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뼛속까지 개그맨 최고 미친존재감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1. 1. 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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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의 존재감은 현 연예계에서 가장 극성적일 정도로 확고한 존재감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은 서태지를 뛰어넘는 최고의 존재감이라고 할 정도로 그는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엄청난 존재감으로 각인이 될 듯하다.
그의 존재감을 왜 '미친존재감'으로 쓸 수밖에 없는가? 그것은 바로 그의 입국부터 시작해서 경찰청으로 연행이 되는 그 순간까지 모든 것이 화제의 꼬리를 무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에 관련된 기사나 소식들은 모든 방송에서 고루 다루어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져 있다. 오히려 연예계의 일이라면 신정환 이야기만 있을 정도라고 생각하는 사이 카라는 존재감에서 확실히 한참 떨어지는 이슈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신정환이 보여준 패션과 입국 모습은 의도치 않은 재미를 주어 그가 진정 뼛속까지 개그맨이라는 말을 들을 위치의 인물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였고, 우스갯소리지만 사람들은 그를 진정한 뼈개맨이라고 부축이며 또 다른 시점에서의 한가한 재미를 느끼고 있다. 그 존재감은 유재석이나 강호동, 유세윤을 뛰어넘는 엄청난 존재감이라고까지 말이 나오고 있다.
사실 신정환이 보여준 패션은 언론과 일부 대중들의 시선을 끌지 못 할 너무나도 일반적인 패션으로 보였다. 자세히 의도적으로 보려하지 않는다면 극히 그 패션은 동네형, 동네동생들이 입는 그 이상 그 이하의 모습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의 존재감은 시궁창에서도 빛이 나듯 반짝이는 옥구슬처럼 발동하더니 언론은 그의 죄를 넘어서 패션으로 이슈를 생산해 내는 모습에 또 한 번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알려주지 않으면 모를 정도의 패션이었기에 더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말이다.
그런 미친존재감을 가져서인지 관심은 그의 패션 하나하나를 분석하는 사고를 제공해주며 그의 패션에 많은 이들이 보며 웃고, 떠들고 있다. 이는 신정환 당사자보다는 보는 이의 또 다른 시점으로 인해서 생긴 코미디극이다.
그가 입은 패션은 관심을 가져야, 정말 관심을 극도로 가져야 하는 패션이었다. 무엇을 입었을까?
점퍼 : 몽끌레르 패딩(약 200~300만 원 사이) / 청바지 : 디스퀘어드(약 100만 원 가량)
화제의 중심에 선 신정환. 일부 대중과 언론에서 관심을 가지는 이런 패션의 화제는 사실 그의 엄청난 존재감에서 나온 또 하나의 재밋거리로 보인다. 사실 재밋거리보다는 사람들이 그를 생각하며 회자할 수 있는 소재거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말들이 본 이야기보다 더 화자되는 모습은 희한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그의 존재감을 논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화제가 나올지는 사실 신정환이나 그의 주변인들도 몰랐을 것이다. 여론에게 최대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는 어쩌면 애써서 입국 패션을 수수한 모습으로 의도했을 지도 모른다. 패션을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보면 신정환 패션은 극히 수수한 패션이다. 무엇하나도 튀는 패션은 없었다.
그러나 화제에 비해서 생산해 낼 수 있는 이야깃거리는 많지 않아서인지 그의 일거수일투족 중 패션이 보너스 상품으로 화제가 된 것은 그래서 번외 이야기로 웃음을 주는 듯 여겨진다.
어느 평론가의 이야기도, "남이 뭔 패션을 하든 무슨 상관인가" 라는 말이 있듯 그의 패션을 두고, 그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 한 행동으로 보일 수도 있다. 원래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에서 뭔가 잘못이 있다면 잘못에 벌을 달게 받는 것이 순서이지 그가 어떤 패션을 한 것으로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려는 것은 극히 본질에서 벗어난 행동일 듯하다.
오히려 수수하게 입고 왔는데도, 시비를 거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지금의 여론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냥 우스갯소리로 할 정도의 패션이야기를 가지고 본질이외의 이야기를 하며 그를 판단하는 모습은 어리석은 이야기일 것이다.
이번 신정환 입국을 보면, 조심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사람들이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그는 하지 않았다. 일반 일부의 대중들이나 여론들은 그가 다리 문제로 인해서 일명 쇼를 할 것으로 생각을 했던 것이 예상이었다. 휠체어를 타고 오거나, 목발을 짚고 올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 그 예상 시나리오였지만, 신정환은 보기좋게 생각에서 어긋난 일반적인 모습으로 들어온 것이다.
그의 패션을 두고 뭐라고 하는 것에 조금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면, 그가 평상시 입던 그 전 패션을 상상해 보라고 하고 싶다. 단지 도/박을 한 것을 뺀 나머지의 예전 그의 패션 모습 말이다. 만약 입국을 하며 거지처럼 하고 왔다면, 대중들은 그를 보며 손가락질 했을 것이다. 말 그대로 쇼한다고 말이다. 그는 자신이 하던 패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단지 화려한 모습을 거둔 모습의 택일 정도뿐인 것이 이번 입국의 모습이다.
이런 택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이나 여론들이 신정환을 향해서 보이는 열기는 실로 엄청난 존재감의 연예인을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돌려 생각하면 그의 인기가 그 누구보다 강함을 이곳에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엄청난 존재감. 바로 이것이 진정 미친존재감일 것이다. 그리고 그가 한 타이거마스크 한 장이 그를 뼈개맨이라고 불리게 할 진정 최강의 코디였음에 웃음을 지으며 사건을 지켜본다. 우선 수술부터 하고, 차차 치료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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