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조작설, 언론의 낚시 당하는 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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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패떴)"는 기자들과 네티즌의 밥이 된지 오래다. 시간이 가도 사람들은 일단 무조건 까면 열광을 하며 덤벼들어 욕을 하기 일쑤다. 하지만 근래 들어서 기자들의 낚시에 너무도 많이 걸려들어서 쓸 때 없는 곳에 힘을 뺐던 네티즌들의 자정 능력으로 어느 덧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낚시에 걸려드는 사람이 많이 줄어 들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도 순수한 네티즌들과 내용은 상관없이 무조건 까는 것이 좋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기자들의 낚시는 계속 되어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한다. 어제 하루도 스포츠 x선이라는 대표적인 찌x시 언론사에서는 제목과 내용을 부분적이고 극히도 개인의 감정에 따라서 내용을 안 좋게 비비 꼬아서 욕을 먹게 한다.

그냥 사람들의 시선 몰이를 해서 나쁜 소리 하는 것을 보며 즐거워하는 약간 정신 이상한 집단 같이 보이기도 하는 이런 행태는 조금씩 네티즌의 자정 능력에 힘을 못 쓰기도 하지만 아직 까지 계속 된다는 것이 네티즌을 봉으로 아는 듯하다. 뭔 이야기인데 이러는가? 바로 첫 기사를 낸 언론사인 이곳에서는 제목을 '패떴', 게임 스코어도 조작 '리얼리티 맞아?'란 제목으로 또 다시 조작이란 안 좋은 시선을 만들려고 애를 쓰는 듯 했다.

하지만 방송을 본 네티즌과 시청자라면 이것이 말도 안 된다는 소리란 것을 알 것이다. '조작'이란 단어가 무슨 뜻인가? 어떤 사실인 것처럼 꾸미는 일을 말한다. 하지만 이 기사는 방송 내용과는 전혀 다른 의미의 단어인 조작이란 단어를 써가며 틀린 내용을 전하고 있다.

패떴에서는 점수 조작을 하지 않았다! 분명히 점수를 조작하지 않았던 이유? 이긴 사람이 점수를 그대로 가져갔고, 다만 편집의 순서를 잘못해서 게임한 사람이 앞뒤로 보여진 것이 잘못 된 것이었다. 그런데 무개념 기자는 편집의 잘못된 순서를 조작이라는 단어로 사람들을 낚으려 했다.

조작이란 것은 남을 속이는 일을 칭하는 뜻인데, 그저 순서 잘못 편집해서 방송한 것을 가지고 조작이라고 방방 뜨는 모습은 정말 기자 아무나 하는 것이란 소리를 하게 만든다. 이런 언론과 기자들이 있으니 욕을 먹지 않아도 될 언론사 까지 욕을 먹게 되고, 같이 일하는 기자들 까지 좋은 정보를 얻기가 힘들어지게 된다.

그저 자신이 지금 쓰는 글 하나가 히트 쳐서 엄청난 히트와 함께 댓글이 달리면 조금이라도 보수가 올라가는 듯 잠깐의 이상한 욕구로 남들까지 못살게 구는 것이다. 당장 보이는 것만도 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안 좋게 여론이 형성되게 하는 죄와, 자신의 동료들인 기자들을 욕 먹이게 하는 짓 이란 것을 잠시 잊나 보다.



이런 기사로 인해서 방송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기자를 보면 꺼려지고 피하고 싶어진다고 한다. 그냥 있는 말만 잘 써 줘도 좋을 텐데 자신이 농담한 것을 가지고 진짜 그 사람의 인간성인양 안 좋게 쓰는 기자들도 많고, 또한 객관성이 아닌 극히도 주관적인 추측성 기사로 사람을 곤욕스럽게 하는데 그 이유도 있다. 열 마디에 한 마디만 잘못 얘기를 하더라도 칼이 목에 들어와 있으니 방송가에서 기자는 이제 적이 될 판이다.

패떴이 대표가 되어서 욕을 먹지만 조작과 방송상 대본은 항상 있어야 할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나쁜 것이라 교육을 시키는 풍토에서 일반 사람들은 그런 여론에 넘어간다. 또한 한 번 비뚤어진 시선으로 보기 시작하면 모든 방송과 예능은 좋게 보이지를 않는다. 요즘 예능은 그야말로 죽을 판이다.

계획하지 않고 가서 말 그대로 장난질 하는 것만 찍어서 내보내는 일은 없어야 하니 미리 최소한의 대본과 움직일 동선 등 계획을 짜게 된다. 하지만 일반 시청자인 네티즌들은 리얼이라는 말에 그저 단어적 해석으로만 몰입해서 방송이란 특성을 이해하지 않고 무조건 진실 되기만을 원한다. 예전에 스타킹처럼 피디가 대놓고 없는 사실이나 하지 못하는 것을 연습을 시켜서 조작 방송을 한 것은 명백하게 욕을 먹어야 하지만 패떴이나 1박2일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설정이 필요하다.

게임을 했는데 재미없게 끝나거나 일방적으로 너무도 방송으로 내 보내기에 안 좋은 것이라면 조금씩은 흐름상 설정이란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웃자고 만든 프로그램에 웃으면 되는데 시청자들은 리얼이라는 환상에 빠져서 순서라도 틀리거나 자신의 상식에서 이해가 안 가는 것이라면 무조건 다리를 걸고넘어진다. 이러니 요즘 예능 제작진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죽을 판인 것이다.

이번 패떴 조작이라고 하는 말도 순 기자가 만들어 낸 거짓이다. 기자는 게시판의 내용을 참조했다지만 방송을 봤다면 그런 내용을 기사로 쓸 수 없을 것이다. 패떴에서 조작이라고 했던 내용은 순서 편집을 잘못해서 생긴 일이다.

팀 별 촬영순서 : 1.재석-종국 / 2.효리-인영 / 3.진영-대성 / 4.대성-? / 5.진영-종국
방송 노출순서 : 1.진영-종국 / 2.진영-대성 / 3.효리-인영 / 4.재석-종국

위 순서로 진행이 되고 방송은 편집을 잘못해서 앞뒤가 바뀐 부분이 있다. 순서상 매끄럽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이것이 조작이란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것을 사실과는 다르게 기사를 쓰는 통에 프로그램은 욕을 먹지 않아야 하는 상황에서 욕을 먹어야 하고, 담담PD는 또 다시 해명하지 않아도 될 문제를 해명해야 하는 골치 아픈 상태를 거쳐야 한다.

이는 보는 일반 시청자이자 네티즌이 화가 나야 할 상황이다. 왜 자꾸 이런 기사에 낚여야 하는지에 대한 화를 프로그램에 내기 보다는 저질 기사를 쓰는 언론과 기자를 탓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이제 그만 좀 낚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청률은 떨어졌으나 이번 방송편은 서인영과 김수로의 활약이 빛난 방송이었다. 오랜만에 기대 이상의 재미를 준 방송이 되니 배가 아팠을까?! 언론사의 보다 객관적인 보도를 보고 싶은 것이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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