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화제의 인텔 드론, 슈팅스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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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화려하게 달군 드론쇼에 대한 관심이 어마어마 합니다.

<겨울왕국>의 엘사 저리 가라 할 정도의 김연아 성화점화와 함께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바로 ‘드론쇼’였습니다.

드론쇼가 펼쳐지자 네티즌은 서로 아는 척을 하며 감동하기 바빴는데요. 아는 척하다 창피함을 당한 네티즌은 해당 드론이 DJI사의 것이라며 자신만만해 하던 네티즌들이었는데요.


@intel


평창동계올림픽 하늘을 수놓은 드론은 인텔(intel)의 ‘슈팅스타’ 드론이었습니다.

개막식 드론쇼의 연출은 스노보더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이었고, 시작할 때 스노보더 형상을 한 드론이 스노보더를 따라 가 최종적으로 스노보더와 함께 오륜기를 그려내는 퍼포먼스를 펼쳐 감동을 줬습니다.

그렇다면 ‘슈팅스타’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인털 드론 ‘슈팅스타’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총 1218대가 등장했으며,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퍼포먼스를 펼쳤기에 기네스에 등재도 됩니다.


@google search


기존 기네스 기록도 인텔이 갖고 있는데요. 2016년 독일에서 날린 슈팅스타 600대 비행 기록이 있었고, CES 기간 라스베이거스 분수대 위 퍼포먼스를 해 그 또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슈팅스타’ 드론은 라이트 쇼를 위해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특수 드론으로, 330g의 무게입니다. 발광 다이오드(LED)를 탑재해 비행시 40억 가지가 넘는 색 조합의 연출을 할 수 있는데, 평창동계올림픽에선 단일색을 사용해 연출했습니다. 밤이라 오륜기의 색을 연출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IT동아


1218대의 조종은 조종사 한 명에 의해 컨트롤 되며,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선 녹화한 영상과 함께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녹화는 작년 12월 1218대를 비행 녹화한 영상으로 밝혀졌습니다.

슈팅스타 활약은 경기가 끝나는 24일까지 꾸준히 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갖는다면 다양한 연출의 영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막식 이후 기간에는 300대를 이용한 연출을 할 것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라이트 쇼에 최적화된 ‘슈팅스타’의 평창동계올림픽 활약. 많이 기대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전용 드론은 아니라는 점도 생각하시고요. 일부 네티즌이 잘못 짚긴 했지만, DJI사의 드론은 영상 촬영용으로 매우 우수하기에 잘못 찍었다고 해도 낙담은 안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최고의 화제가 된 인텔의 라이트 쇼 드론인 ‘슈팅스타’의 활약. 깊은 인상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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