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합성사진 유포자 처벌. 적극적인 대응을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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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설현 합성사진 유포자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인 과거 기획사의 대응보다 더 상세한 결과를 설명해 그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게 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 아티스트인 설현의 합성사진 제작 및 유포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3월 서울강남경찰서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경찰은 합성사진 유포자 2인을 조사하였고, 이 중 1인에 대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인정하여,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하였고, 나머지 한 명에 대하여도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그간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또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설현이 직접 관리하는 SNS 메시지를 통해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게 한 사람에 대해서도 형사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라며 유포자뿐만 아니라 악플러까지 강력한 처벌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실제 악플러의 경우에도 그 죄가 인정되어 재판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명예훼손과 인신공격성 게시물 게재,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에도 무관용 원칙일 것을 밝혔다.

일반적 과거 사례로 본다면 최초 어느 정도 분위기를 가라 앉히는 선에서 끝나길 바라며 고소 이야기를 하고 끝내 왔지만,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 합성사진 유포 사건을 통해 악성 네티즌의 더러운 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응원할 수밖에 없다.

소속사의 이 같은 강력한 대응은 아티스트에게 매우 큰 힘이 되어줘 칭찬은 당연.


특히, 설현의 합성사진 유포는 그녀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극악무도한 행위였기에 고소는 당연히 요구될 수밖에 없었다.

원치 않는 성추행을 당한 것이니만큼 그 처벌의 수위는 강해야 한다.

설현은 이 일로 큰 상처를 받았을 게 분명하다. 그 결과 사회적 관심을 갖게 됐을 것이고, 양예원 미투 사건에 공감하는 수지의 공유물에 공감을 한 것도 피해자의 입장을 이해했기 때문일 게다.

비록 양예원 미투 사건이 퇴색돼 버려 그녀가 일부 네티즌에게 공격을 받아 아쉬움은 있지만, 엄연히 그녀는 피해자이기에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설현은 합성사진 유포만으로도 큰 심적 타격을 입었다. 쉽게 만회할 수 없는 자존감과 트라우마 등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녀는 몰지각한 악성 네티즌과 몰지각한 언론으로부터 많은 상처를 입었다.

그녀를 보호해 줄 곳은 지금으로서는 해당 소속사밖에 없다. 그 일을 소속사가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해주고 있으니 칭찬할 수밖에 없다. 또한, 고소 과정과 결과에 대한 부분도 명료하게 밝혀야 이런 일이 줄어들 것이다.

<사진=SBS,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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