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맛집 & 일상 바람나그네 2007. 2. 5. 01:23
한해가 시작되는 첫날 음력 1월1일을 설날이라고 한다. 설이라는 말은 '사린다', '사간다' 라는 옛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삼가다(근신)' 또는 '조심하여 가만히 있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또 '섧다'는 말로 보통 슬프다는 뜻이라고도 한다. 설날은 일년 내내 아무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고 그해 농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축원을 하는날이었으며, 또한 설이란 그저 기쁜 날이라기보다는 한해가 시작 된다는 뜻에서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매우 뜻 깊은 명절로 여겨왔다. 그래서 설날을 신일(삼가는 날)이라고 해서 이날에는 바깥에 나가는 것을 삼가고 집안에 서 지내면서 일년 동안 아무 탈 없이 지낼 수 있게 해주기를 신에게 빌어왔다. 설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기록은 찾아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