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0, 성공과 이미지업 시킨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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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풍부한 게임 축제. 그러나 뭔가 약간 모자람을 느낀 축제. 하지만 성공적이었다고 하는 것에는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게이머와 게임회사의 만족스러운 모습들이 많이 보인 G-Star 2010 이 끝났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평소 잘 알고 지내는 게임 전문블로거와 동행을 해서 많은 것을 보고 온 좋은 경험의 축제이기도 했지요.

워낙 게임을 예전에 폐인 직전까지 해 본 경험이 있던 지라 요즘은 게임을 잘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그 호기심까지 완전히 해소한 것은 아니기에 한달음에 달려간 부산 벡스코였습니다. 뭐 사실 이곳을 찾은 목적 중에 하나가 바로 제가 게임 이외에도 평소 즐겨하는 사진질이 있는데요. 바로 지스타 2010은 수많은 레이싱모델, 피팅모델들이 함께하는 자리기에 더 없이 좋은 자리였습죠.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어 왔습니다. ㅋ 하지만 못 담아 온 모델도 있어서 아쉽기는 하네요.

아무튼 다시 지스타 2010 이야기로 다시 돌아와서요. 제가 찾았던 20일과 21일은 그야말로 북새통 이었습니다. 아마 역대 게임쇼 중에 가장 호황을 누린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갔다 와서 접한 소식에는 약 28만 명에 이르는 엄청난 인원이 벡스코 현장을 찾았다고 하니 정말 입이 딱 벌어지지 않았나 생각을 해 봅니다. 미리 좀 다녀올 것을 끝날 과 전 날 구경을 했더니 사람이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로 많이 왔더군요. 제가 간 날만 해도 각 9만 명씩 왔다고 합니다. 지스타 2010은 전 년보다 약 9% 입장객이 증가한 수치라네요.

특이했던 것은 뭐 이미 한 번씩 참여했던 게임학과 관련 대학과 학교 그리고 관련된 여러 B2B 등록 부스들이 중간 행사장을 가득 채워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엄청난 열기일까요? 아니면 다시 게임의 인기가 부흥하는 계기가 되는 신호탄이 될까요? 이 게임쇼는 판매 부분부터 만족스러움 대부분을 이룬 게임쇼가 되고 있죠. 뭐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것은 항상 있는 감정들이니 어쩔 수가 없죠.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아쉬운 부분을 먼저 조금 뽑아본다면 일명 게임회사에서도 있는 공룡회사의 문제들인데요. 대부분의 포커스가 큰 회사에 맞춰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작은 회사들의 참여가 많지 않아 보였다는 것이 아쉬움이었습니다. 큰 회사가 참여해서 좋은 점은 이런 게임쇼가 덩치를 키우며 안정적으로 진행이 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이 된다는 것이겠죠. 일장일단의 문제 같습니다만 다음 게임쇼에는 한쪽 라인을 작고 유망한 게임회사들에게도 부스를 내어주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을 조금이라도 좋아한다면 알 만한 회사들의 각축장이었는데요. NHN 한게임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넥슨, 위메이드, 한빛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블리자드, 엔씨소프트, 엑스엘게임즈, 한국MS 등 수없이 많은 게임업체들의 참가가 게임쇼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큰 규모의 게임 업체들이 참가한 게임쇼이다 보니 좋았던 점은 대규모의 모델들의 참석이기도 했는데요. 제가 모르는 모델들도 수없이 많았으니 말 다했죠. ㅋ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나름 모델들 이름 정도는 조금 아는 편인데 모르는 인물들이 참으로 많았지요.

이번 게임쇼 지스타(G-Star) 2010에서 특히나 제 시선을 빼앗아 간 게임은 당연히 제가 너무도 오래 기다리고 있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 였답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것은 부스의 크기와 게임의 매력으로 시선을 잡은 테라가 빠져들게 하더군요. 한게임에서 나온 게임들이 눈에 띄더군요. '테라', '아스타', '메트로 컨플릭트', '킹덤 언더파이어' 등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엔씨소프트에서 나온 게임도 게이머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끌 것 같다는 생각도 되더군요.


지스타 2010이 열리는 벡스코 현장을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외부 부스에는 메인스폰서인 한게임의 <메트로 컨플릭트> 부스가 자리 잡고 있었지요. 모델 중에 남자는 이름을 모르겠고. 여자 모델은 '김현진'이 되겠습니다.

<메트로 컨플릭트> 게임은 간단하게 보면 근 미래의 배경 차세대 FPS입니다. 일명 총질게임. 게임방을 시끌벅적하게 만드는 게임이지요. FPS아바를 만든 레드덕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징으로는 듀얼웨폰, 다탄두 미사일 등의 최첨단 무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엄청난 인원이 있을 줄은 이렇게 많은 사람을 보고도 짐작을 할 수 없었는데 보이는 건물 밑을 뚫고 들어가니 진짜 엄청난 인원들의 게임쇼를 즐기는 인원이 대기하고 있었답니다.


한게임 부스에서 서 있는 문화시킨들 보이시죠? ㅎ 저 줄이 줄어들지 않는 마지막 날 모습은 정말 대단했죠.

지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뭐 당연하겠지만 한게임 관련 여러 게임들과 블리자드의 게임들이 많이 먹히더군요. 그리고 전통의 엔씨 게임들, 새롭게 등장한 한국MS의 키넥트 등은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보통 춤을 배우고 싶어도 쑥스럽거나 남달리 몸치여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국MS의 키넥트 게임은 혁명과도 같은 것 같았답니다. 누가 안 보는 곳에서 춤 연습하면 춤 솜씨도 늘겠지만, 운동도 되고 여러모로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인기도 좋았답니다.

또한 코나미의 <유비트 니트> 또한 인기가 좋았답니다. 유비트 니트는 터치형 리듬 게임이었는데요. 초급자부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다고 반응이 있었네요.

여러 게임업체의 참여와 안정된 게임들의 출시들이 이번 게임쇼를 성공케 한 주요인이었을 테고요. 그리고 그것을 빛낸 사람들이 있었다면 당연히 게임 개발업체 인력들과 함께 모델들의 공도 무시 못 할 것 같습니다. 게임에도 관심이 있겠지만 수없이 많은 모델들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은 그리 많은 기회가 아니기에 게임쇼를 풍성하게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딱딱한 글이 더 이상 싫으실 것 같아서 선물 같은 모델들 샷을 보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밑은 그야말로 선물이 되겠지요? 되겠나요? 감상해 주세요^^ (모델들은 아는 범위에서 이름을 써 놓겠습니다. 추가로 사진은 왼쪽 마우스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트로 컨플릭트 여성 모델 : 김현진>


<메트로 컨플릭트 모델 : 한지은>

<엔씨소프트 모델 : 강유이(좌), 서아란(우)>

<엔씨소프트 모델 : 서아란>


<킹덤언더파이어 모델 : 주다하(좌), 이효영(우)>


<테라 모델 : 이수정(좌), 정주미(우)>

<킹덤언더파이어 모델 : 류지혜(좌), 최유정(우)>

<메트로 컨플릭트 모델 : 신선아(좌), 조유나(중), 방은영(우)>

<메트로 컨플릭트 모델 : 조유나(좌), 방은영(중), 황인지(우)>

<거울전쟁 모델 : 김민솔(좌), 황혜리(중), 하시영(우)>

일단 모델 사진이 주된 글이 아닌 관계로 이쯤에서 마감합니다. 더욱 더 많은 모델들은 다음 글로 바통을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기다려지시거나 올려달라고 하실 거면 과감히 댓글로 요청을 해 주세요 ㅋ. 그래야 신나죠~^^*

더욱 디테일하고 예쁜 개별 사진들과 많은 모델들 사진이 다음 포스팅으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반응 좋으면 막은 아니고 적당히 올라갑니다. ^^* 성공적인 지스타, 성공적인 모델들 참여 좋았습니다.

* 여러분들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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