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건강상 일시 활동 중단. 어설픈 애국심의 피해자

혐오가 일상화된 나라의 비극은 여러 형태로 여러 장소에서 나타난다. 나라 간 경제보복의 정치사안에도 정치병 환자들은 민간인까지 적대시해 개인의 자유를 옭아매려 하고 있고. 그 대상에는 연예스타까지 포함하는 분위기이다.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인해 반일 감정이 극에 달했다고 해도 그 방법이 옳지 못하다면 당연히 문제될 일. 그러나 반일 감정을 가진 어설픈 한국인 중에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적대시하는 분위기까지 읽힌다.


또한, 그런 분위기에 업혀 악플러가 마치 정의의 수호자인 듯. 애국심이 강한 애국자인 듯 행세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물론 이 분위기는 경제 보복 조치 초반에 정부의 부족한 외교를 덮고자 한 지지 세력의 적극적인 물타기 의도도 있었고. 그 피해 형태는 다양하게 나오는 분위기이며 악용되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반대파라 생각하면 최우선 적으로 적폐 프레임으로 만드는 모습이다. 불매운동에 참여하지 않으면 ‘친일파 프레임’을 씌우고. ‘너무 강요하지 말라’ 말을 하면, 그 즉시 ‘토착왜구’ 프레임을 씌운다. 정신병의 최종 발전 형태지만 그들은 그게 정상이라 믿고 있다.

반일운동을 넘어 피아식별을 하지 못하는 정신병의 최종 형태. 무조건 따라주지 않으면 자신의 민족을 ‘친일파’이니 ‘토착왜구’이니 여기고. 일본 국적자라면 그들의 성향은 무시한 채. 그저 적대시하는 분위기이다.


그 예 중 하나가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를 향한 적대시 분위기이다.

트와이스 멤버 중 사나는 연호 사용 문제로 악플러의 공격을 받았다. 말이 악플러이지 지나친 애국심의 발로를 보인 정신병자/정치병자의 공격이었고. 민족주의/국수주의자로 발전한 정치병자의 공격까지 이어지니 정상적인 활동에 애를 먹고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인 게 트와이스 멤버 사나였다.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마녀사냥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사나와 같은 국적을 가진 멤버 또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긴 어려웠을 것이기에 안타까움은 클 수밖에 없다.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고 해도 자신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었을 것. 물론 JYP엔터테인먼트가 미나의 일시 활동 중단에 대한 이유를 ‘건강상의 문제’라고 했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이라고 해도 같은 국적자로 불안감이 있었을 것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다.

갑자기 생긴 무대공포증 및 대인공포증. 이유를 딱히 말하지 않아도 사회 분위기상. 지금까지 다른 멤버에 가해진 일부 대중의 린치 상황을 보면 그녀 또한 여러 이유로 공포증이 생겼을 것이라 예상하는 건 정상적인 예상 중 하나다.

불매운동을 하든 안 하든 그건 국민 개인의 자유이고. 강요를 하지 않아도 그들은 알아서 해왔고 실천한다. 굳이 강요를 하며, 하지 않으면 적폐 대상으로 몰고. 친일파로 몰고. 좀 더 강한 표현의 토착왜구로 만드는 세상에서 어설픈 애국자. 민족주의자/국수주의자는 아무렇지 않게 피해자를 만들고 있다.


트와이스 멤버 사나와 미나는 이런 정신병 사회의 피해자이다. 그로인해 안타까워 눈물을 흘리는 타 멤버 또한 피해자일 것이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자 이웃 국가를 괴롭히는 정신 나간 자국 총리의 행위로 인한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그 행위에 보복한다고 피아식별을 하지 않고 린치를 가하는 한국 사회도 분명 정상은 아니다.

개인적인 행동에 있어 작은 잘못이라도 캐 내 문제 삼는 일반적인 악플러 또한 정상인은 아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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