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GX9(GX7 Mark III) 발표. 5축 손떨림보정 지원과 로우패스필터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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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이 중급형 미러리스 카메라를 발표했습니다. GX8 후속작인 GX9으로 일본에선 GX7 Mark III로 출시됩니다.


GX9(GX7 Mark III)은 전작 GX8과 같은 2080만 화소 마이크로포서즈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GX85(GX7 Mark II)처럼 로우패스필터를 제거한 것이 특징이 될 것이며, 5축 손떨림 보정을 지원합니다. 손떨림 보정 효과는 4스탑으로 Dual IS를 지원합니다. 렌즈에 2축 손떨림 보정을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비디오 촬영 환경에서는 와이드, 망원, 저조명 조건 하에서 손떨림을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컴팩트한 바디와 틸트형 LCD를 갖췄으며 GX8의 다양한 조작 버튼 및 다이얼 체계를 이어 받았고, 최대 90도 틸트를 지원하며 뷰파인더를 내장했습니다. 약 276만 화소 상당 16:9 화면 비율의 틸트식 LCD LVF 뷰 파인더를 탑재했습니다.


1.39x / 0.7x(35mm 기준) 배율 및 100% 시야율을 지닙니다. 3.0인치의 약 124만 화소의 고해상도 터치 모니터를 갖추고 있으며 100% 시야율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카메라 사이즈는 124 x 72.1 x 46.8mm. 무게는 바디 기준 407g으로 배터리와 메모리 포함 450g 입니다. 배터리는 7.2V, 2025mAh이며 약 260매 촬영 성능을 보입니다. USB 충전도 지원합니다.


콘트라스트 AF 시스템으로 0.07초 만에 초점을 잡을 수 있으며, 울트라 4K 동영상을 30프레임. FHD 동영상 60프레임 촬영을 지원합니다. 동영상은 MP4 방식입니다. 이미지 종횡비는 4:3/3:2/16:9/1:1 방식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4K 라이브 자르기와 스냅 동영상, 인터벌 촬영, 플립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GX9(GX7 Mark III)의 셔터는 전자기 구동으로 셔터 충격을 90% 줄일 수 있으며, AFS시 초당 9연사. AFC에서는 초당 6연사를 지원합니다. 기계식 최단 셔터 속도는 1/4000초, 전자식 셔터는 최단 1/16000초 지원하며, 플래시 동조 속도는 1/200초 지원입니다.

다이나믹레인지 향상. 흑백필름 느낌의 L.모노크롬 D 모드가 추가된 것이 특징입니다.


감도는 ISO200-25600을 지원하며 확장으로 ISO100을 지원합니다.

출시는 3월이며, 가격은 12-60 번들렌즈킷이 1000달러로 예상됩니다. 일본 엔화 기준 약 10만엔이니 환율 적용과 각종 세금을 더할 시 한국에는 원 환율보다는 약간 비싼 가격으로 출시될 수 있습니다.


일본 엔화 기준 바디만 약 10만엔이며, 12-32mm F3.5-5.6킷은 약 11만 1,000엔. 단초점 라이카 DG렌즈 15mm F1.7 킷은 약 14만엔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일본 발매에 맞춰 보자면 일본에선 발매 캠페인으로 정품 등록자에게 16GB SD 카드와 전용 핸드 그립을 선물로 주고 있는데, 한국은 어떤 캠페인이 진행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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