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카메라 유저를 낙담하게 했던 카메라 사업 철수 소식이 있은 후 꽤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2월 초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NX1의 뒤를 이을 NX2가 만들어 지고 있다는 소식이니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죠. 하지만 이 소식은 아직까지 루머입니다.
분명 루머 임에도 삼성 카메라 유저와 팬덤은 열광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먼저 희망이 생겼다는 점 때문이고, 기대감을 만족시켰던 NX1의 후속기 성능에 대한 기대감이 열광의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카메라 사업부를 공식적은 아니지만 비공식적으로 폐쇄한 상태였던 건 분명해 보였습니다. 모바일 사업부서로 이관하고 지금까지 소식이 없었으니 그런 생각을 할 만하죠.
그런데 최근 소식에 따르면 NX1의 뒤를 이을 하이엔드 카메라를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Exynos 9810 Soc로 테스트 중이라는데, 이는 하이엔드 시스템 온칩이며, 일부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될 거란 소식이 있었기에 NX1 후속기에 사용돼도 무리는 없을 듯 보입니다.
새로운 기기는 120FPS. h/265 코덱의 4K 비디오를 기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좀 더 상세한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30.1메가 픽셀 센서(6720 x 4480)(3-Stack FRS) ISOCELL
-Tetracell / 듀얼 픽셀 AF
-Accelerometer-based shutter / registers the G-forces
-4K 120fps h/265 인코딩 지원
- 6K, 6720 x 4480 / 30fps(full sensor)
- 5K, 5376 x 3024 / 60fps
- UHD, 3840 x 2160 / 120fps
- 2.6K, 2688 x 1512 / 240fps
- FHD, 1920 x 1080 / 480fps
-기계식 셔터 / 15fps 지원
-전자 셔터 / 30fps RAW 지원
-eSIM 활용한 LTE 연결성
-위치 태깅을 위한 GNSS(GPS, GLONASS, BeiDou)
-SD 3.0 / UHS-II 메모리 카드 지원(최대 300MB/s)
-저전력 연결 지원 블루투스 5
-802.11ac / 빠른 이미지 및 비디오 전송을 위한 2x2 MIMO
-USB 3.1 타입 지원 / 최대 5K 30fps 및 4K 60fps의 비 압축 출력 가능
<참조: Mirrorless Rumors / TheNewCamera.com>
위 사양은 삼성이 충분히 할 수 있는 기술 구현일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NX1 후속기가 시장에 출시될 지는 미지수지만, 루머만으로 기존 팬덤을 열광케 하는 것은 그들이 구현해 낸 NX1의 성능이 워낙 좋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삼성 카메라 성능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는 것이 후속기의 시장 진입이 원만하리라 생각되는 지점입니다. 저 또한 매우 기대되는 루머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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