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8. 14. 07:14
소수의 ‘프로 불편러’가 다수가 사는 사회를 지배하기 시작하며 이 사회는 자연스레 통제사회가 된 듯한 분위기다. 사회 전체 분위기는 반론보다는 무조건 사과부터 하고 상황을 피해 가자는 분위기이며, 방송가 제작 시스템조차도 이와 같이 붕괴된지 오래다. 몇 천명만 모여 단체 행동을 하면 마치 그게 다수의 행동인 것처럼, 언론은 호들갑을 떨며 그들이 요구하는 세상으로 만들려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평소 소셜네트워크와 커뮤니티 글 옮기기가 업무 전부였던 온라인 기자들이. 프로 불편러가 주장하는 불편함에는 최대한 찬동해 선동가가 되길 주저하지 않고. 프로 불편러들은 신나 그 분위기를 즐기는 분위기다. 목표가 된 이는 찍어 주저 앉히고, 또 다른 먹잇감을 찾는 사이클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안84를 여성 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