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정신병자가 많다. 사람들이 다양한 정신 병증을 앓고 있다고들 하지만, 한국에는 뭐만 하면 종북 타령하는 정신병자가 있는 특이한 나라이기도 하다. 이들은 잘하든 못하든 그 모든 것에 종북을 붙여 자기 화를 푸는 것이 버릇인 이들이다.
이들은 특히 보수당과 보수 정권에 발발 기는 특이한 종족들로 대다수 일반인이 옳은 소리를 하면 입으로 ‘종북 종북’하며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이들이다. 논리 부재를 ‘종북’으로 헤쳐나가는 종죽들이기도 하다.
일본이 나라를 빼앗고 대한민국 국민을 위안부로 삼아 치욕을 안겨도 그저 보수당과 정권이 좋다고 아픔이 있는 같은 국적의 국민을 종북으로 취급하는 정신병증을 앓고 있는 그들.
유재석이 그 아픔을 잊지 않고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비방을 하는 정신병 증세를 보이고 있다.
또 그들은 유재석과 관련된 주변인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같은 사람들이라고 비난하기 바쁘다. 아내인 나경은을 비하하고, 김제동과 박원순 시장과 가깝다는 이유로 ‘어눌하고 모자라 보이는 선한 이미지로 대중을 선동하고 친북 반일로 끌고 가는 주범이다’라고 말하는 정신병 증세도 보이고 있다.
이어 “김제동은 몸으로 때우고, 유재석은 돈으로 때우며 대한민국에 대하여 북한의 김정은이가 매우 흡족할 정도로 반역질을 하고 있죠! 유재석처럼 지속적으로 기부한다는 것은 김정은을 의식해서이지 않을까? 저의 생각”이란 트윗을 해 어이없게 만들고 있다.
바로 위의 말은 앞뒤도 안 맞고 대체 무엇을 말하려 한 것인지도 모를 우주 언어이기도 해 어이없는 수준. 대체 김제동과 유재석이 한 선행이 어떻게 김정은과 연결될 수 있는지도 제대로 설명도 못했다. 또 기부한다는 것이 김정은을 의식한다는 뜬금없는 정신 분열적 헛소리는 ‘내가 지금 한국어를 읽고 있는 것인가?’를 생각게 하는 말이기에 더 한심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다.
유재석의 이번 기부는 기부금 가운데 3천만 원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에 써달라고 한 것이며, 2천만 원은 피해자 복지 지원에 사용해 달라는 것이다.
또한, 2014년 7월 2천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4천만 원, 올 4월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도 있다. 올해에만 1억 원을 나눔의 집에 기부했으며, 모두 1억 6천만 원에 해당하는 후원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기부의 시작은 <무한도전>의 인연으로 이어졌고, 당시 많은 국민이 그 아픔에 공감한 바 있다.
이런 비방이 더 적극적인 이유는 같은 날 일본 정부와 한국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에 따른 10억 엔 출연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상식이라고 한다면 반일 감정으로 더욱 분노해야 할 사안이건만, 이 ‘종북 타령’하는 정신병 증세를 가진 이들은 ‘같은 민족을 향해 지금은 갈라선 북한을 따르는 자’라고 어이없는 주장을 하고 있어 분노할 수밖에 없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바라지도 않는 한일 합의를 통해 강제적으로 돈을 주고 없는 일로 만들자는 형편 없는 정부와 일본의 역사를 돕고자 하는 유령 재단과 시녀들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더 큰 아픔을 주고 있다.
정부는 일본과의 밀약으로 이 나라 역사에 큰 상처를 내고 있고,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돌아가야 하는 그 어떤 것도 부족한 상황에 개인이 나서 그 아픔을 치유하는 것마저 공격을 당하는 이 현실은 분노가 치밀어 오를 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내 나라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자고 돕는데 ‘종북 타령’을 하는 세상. 내 나라 정부가 돌보지 않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남은 여생과 그 아픔을 기억하자고 하는 이에게 비방하는 세상. 이는 정상적인 세상이 아니다.
이들은 남을 위해 돈 1천 원 내본 적이 없는 이들일 것이다. 아니 냈어도 자기 정신병을 강화하기 위한 영양 공급을 위한 투자였을 것이다.
다시 한 번 분노해야 할 것은, 유재석의 기부 미담이 알려진 당일 한일 위안부 합의가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날이라는 것이다. 나라의 역사를 10억 엔에 팔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10억 엔에 판 날이다. 그것에 분노해야 하는데 엉뚱한 곳을 바라보고 ‘종북 종북’하는 이라면 충분히 정신병증을 앓고 있는 이라 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부가 한 잘못된 일과 그와는 다른 고품격 행동을 한 유재석. 지금은 유재석이 무조건 칭찬을 받을 때이고, 비난은 정부가 받아야 할 때이다. 정상인을 향해 이상한 소리로 짓고 해하려는 정신 병증을 앓는 이는 격리가 답이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겠다는데 비난한다면 그건 분명 한국인이 아닌 친일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