞이했던 유럽사회의 집단 광기였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교도를 박해하기 위한 수단인 종교재판은 악마의 주장을 따르고 사회를 파괴한다는 이유로 마법사와 마녀를 처단하기 위해 지배수단으로 마녀사냥을 하게 된다. 마녀사냥을 함으로 극적이고 교훈적인 효과를 얻기도 한다. 이는 아무 죄 없는 사람을 마녀로 몰아세워서 화형을 시키는 행동을 마녀사냥이라 했다. 그렇다고 하여 지금 KBS나 대중들이 그를 개인의 이익을 위해 거짓으로 마녀사냥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이런 일련의 마녀사냥 과정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거짓을 합리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게 하기도 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마녀사냥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변화하여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역시나 이 마녀사냥의 개념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없는 사실을 엮어 한 사람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는 것임은 변하지 않았다.
강호동에게 향하는 대중들의 거센 비판과 비난이 단지 마녀사냥이란 말로 몰아붙일 수 있는 말일까? 분명한 것은 지금 현재 그를 향한 비판이 비난 수준으로 부풀려졌지만, 그것을 '마녀사냥'이라 말 할 수는 없다. 명백히 그는 탈세를 했고, 그 자신이 추징금에 대해서 성실히 납부를 하겠다고 공언을 했다. 비록 큰 비난이 따르는 사안이지만, 그를 조금이라도 변호하기 위해 마녀사냥이란 말로 자유롭게 해주려 하는 것은 이치에 맞는 일이 아니지 않을까 한다. 그렇기에 죄에 대해서 일부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대중의 지나친 요구가 있다하여 뭐라고 할 수도 없다. 다만 수위가 조절되길 바라는 것 정도가 전부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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