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8. 15. 07:00
샤이니 멤버 온유의 강제추행 논란을 너무 빨리 매듭지으려 한 나머지 SM엔터테인먼트는 무리수를 두고 말았다. 차근차근 이성적으로 접근해 대처했다면 대중의 반응도 지켜보자는 추세였을 테지만, 지나칠 정도로 빠른 대응은 반감만 키워 드라마 하차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온유의 강제추행 사건 소식이 알려지자 실시간으로 기사는 내려졌다. 포털 다음에는 최초 보도 기사가 바로 내려가는 상황이 벌어진 바 있다. 일단 사실 여부가 중요했기에 팩트체크할 부분이 있고, 각자의 이견이 있을 수 있기에 논쟁을 피하기 위해 최초 보도 기사가 내려갔을 수 있지만, 대중의 입장에선 그런 상황도 좋지 않아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대중의 초반 반응은 대부분 불만이 가득했다. 논쟁이 벌어져도 보도 자체를 막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