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솔비가 화제지만 이엘리야가 더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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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뜻하지 않은 작은 방송 사고로 솔비가 화제지만, 이번 ‘런닝맨’에서 유독 빛났던 인물은 이엘리야다.

솔비는 백지영의 섹시 댄스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나섰다가, 자신이 밟은 치마가 벗겨지는 돌발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생각하는 것만큼의 방송 사고는 아닌 연출상 웃어넘기고자 판을 키운 방송 사고였기에 개인에게 창피함을 느낄 만한 사고는 아니었다.


사고 상황에서 솔비가 빛났던 건 치마가 살짝 이탈을 한 것을 웃어넘기며, 이 정도면 섹시 댄스 배틀에서 1등한 것 아니냐? 하는 여유를 보였기 때문.

일반적인 상황을 놓고 볼 땐 여성 출연자가 그런 상황이 되면 창피해하며 뒤로 숨거나 편집을 해버리는 상황일 테지만, 솔비는 예능적인 여유를 보여 시청자의 칭찬을 받고 있다.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

이번 <런닝맨>에는 솔비뿐만 아니라 백지영, 선미, 러블리즈 케이, 조세호, 황승언, 성훈, 이엘리가가 출연해 레이스 시작 전 커플 결정을 위한 준비 시간을 가졌다.

모두 제 역할을 하고 매력 또한 뽐냈지만, 이엘리야 또한 눈에 띄었다.

이엘리야는 말도 잘 못할 것 같고, 쑥스러워할 것 같았지만, 의외로 엉뚱하고 털털한 면을 보여 웃음을 줬다.


자신이 선택한 사람에게 딱지를 맞아도 룰상 그다음 사람에게 이동하는 모습에선 우아한 백조처럼 움직여 재미를 줬다. 고고하려 하지만 턴 장면에서 실수해 웃음을 주는 백조.

선택받지 않아 슬퍼할 만하지만 결코 슬퍼하지 않고 우아하게 둥지를 이동하는 백조처럼 보여 재미를 줬다.

선미가 동물 소리 묘사에 특출 난 면을 보이고, 한 번 따라 해 보라고 하자 주변 실제 새소리에 맞춰 ‘내가 했다’며 제스처까지 취하는 모습은 폭소케 한 모습이다.

한 번은 운이라고 하지만, 두 번 시도 모두 주위에서 난 새소리에 맞춰 내가 했다 말하고, 자! 보라! 하며 당당하게 손짓을 하는 모습은 능글맞아 더 큰 웃음을 중 장면. 또 화보 포즈에서는 한 박자 느린 버퍼링 반응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그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상상을 하기 마련인데, 이엘리야는 안 그럴 것처럼 생겨 조용하게 할 건 다하는 모습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엘리야의 매력은 사실 신경 쓰지 않으면 쉽게 찾을 수 없는 매력이긴 하다. 그러나 그녀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말을 하는지를 본다면 매력은 쉽게 찾아질 것이다.

평온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그녀의 매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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