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굴욕? 대종상 배우 공격 섣부르다

소녀시대가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의 축하무대를 장식했으나, 객석의 썰렁한 반응에 굴욕이라는 표현으로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1부의 축하무대에서 자신들의 히트곡인 'oh'와 신곡 '훗'을 선보였지만, 대종상에 참석한 많은 배우들의 반응이 썰렁하기 그지없었기 때문에 굴욕이라는 단어로 그녀들은 상처를 입게 되었다.

그러나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한다면 굳이 어떻게 달리 생각하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배우들의 입장도 돌려놓고 생각해보면 억울하기 짝이 없을 이번 굴욕 논란이란 것쯤은 알아야 할 듯하다. 만약 이번 논란으로 번진 굴욕무대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갔다면 좋았을 것을 한두 사람들의 아쉬운 입방아들이 생기고 부터 더 커진 것은 서로에게 득이 없는 일 이었다.

소녀시대의 굴욕적인 무대를 만든 것은 어쩌면 그러한 분위기를 굳이 끄집어내어 표현한 아트스트들과 일부 대중일 수 있다. 이번 같은 경우 '이석훈'과 '싸이' 그리고 '더네임'이라는 가수들이 자신의 영역의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호응이 없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뭐 그럴 수도 있다. 가수라는 분야를 같이 하는 사람들로서 후배 가수들이 배우들의 잔치인 자리에 참여해서 축하를 해 주고 박수 하나 못 받아 온 것은 뭔가 자신의 일이 아니어도 화가 날 수도 있는 이야기다.

그들의 말들도 옳지만, 돌려놓고 보면 배우들의 입장도 충분히 알아줘야 할 듯하다. 배우들은 대중문화에서 오픈이 되었기 보다는 닫혀있는 예술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간단히 생각해서 걸그룹을 포함한 아이돌 스타들.. 더 나아가 대중가수들은 아주 조그만 무대든 큰 무대이던 오픈이 되어 사람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분야의 예술이다.

배우는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 아주 젊은층의 배우들이야 모르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든 배우들이라면 솔직히 대중문화에서 열려있는 공연들을 통한 것들은 알고 싶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젊은층이라고 해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은 몇 팀이 안 된다. 말 그대로 듣고 싶은 가수들의 음악을 들을 뿐이다. 배우들의 연기가 행해지는 곳은 작고 큰 세트들과 왠지 최대한 오픈이 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다.

영화 하나 찍기 위해서 시골에 들어가 오랜 기간을 살다시피 하는 경우도 있고, 왔다 갔다 한다지만 그들은 일반적인 대중문화를 누릴 수 없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은둔형 스타가 되고 싶지 않아도 될 수밖에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런데 그들이 일반 대중문화에서 그것도 어리고 젊은층들 중에서도 일부가 듣는 음악에 모두 호응을 할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일 지도 모른다. 아니 그럴 것이다.


그런데 이런 배우들의 잔칫집에서 축하무대를 선 가수의 무대를 축하해 주지 않았다고 같은 분야의 가수들이 배우들을 공격하고 그들의 잔칫상의 그릇 크기를 재는 것은 뭔가 이해를 하지만, 동시에 이해를 못 할 상황이 된다.

그 중에 SG워너비의 이석훈은 '박수치는 거 어렵나?! 웃는 거 어려워?! 음악이 나오는데 어떻게 몸이 가만히 있을 수 있어?! 너무들하네!!!' 라는 말을 하며 대종상 영화제에서 소녀시대의 무대에 반응을 안 한 배우들에게 아쉬움을 표현해 냈다.

그 마음이야 이해는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감정에서 생긴 안타까움 밖에 안 되며, 그 마음을 배우들에게 바란다는 것도 우습기 그지없다.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를 하고도 남지만 그가 말한 것은 오로지 자신의 마음이다. 박수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배우들이 그 자리의 특성상, 그리고 자신들의 마음 준비상 잊을 수도 있는 문제며, 굳이 그런 무대가 익숙하지 않다면 박수를 못 칠 수 있는 상황도 있다.

무조건 박수가 나오는 무대가 세상에 어디있겠나! 같은 무대라도 가수의 실력의 편차로 박수가 절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억지로 형식상 박수 한두 번 치고 마는 경우도 있다. 영 아니라고 생각이 되거나 감흥이 없으면 박수란 나오기 힘든 것이다. 그렇다면 가수들은 재미없는 영화를 보고도 박수를 쳐 줄 수 있는가?

특히나 그가 말한 것 중에 '음악이 나오는데 어떻게 몸이 가만히 있을 수 있어?' 라는 말은 확실히 자신만의 생각이다. 모든 음악이 어깨가 흔들리고 마음이 동하는 것은 아니다. 그 세대만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이 있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다름은 당연한 이치다. 그런데 소녀시대의 음악에 박수도 없고 웃지도 않았다고 해서 그들이 음악을 모르는 사람인가? 아니다.


이석훈의 반응에.. 싸이는 '그런 잔칫집에 나 같은 놈이 한 번 가서 객석 난입 좀 해 드려야 하는 건데'라고 우회적인 비판을 했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싸이가 잘못 생각한 것이 있다면 바로 자신과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연령대와 선호도를 가진 대중들의 간극을간과한 것이다. 싸이는 소녀시대를 몰라도 아는 사람이 있다. 물론 소녀시대를 알아도 싸이에 관심 없는 사람은 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그리고 많은 배우들의 입장에서 노래는 즐기지 않아도 싸이가 어떤 가수라는 것쯤은 미리 알고 있는 상황이다.

객석 난입을 해서 반응이 좋을 것은 소녀시대보다 싸이가 더 많을 것이다. 소녀시대와 자신을 같이 놓고 대종상 잔칫집의 반응을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분명 좋아하는 층이 다르기 때문이다.

배우나 감독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런 이야기를 듣고는 한다. 걸그룹 아냐? 모른다. '소녀시대' 모르냐? 태연이나 제시카는 안다. 혹은 유리나 수영은 안다... 정도였다. 노래를 좋아하는가? 노래 모른다.. 요즘 아이돌 아는 사람 있나? 한 둘은 대충 알지만 자세히 모르겠다.. 등의 반응이 만만찮게 많은 것을 느낀다.

그들 중에 노래를 아는 사람도 있긴 하나 그렇다고 대부분이 아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일반 대중들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래야 노래는 안다. 듣지를 않는데 어떻게 아는가! 그렇다면 그들이 노래에 반해서 박수를 치는 것은 굳이 바라지 않아도 되는 문제다.

그리고 정말 노래가 좋다면 그들은 나이나 특수성을 떠나 박수를 쳤을 것이다. 몸이 따라 안 움직이는 것은 그들이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노래가 좋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었다면 그들은 신나게 즐겼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같은 음악분야의 베테랑 작곡가 김형석은 스스로 자성하자는 입장에서 그런 말을 한다. '관객 보고 이래라 저래라 말 마세요. 관객은 맘이 동하면 몸도 움직이고 박수도 치고 웃기도 울기도 합니다. 감동 없는 무대였나 보죠. 괜한 논란 만들지 말고 반성합시다' 라는 말은 뜻 깊은 이야기를 남긴다.

같은 분야의 가수들이 그저 자신들의 영역을 모독했다는 듯 열을 올리는 상황에 대해 자성을 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냉철히 자신들의 음악이 진정한 음악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에 대한 일종의 자아성찰일 것이다. 그런데 김형석의 이런 말에 그저 배우들 편들었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본 필자는 김형석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할 수밖에 없다.

음악인이 자신이 하는 음악으로 대중이나 관객을 휘어잡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만큼 자신의 역량이 안 됨을 보여주는 척도라고 생각을 한다. 가수면 음악으로 승부하고 가창력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 곡이 안 좋으면 묻히는 것은 김형석 같은 작곡가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만약 대종상 영화제 배우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할 수 있는 대중 가수가 나왔다면 그들은 분명 이번 무대보다는 훨씬 큰 반응을 보였을 수도 있다. 2PM에 대해서 좋은 반응을 보여줬고, 소녀시대에 안 좋은 반응을 줬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잘 생각해 보면 배우들이 2PM에게 좋은 반응을 더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음악이 좋아서기보다는 그저 외모로 예쁜 아이들이 와서 반응을 유도하는 것(꽃 선물)이 좋아서 아주 조금 더 반응을 해 줬을 뿐이라고 생각을 한다.

돌려놓고 배우들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면 그들이 반응을 보일 수 없었던 것은 그들이 같이 움직여 줄 수 없는 문화코드였기 때문일 것이다. 가수들조차도 영화나 배우에 대한 선호도는 분명 다르고 영화를 보더라도 반응의 수위는 달라질 것이다. 무조건 배우들을 욕하고 대종상 영화제의 분위기를 욕만 할 것도 아님을 느낀다. 가수를 향해서 박수 안 쳐주면 그 사람들은 나쁜 사람인가? 아니다. 다만 아쉬움 정도일 것이다.

* 여러분들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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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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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1 11:31 신고

    이긍. 하필이면 카메라맨이 왜 그쪽을 비춰 가지고 말입니다.~~
    행복한 11월 시작하세요. ^^

  • 비단 배우들뿐만인가요
    2010.11.01 14:44 신고

    감독들도 다 소녀시대 노래에 어떻게 흥을내야할지몰라 굳어있던데요. 박진영 축하무대 때만해도 배우들이 아니라 감독들이 먼저 노래를 알고 손가락으로 제스쳐를 하며 박자를 타는 등 리듬을 타고 신나하던 모습이였는데... 예의상 미소가 아쉽긴 하지만 .. 배우탓만하기도 힘들듯하네요

  • 4560
    2010.11.01 19:50 신고

    김형석 작곡가의 말이 맞는거 같은데..
    관객에게 강요하는 흥이라면... ㅉㅉ
    일부 소녀시대 덕후들이 쉴드치는 바람에..
    더 인상이 나빠진거 같다.
    솔직히 축하자리에 신곡홍보라니..ㅉㅉㅉㅉ

  • ddddd
    2010.11.01 20:01 신고

    이건 소시가 깽판쳐서 분위기 흐린건데 왜 관객들<배우들>한테 그 화살이 돌아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주최측에서 소시를 섭외하면서 큰 행사비를 준 것은 다름아닌 관객 흥 좀 돋구고 분위기 띄우라고 그 큰 돈을 준건데 거기서 듣보잡 신곡발표나 하고 라이브 엉망에 유치짬뽕인 곡만 불러제끼니
    관객과 시청자들까지 민망하게 만들며 분위기를 흐린거죠.
    이건 소시가 행사비 먹고 돈값을 못 한경웁니다.반해 나름 성의있게 무대준비하고 호응 이끈 투피엠은 밥값한거고요. 이 경우를 왜 관객탓을 하면서 양아치짓을 합니까 저 이석훈 저분은 참 못되먹었네요

  • l
    2010.11.01 20:41 신고

    소녀시대가 훗!만 불럿나요

  • 님 짱
    2010.11.01 20:49 신고

    솔직히 좀 가수들에게 쌩한 면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소녀시대가 그렇게 신나는 무대를 한 것도 아니고 그저 신곡홍보 한 것 밖에 더 있나요 ㅋㅋ 배우들이 다 소녀시대 팬도 아니고 환호를 지르며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건지.. 박수? 훗 이라는 그 노래에 박수치는 것도 이상하잖아요ㅋ 배우들 욕 하는 건 좀 아닌 듯

  • 2010.11.01 20:56 신고

    음... 소시 이번 신곡 {훗} 말인데여~ 제가들어본 소시노래중에서 젤안좋음...

    제가 다른 배우였어도 그런 반응 보였을 걸요???

    난 검은색 롱부츠 싫어~ㅠㅠ 파니여신님!어떻게 된거에여~ㅜㅜ

  • 2010.11.01 21:42 신고

    딴따라가 관객들을 광대만들라고 작정했나보네요.
    턱시도에 이브닝드레스 차려입고 나와 스트립쇼 하는 애들 장단에 맞춰 광대가 됐어야 했나요.
    축하무대에 일하러 온 애덜이 관객을 즐겁게 하지못했으면 그것이야말로 관객모욕입니다.
    그래도 권위있는 시상식무대에 초대되어 왔으면 그에 걸맞는 곡과 퍼포먼스가 있어야지..어디 한참 시건방지게 지들이 주인공인양 별소릴 다하고 있네.가창력과 무대매너를 겸비한 가수가 나왔으면 그렇게되지도 않았을텐데...불성실한 주최측 의 책임인듯.

  • 대박공감가네요.
    2010.11.01 22:09 신고

    영화제가 매년 가수들 축하공연왔을때 반응이 싸했다면 그때는 이렇게까지 논란을 안일으켜면서, 요번에 소녀시대한테 저랬다고 왜이렇게 난리들인지ㅡㅡ 소녀시대가 무슨 신이야? 덕후들 작작좀해라.투펨이나 소시나 둘다 신곡홍보는 했지,근데 투펨은 꽃땜에 호응얻은거고 소녀시대는 뭐했니ㅡㅡ? 덕후들 지들이 뭔데 관객들보고 박수쳐라,응원하랴 말아야? 그런건 관객의 개개인의 자유지.그리고 싸이랑 더네임,이석훈 저사람들 소덕후니? 영화제랑 가요제랑 같다고 생각하나봐ㅡㅡ

  • 아임낫데어
    2010.11.01 22:10 신고

    관객이란 존재가 절대 선인가요? 그들에게는 눈꼽만큼의 잘못된 점도 없는걸까요?
    김형석씨의 말을 빌린다면 저는 신해철씨의 발언을 인용하겠습니다..
    인순이씨의 예술의 전당공연 문제에 관해서 인터뷰를 가졌을때 신해철씨가 한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콘서트를 하는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음악을 듣는 관객들의 수준에 문제가 있다..
    왜 신해철씨는 이런말을 했을까요? 수백번 수천번 공연을 하는 가수들의 입장에서는..
    관객들도 어떤 수준의 관객들이냐가 문제라는 거에요..
    그래서 행사를 늘 뛰고 다니는 가수들은 아무리 좋은 노래와 무대를 준비해도 관객들이 매너가 없거나 전혀 호응하지 않으면 그날 행사는 망칠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석훈씨와 싸이씨는 남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수 밖에 없는거구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요..

    소녀시대만 신곡홍보했나요? 2PM도 신곡홍보했어요..
    2PM도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그룹은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2PM이 감동적인 무대를 준비한것도 아니었고.. 결론은 뭐냐면.. 어떤 퀄리티의 무대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들이 선호하는 가수면 호응한다는 거에요.. 그 자리에 앉아있던 배우를 위시한 관객들의 수준이란게... 그 자리에서 좀 더 관객들과 소통하지 못한 무대를 준비한 소녀시대도 책임이 크겠지만..
    그 자리에 앉아있던 관객들도 상당히 수준 낮았습니다.. 빠돌이 빠순이들이랑 무슨 차이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영화제에 무대를 준비하는것도 주최측이 원하는대로 준비합니다..
    영화주최측은 감동이고 뭐고 간에 그냥 분위기 띄우고 가라고 댄스곡을 원해요..
    이게 현실입니다.. 거기다 대고 뭐 그런 노래를 왜 준비했냐? 다 웃기는 소리입니다..
    시상식이 권위가 있어야 그에 맞게 준비하지 대종상이 무슨 아카데미나 되는줄 아십니까?
    허구헌날 논란만 일으켜서 유인촌장관이 그런식으로 하면 지원금도 끊겠다고 협박(?)까지 했던 시상식이죠..

    그리고 이런일이 하루이틀도 아니죠.. 영화시상식에서 가수들에게 전혀 호응하지 않는 배우들의 태도..
    1년전 대종상에서도 브아걸이 시건방춤으로 우리나라를 휩쓸었을때.. 그 신나는 무대조차 전혀 호응하지 않은게 배우란 사람들입니다.. 그때 당시 상황에 대해서 미료씨가 달콤한 밤에서 얘기를 했는데.. 몸보다 마음이 다쳤다고 하더군요.. 하도 관객들이 반응이 없어서.. 이것도 무대를 소흘하게 준비한 가수들의 100% 잘못입니까? 관객들에게는 1%책임도 없습니까?
    그리고 가장 욕먹어야 할 사람들은 영화시상식 주최측 아닌가요?
    가수 섭외한거부터 무대준비까지 그에 관한 책임은 전적으로 주최측에서 지는거 아닌가요?

    왜 그걸가지고 가수가 욕먹어야 하죠?

    그래요.. 호응 안한걸 가지고 배우를 욕할수 없는거라고 한다면..
    저는 호응도 안할거면서 왜 가수를 부른거냐고 말하고 싶네요.. 이게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누가 더 잘못한겁니까? 가수입니까? 주최측입니까?

    근데 왜 가수들을 비난하는거죠?
    당한것도 억울한데..

    님이 어느정도의 상식과 판단력으로 사건의 본질과 현장의 실제적인 상황을 제대로 파악했다면..
    대종상 시상식 관계자들을 비판해야 맞는거에요..

    좀 더 현장을 파악하고 글 쓰세요.. 책상에 편히 앉아서 자판이나 두둘기는 님이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 ?
      2010.11.09 20:00 신고

      어설픈 인용하지마시길ㅋㅋ..
      글쓴이 글은 제대로 읽어보셨습니까.
      아니면 대종상을 제대로 시청하긴 하셨습니까.
      지나가다가 하도 우스운 의견이 많아서 당신 댓글 꼬집
      어줄 엄두도 나질 않네요. 당신이야말로 어설픈 생각 드러내지 마시고 현장을 제대로 파악하고 글 쓰시길.
      책상에 편히 앉아서 자판이나 두들기는 님이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 축하하러 온게 아니지
    2010.11.01 22:13 신고

    지들 노래 홍보하러 나온 거지

  • 이치고이치에
    2010.11.01 22:19 신고

    이번 뿐만이 아니라 작년에도 브아걸 때도 논란있었었죠... 그 땐 미료가 무대에 내려가도, 올라가다 넘어져도 아무 반응없던데... 진짜 너무들 한다는 생각이 들었음

    배우들이 거만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르는 가수 민망하게 그런 반응을 할꺼면 이제부터는 가수들 부르지 말고 배우들이 알아서들 재밌고 즐거운 축하무대를 만들어서 즐기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 123
      2010.11.01 23:09 신고

      브아걸로 물타기하지 마세요 브아걸도 그당시 무리했죠 그 시상식에 섹시댄스가 왠 말 내려가서 교태부리다 대망한거죠

  • 자고싶어
    2010.11.01 23:04 신고

    저 배우분들은 옛날부터 고상한 몸짓을 보여왔는데 소녀시대 왔다고 같이 리듬의 무아지경에 빠져라하기는 무리가 있다 ㅋㅋ 그리고 뭐 소녀시대 무대 보면 아직 신곡이니까 낯설기도 하고 예쁜 얼굴만 멍하니 보는 경우가 더 많은데 소시덕후들 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면

  • 공감함
    2010.11.01 23:20 신고

    관객에 호응을 못끌어낸거 아닌가? 2pm은 나름대로 준비해서 꽃도 전해주고 배우들한테 다가가서 웃음을 유발했다 그 웃음이 옆배우들에게도 퍼진것이고 소시무대 보았는가? 그냥 자기네들 노래하고 들어간거 뿐이다. 그리고 앨범이 발매된지 이틀밖에 안되었고 그 노래를 잘모르는 배우들도 있었을테고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는건 가수가 해야되는거 아닌가? 빠순이 빠돌이도 아니고 무조건 박수치라는 강요가 웃긴거 아닌가

  • 브아걸땐가만있더니
    2010.11.02 00:40 신고

    브아걸때나 시상식때마다 거의 그랬다면서..비나 이효리처럼 훅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지않는이상 우리나라배우들이 평소에도 헐리웃애들처럼 오바액션쩔어주는 사람들 별로없음. 표정관리와 긴장된 시상식의 상황이란것이 사람을 즐기게 만들지 못하고 경직되게 만듬. 앞으로 신세대배우들은 좀더 나아지겠지만 아직은 매번마다 다 리액션해줄만큼 편한자리가 아닌걸로 알고있음. 브아걸이나 이제까지는 가만잇어놓구는 ................ 에셈이 뒤에 앉은 이번 소녀시대에 대해서만 유독 ' 표정이라도 웃어주지' '박수한번 쳐주는게 힘드냐고 '.................................. 왜 브아걸때는 가만있었는지 소시빠들에게 묻고싶음. 그땐 소시가 아니라 남일이라서 그랬나보지 ㅋㅋㅋㅋㅋ 에셈에서 아주 알바까지 풀며 별것도 아닌일 계속 이슈화 시키는거 보면 소시가 돈은 많이 벌어준 모양임. 그런면에서보면 소시같은 대스타가 춤추시는데 가만있던 무명배우들이 건방져 보였나봄 .

  • 제대로 착각하는 듯 하네요.
    2010.11.02 01:35 신고

    먼저 대종상 무대의 주인공은 영화인들입니다. 그리고 그런 시상식을 영화인들은 '영화인들의 축제'라 부릅니다. 그런데 축하무대를, 그 것도 주최측에서 초청해 간 손님의 무대에 그런 퉁명스런 반응을 보이는게 과연 잘한 일일까요?

    만약 영화인들끼리의 시사회였다면...
    선호도가 다르다고 해서, 잘 모른다고 해서, 아무런 반응없이 그냥 앉아 있었겠습니까?

    신곡이라서 잘 몰라 반응이 없었다고요?
    시사회 하면 모두 처음 보는 영화입니다. 가수의 신곡무대랑 다를 바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시사회때 다들 무표정으로 있습니까?

    영화인들이 폐쇄적이라 그렇다고요?
    까놓고 말해서 인지도 자체를 비교하면 소녀시대가 메이저면 영화인들 대다수가 마이너나 아마추어급 밖에 안될 겁니다. 외국영화제 주연상 배우든 톱 게런티를 받는 배우든... 어떤 배우라도 늘 TV에 나오는 소녀시대랑 인지도 비교를 한다면 감히 그 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배우는 없을 겁니다. 그럴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소녀시대인데 영화인들이 폐쇄적인 나머지 잘 몰라서 반응이 없었다니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ㅋ

    결국 박수든 리액션은 최소한의 예의고, 영화인들은 이마저도 지키지 않을 꼴입니다. 그 어떤 핑계로도 무마될 수 없어요. 즉, 사람들이 영화를 볼 때 아무리 뭐 같은 영화라도 반응은 해 주듯 영화인들 역시 그 정도는 해줘야 한다는 얘기이기에 이를 하지 않은 영화인들을 비난한다는 얘기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종상영화제 주최측 역시 바보들은 아닙니다. 자신들의 시상식이 최고 권위라 생각할 수 있을 거고, 초청가수를 섭외할 때 그에 걸맞는 최고를 섭외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저런 반응은 주최측의 무능함을 적극 광고하는 거니 자기들 얼굴에 똥칠하는 꼴이져.

    • 헐...
      2010.11.02 03:12 신고

      영화인들은 영화인들을 위한 축제에 초정되는겁니다. 그들이 주인이고 그들이 손님으로 오는거죠. 주최는 방송국에서 하는거고 손님을 위해 축하무대를 마련하는 것도 방송국입니다. 가수들은 배우들의 손님이 아니라 주최자의 손님이죠. 그래서 주최자측에서 있는 신동엽씨가 또 다른 손님인 가수들을 위해 분위기를 유도한거고요. 청와대에 샤이니가 가서 호흥 받았는데 나이대가 훌쩍 많은 분이 와서 노랠 불렀으면 샤이니만큼 호흥 받았겠어요? 인기 같은거 다 지금 그때 사람들 뿐이지 나이 먹으면 차차 관심이 멀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대학 졸업만해도 일한다고 방송 못보는 사람이 천지에 널렸는데 배우들이라고 집에서 놀고만 있겠어요? 논다고 해도 음중, 뮤뱅, 인가 챙겨보겠어요? 방송틀다 한두번 보는 건 몰라도 나이대에 맞는 방송 보겠죠, 안그래요? 대부분이 20대가 넘었고 젊은 배우들은 몇 없는 그 곳에서 소녀시대 노래에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까요, 입이 찢어져라 넋을 놓으면 좋았을까요? 일반인도 가수들 노래 부르는거 보면서 리액션 잘 안해요. 보고있지. 나이대가 맞고 가수보러 온 사람들이 아닌이상에야...

      그리고 영화인들끼리의 시사회랑 비교하는데...
      가수들끼리 가요대상, 뭐 그런거 할 때 객석에 있는 가수들 누가 나오든지 박수치고 노래하고 놀죠.
      같은 동종업계고 서로 잘 아니까. 한번쯤은 같은 무대, 같은 프로그램에서 일 했으니까.
      영화시사회는 애초에 아는 지인 초대가 다반사고 아는 사람 영화보러와서 좀 맘에 안들어도 기자한텐 영화 괜찮았다고 말하는거죠. 자기들끼리야 뭔 말을 할런진 몰라도. 아는 동생, 감독님, 배우들 수고하셨으니까. 박수치는거죠.

      일반인시사회는 뭐, 영화에따라 반응이 천차만별이니.
      영화인끼리의 시사회말고 일반인시사회랑 비교하시지 그러셨어요? 아니면 가요대전에 배우가 엠씨인데 농담해도 안 웃어준다거나... 뭐 사실 가수들 잔치엔 배우들은 상전달만 해서리... 비교가 안되네요.

      그리고 님 좀 어리고 뭐, 소녀시대 팬 인것같은데.
      소녀시대가 메이저면 배우들 대다수가 마이너나 아마추엌ㅋㅋㅋㅋㅋ 쉴드도 정도껏쳐야죠. 소녀시대가 보면 낯부끄럽겠습니다.

      소녀시대가 메이저면 우리나라 진짜 메이저들은 뭔가요? 신인가요? 전설아닌 레전드?
      아이돌계에선 메이저인데 가요계에조차 아직 메이저 아닙니다. 그냥 아이돌이지.

      칸에서 상먹은 전도연씨랑 소녀시대랑 인지도 비교하면 소녀시대가 더 높다고요? 올드보이보다 소녀시대 노래가 더 인지도 높겠네요? 100만명 돌파한 영화든 뭐든 거기 나오는 배우든 뭐든 소녀시대 콘서트가 더 큰 이슈? 자잘한 유명 배우들 이름 나열하면 지칠 것 같아 차마 쓰질 못하겠어요.

      무대가 끝나고 박수를 쳤는지 안 쳤는지는 모르겠는데 관람하는 동안은 보는 사람 마음인겁니다. 그 후에 박수는 예의상 칠수있는거고요.

      영화볼때 아무리 뭐 같은 영화라도 반응해 준다구요? 영화상영하는데 배우들 표정반응같은거 올라온거 있었나요? 같은 영화인끼리 지들 연줄이 있는데 반응이야 해주는거고 그걸 비교하면 좀 그렇죠.

      아무리 방송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도 너무 다른 분야고 서로 하는일 너무 다르잖아요.

      가수는 가수가 호흥해줍니다. 배우는 배우가 호흥해주고. 가수가 영화 별로랄 수 있는거고 배우가 가수 별로랄 수 있는겁니다.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지만 그 사람 영화 관심없고 그 사람 노래 관심 없을 수 있죠. 왜 관심없냐고 뭐라고하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뭐, 청와대는 샤이니가 국민가수라서 불렀나? 태극소녀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불렀지.
      주최측이라고 해봐야 방송사 뭐 영화협회 뭐 그런 곳이겠죠. 그 사람들 당연히 바보는 아니죠. 근데 그 사람들이 초청했다고 최고가수가 되는건 아닌겁니다. 그 사람들이 상줬다고 최고 배우가 되는것도 아니고요. 물론 이번에 상 받으신 분들은 다 좋은 배우들이지만요.

      님 말마따나 이 일은 주최측이 미흡했던건데 엄한 배우들이 욕을 먹는겁니다.

  • 박수는 강요해서는 안됨!!!
    2010.11.02 07:41 신고

    관객의 박수와 환호같은 반응은 선택이지 의무가 아닙니다. 예의라는 이름으로 강요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예술을 한다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객석의 배우들 대부분은 아무리 아니라하지만 속으로는 상에대한 기대가 있을 것입니다. 긴장된 상태입니다. 박수... 힘들지요... 자신들의 모든 무대에 박수를 쳐주고 반응을 해줘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 된거 아닌가요? 박수 칠수도 있고 안 칠수도 있는 것입니다. 전 공연에서 흡족하지 않으면 박수 안 칩니다. 고개를 돌려버립니다. 심지어 악평도 서슴지 않고 남기지요. 때때로 너무 감동적인 공연에는 박수조차 치기 힘들 정도로 감정에 빠져 넋을 잃고 말지요. 모든건 상황에 따라 다른겁니다. 어떻게 예술한다는 사람들이 한가지 잣대로만 현상을 평가하는지.... 어쩌면 배우분들 그 긴장된 상황에서 가장 최대한의 예의를 차리고 있었는지도 모르지요.....

  • 허허허
    2010.11.05 14:14 신고

    음.. 정말-_-;;'

  • 지나가다
    2010.11.29 08:10 신고

    별로 글쓴이 글이 동감이 되지 않음
    간단하게 봐도 일반 대중이 저러면 이해 되지만 영화인들은 대중스타아닌가
    반응 보여주는것은 힘들지 않을텐데...
    저러면 담부터는 아예 부르지 말고 지들끼리 영화음악이나 틀면서 좋아하던가...

  • ㅁㄴㅇ
    2012.11.06 18:30 신고

    이제와서 뒷북치는것 같아 좀 그런데 솔직히 저 가수들이 신곡홍보를 하러온게 아니잖습니까
    축하무대하러 온겁니다 소시와 2pm은
    근데 영화인들은 지들 축하해주러 온 가수들한테 무감각하게 있었다는게 말이 됩니까?
    솔직히 쟤들이 저거 한다고 돈을 얼마나 받는다고 축하무대하러 왔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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