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괴롭히는 언론과 여론. 정신 차립시다.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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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이 아무리 문제를 일으켰어도 자신이 한 좋은 일에 비하면 그 문제는 작다. ‘국민 비호감’의 이미지를 최근 얻었다고 해도, 그가 걸어온 인생을 평가한다면 그는 여전히 ‘국민 호감’이어야 한다. 그러나 여론이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자 언론과 지라시가 그를 안 좋게 몰아가고, 이에 못 마땅한 여론은 다시 균형을 잡으려 하는 모습이다.

지금까지 김장훈은 기부의 아이콘이었다. 병적으로 기부를 해왔고, 자신은 남은 것이 없을 만큼 모든 것을 비운 상태다.


그의 좋은 일은 단순히 기부에만 그치지 않는다. 우리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자 서경덕 교수와 노력해온 발자취는 또렷하고, 특별히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대중은 모를 만한 일을 많이 해왔다.

비록 싸이와의 문제로 ‘국민 비호감’ 타이틀을 얻었지만, 그 개인적인 일만 빼면 그는 어느 누구도 비판할 수 없는 인물로 살아왔다.

공황장애 때문에 가끔 실수도 하지만, 그의 입장을 조금만 이해한다면 그 또한 이해해 줄 수 있는 부분으로 ‘국민 비호감’이란 말까지 들을 이유가 없는 인물이다.

사람은 어느 누구나 작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단점도 갖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을 절대 나쁜 사람이라 할 수 없다. 하나가 나쁘다고 모두가 나쁘다는 공식은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김장훈이 최근 대중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우리가 살아가며 수시로 볼 수 있는 실수들이고, 작게 느낄 수 있는 실수를 한 것이기에 마냥 비판만 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 틈을 타 더욱 안 좋은 이미지로 몰아가고자 언론은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그의 진실된 행동을 폄하하고자 지라시 내용을 인용해 곤란케 하고 있고, 없는 사실까지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그를 마녀사냥하려는 보도는 그가 박근혜 탄핵 집회에 참가하는 것이 최순실, 차은택과의 연루설을 덮고자 하는 의도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김장훈은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차은택은 과거 호형호제하던 사이지만, 그를 본 것이 4년여쯤 될 정도로 오래 못 본 사이다. 그와 연관된 그 어떤 곳에서도 지원을 받은 일이 없다”라고 명확히 해명을 해 오해의 싹을 잘랐다.

그의 해명으로 지라시와 그를 인용한 언론의 보도는 거짓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런 허위 사실을 보도한 언론이 처벌받기 어렵다는 사실 때문에 더 억울할 수밖에 없는 것. 지라시를 인용한 정도가 큰 제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으니 억울할 수밖에 없다.

다행인 것은 그간 작고 큰 일로 김장훈을 기피하고 비난하던 대중이 균형을 잡고 품는 모습이 보인다는 점. 하지만 여전히 일부 대중은 아니꼬운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일부지만 아니꼬운 반응을 보이는 대중. 그건 그 사람의 자유일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 자신이 누구에게 따스한 연탄이 돼 본 적이 없다면 그들은 오히려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적어도 김장훈은 어려운 이에게 따스한 연탄 같은 존재로 살아왔다. 생활이 여유롭지 못할 정도로 퍼주고, 국가를 위해 오버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퍼주던 것이 그다.

지금도 국가가 위기 상황이다. 그는 그 어려운 상황에 하나의 촛불이 되고자 나섰다. 그 마음을 폄하하고자 하는 언론의 움직임과 일부 대중의 여론 움직임은 그래서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공황장애 증세가 있으면서도 많은 사람 사이에 서는 그의 용기. 그의 모습은 추악한 보도를 하고, 추악한 손가락질을 하는 일부 여론의 모습에 비하면 아름답기까지 하다. 그를 비난할 권리는 그들에게 없다. 김장훈은 여전히 ‘국민 호감’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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