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8. 17. 16:47
만약 일반인이라면 2번의 음주운전을 하고도 강인처럼 벌금 700만 원을 구형받을 수 있을까? 그것도 똑같이 ‘뺑소니 음주운전’을 하고도 700만 원 구형을 받을 수 있을까? 장담하건대 이는 절대 불가할 일이다. 상식적인 법적 처벌을 한다면 누구나가 이해되는 그의 처벌은 징역형이나 벌금 2천만 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 강인은 지난 5월 24일 2시경 술을 마시고 자신의 외제차로 서울 신사동에 있는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문제는 사고 직후 차를 몰고 자리를 떴다는 것이 문제. 이는 명확히 뺑소니에 해당하는 행위다. 그의 뺑소니 전적은 이미 한 번 더 있었다. 2009년 10월 당시에도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등 3명이 탄 택시를 박고 도주하는 뺑소니 사고를 낸 전적이 있다. 당시 벌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7. 7. 12:54
사법당국이 음주운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그에 따라 음주운전 동승자나 주류판매자까지 처벌 확대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결과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음주운전 단속이 시행되고 있고, 상습 음주 운전자는 차량몰수 등의 처벌까지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와 달리 슈퍼주니어 강인은 특권층이 되어 사법당국의 혜택을 받고 있어 의아하다. 서울중앙지검이 법원에 청구한 처벌은 매우 어이없는 수준이다.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를 청구했기 때문이다.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를 청구한 건 사안이 가벼운 음주운전 초범에게 청구되는 수준이기에 더욱 어이없는 것. 그런 청구를 서울중앙지검이 법원에 낸 건 대인사고가 없었다는 결과 때문이겠지만, 그 판단이 잘못돼 보이는 건 ‘상습’이 돼버린 사고에 대해 고려를 하지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5. 25. 07:00
슈퍼주니어 강인이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도주 여부 수사가 이어질 것이란 소식이 들리고 있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강인의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빠른 수습책을 내놨다. 문제는 대중이 이 수습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미 한 차례 더 심한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저질렀었고, 그 이전엔 대형 폭행 사건의 주인공이었다는 점을 아는데 그에 마땅한 처벌을 소속사가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중이 바라는 마땅한 처벌은 ‘퇴출’. 이미 용서받지 못할 정도의 잘못을 저지른 강인이었기에 같은 사고를 낸 점은 용서가 안 된다는 점에서 ‘퇴출’을 요구하는 것이다. 강인은 첫 번째 대형 사고를 냈을 때 사실상 연예계 생활을 접어야 할 정도로 사건의 내용이 좋지 않았다. 단순한 시비성 폭행이 아니었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5. 6. 18:36
조심하는 듯 보였으나, 그 조심함에 순도는 없어 보였다. 지적하는 이의 날카로움은 있었어도, 답하는 자는 입을 닫고 있는 정도가 전부였다. 해야 한다니 사과의 말을 후반부 전했지만, 그 사과의 말은 당당해서 황당할 정도였던 것이 ‘라스’ 강인의 자세였다. 강인은 이미 수차례 잘못을 저질렀고, 해당 사건은 모두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 사건이었다. 2009년 9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후 기소유예 처분받은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음주 뺑소니로 불구속됐으며 2010년 1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 혐의로 벌금 800만 원 약식 기소를 당하는 등 아이돌 멤버로 보여줄 수 없는 행태를 보인 바 있다. 군입대 후 3년간 공백이 있었고, 전역 이후 또다시 예비군 훈련 72시간을 받지 않아 고발되어 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17. 13:57
사나이라면 적어도 자신에 솔직 당당해야 한다. 사전적인 의미에서는 단순하게 ‘한창 혈기가 왕성할 때의 남자를 이르는 말’이라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사나이’라 함은 남자답고, 정의로우며, 본받을 만한 이를 가리켜 사나이라고 한다. 강인은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하며 자신의 사나이다운 모습을 어필하려 노력 중이다. 적어도 해당 프로그램에서 ‘진짜 사나이’라 불리는 남성성을 보이기 위한 그의 노력은 타 출연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목적은 자신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어서 일 것이다. 군대 가기 전 좋지 않은 사건사고로 얼룩진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조건으로, 군대라는 소재는 매우 매력적이기에 출연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바른 이미지가 아니었던 그가 군대 예능 프로그램을 통..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16. 14:55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또 일을 내고 말았다. 강인은 지난 달 폭행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가 되었던 일이 있었다. 하지만 오래 가지 않아 16일(오늘) 새벽 다시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냈다. 더 이상 활동을 하기에는 버거워 보이는 일을 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보통 음주 운전 후 뺑소니만으로도 연예계 생활이 힘든 일이었는데, 이 일은 그 전 사건과 기간으로 봤을 때에도 큰 차이를 두지 않고 있어서 더 큰 파장을 불러 올 것 같다. 강인은 새벽 3시 10분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리스한 승용차를 몰던 중(강남구 논현동 차병원 앞 사거리 → 학동역 방향)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 받았다고 한다. 다행히 사고를 당한 택시 운전자와 승객 2명은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고 알려진다. 그나마 다행이다. 강인은 사고..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9. 22. 06:21
며칠 전 강인은 논현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행인과 싸운 것으로 불구속 입건이 됐다. 이 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강인은 일방적으로 자신이 맞았다고 진술을 했지만, 경찰에 당시의 폭행 모습이 찍힌 CCTV가 확보되면서 공식 발표가 약 3일 정도가 미뤄졌다. 주말에는 통상 사건 발표가 안 나는 것이 있으니 월요일인 어제 발표가 되었다. 이 발표에서는 강인이 극구 부인을 했던 폭력 행사는 없었다란 주장을 무색케 하는 결과로 폭행 가담 장면이 나온 것으로 발표가 되었다. 발표로 인해 강인은 폭력보다는 거짓말에 대한 괘씸죄가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폭행 사건은 어떻게? 이 사건이 일어난 것은 강인이 일행 한 명과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회사원 김모씨 포함 2명이 자리를 잘못 찾아 들어오면서 싸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