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9. 10. 22:18
유승준이 또 한 번 논란 중이다. 그러나 이 논란은 다소 억울할 만하다. 가만히 있는데도 도발해 오는 탓에 다소 격앙된 감정을 드러낸 것이 유승준의 실수라면 실수. 문제는 억울할 만함에도 유승준이 모든 비난을 도맡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엄연히 따지면 서연미 CBS 아나운서의 잘못이 더 큰데. 대중의 정서를 업고 유승준을 비난한 것이기에 서연미 아나운서는 비난을 받지 않고 있어 어딘가 찝찝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서연미 아나운서는 CBS 151회에서 유승준의 입국 거부에 관한 대법원 파기 환송심 결과에 대한 코멘트를 하며 분란을 유도한 면이 있다. 유승준이 화가 날 만한 건 비판이 아닌 비난을 했다는 점이다. 일반인도 아니고 중립적이어야 할 방송사 아나운서가 감정을 섞어 ‘얘니 쟤니’ 했으니 화가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