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의 힘이 되어줄 NOON VR과 소셜플랫폼 N-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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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에프엑스기어(FXGear)’ 파워블로거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저 또한 참석해 FXGear의 미래를 지켜봤는데요. 그 미래가 기대되더군요.

무엇보다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접근이 있고, 원천 기술을 통한 접근이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됐습니다. 이날 FXGear라는 회사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그들이 기술적인 지원을 한 ‘NOON VR(눈 VR)’을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었으며, 콘텐츠 교류 소셜 플랫폼인 ‘N-Star’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좋았던 자리였습니다.


먼저 FXGear(에프엑스기어)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냐? 라는 건 중요한 항목일 텐데요. 이 회사는 컴퓨터 그래픽스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 전문기업입니다.

이 항목이 중요한 건 그들이 어떤 기술을 갖췄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이죠. 그들은 10년 이상 축적된 첨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 피팅 솔루션이 FXMirror와 가상현실 모바일 앱/콘텐츠 플랫폼인 NOON VR과 같이 차별화된 AR/VR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간담회에서 직접 본 바, FXMirror와 NOON VR은 확실히 미래지향적인 기술과 가치를 볼 수 있는 제품과 콘텐츠였습니다. 더불어 AR/VR의 미래에 작고 크나마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됐습니다.

또한, 에프엑스기어는 3D 의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퀼로스(Qualoth)를 미국 디즈니 스튜디오에 납품했으며, 머리카락과 털을 표현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에프엑스헤어(FXHair)를 개발하여 일본의 디지털 프론티어에 공급했다고 하네요. 게임캐릭터 의상 애니메이션 저작 툴인 이지클로스(ezCloth)를 개발하여 엔씨소프트, 넥슨 등에 기술을 제공했다고 하고 2007년에는 미국 드림웍스에서 퀼로스를 도입해 <슈렉3> 등에 사용했다는 점은 흥미로웠던 부분입니다.


회사의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고도화된 기술을 갖추고 있는 게 중요하죠. 특히 미래가 VR과 AR의 전성시대라면 관련 기술을 갖추고 있는 회사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다는 말이기에 관심이 가는 에프엑스기어였습니다.

최광진 개발본부장이 직접 나와 회사를 설명하고 어떤 기술을 갖췄는지를 소개했습니다.


모바일 GFX 엔진 기술을 갖춘 부분도 알려줬죠.


에프엑스기어가 무엇을 하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AR&VR 적용 플랫폼을 볼 수 있는데요. 기술이 적용된 FXMirror와 NOON VR을 역시 소개하고 있습니다.


FXMirror는 의상실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고, 좀 더 상용화되면 개인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미리 입력한 의상을 FXMirror 앞에 서서 가상으로 입어 볼 수 있는 기능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더군요.


제 닉네임이 적힌 곳에서 체험용 NOON VR을 접했고, 좀 더 친절한 사용을 위해 삼성 갤럭시S6가 마련돼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이어진 순서는 NOON VR을 소개하는 시간.

NOON VR은 디바이스 전문업체인 넥스트코어(Nextcore)가 출시한 스마트폰 전용 VR 제품입니다. 에프엑스기어는 눈 VR의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했다고 하네요.

NOON VR은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의 4.7~5.7인치 사이의 다양한 스마트폰 기종을 지원하는 VR로 높은 호환성을 갖춰 선택에 자유로움이 있더군요.


눈 VR은 눈 VR 전용 앱 외에도 Durovis Dive 용 VR 앱, 구글 카드보드용 VR앱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탐나게 하더군요.

한 개의 액티베이션 코드로 5대의 디바이스를 인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에프엑스기어는 눈 VR 앱에 탑재된 ‘VR 렌더링 엔진’과 앱의 핵심 기능 개발을 주도했다고 합니다.


눈 VR의 구조를 알 수 있는 설명 이미지인데 위 이미지는 에프엑스기어의 자료 이미지입니다. 헤드밴드와 통풍 시스템, 스마트폰 지원 프레임, 포커스 다이얼, 렌즈 보호용 커버가 어떤 식으로 적용됐는지를 알 수 있는 이미지라 보여드립니다.


NOON VR은 벗지 않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방법은 위 이미지에서 보듯 기기 뒤편을 두 번 탭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 번 탭을 하면 시선을 중앙으로 할 수 있게 조정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두 번 탭하면 메뉴를 불러들이죠.


눈 VR 앱은 4K 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최대 11K 수준의 영상과 같은 퀄리티로 렌더링이 가능하며,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에서 영상 설정 및 영상 탐색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유튜브 콘텐츠를 최대 4K 영상 렌더링해 즐길 수 있게 한다고도 합니다.


사용법은 모르면 몰라도, 알면 쉽습니다. NOON VR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하고, 영상을 검색해 불러들여 실행하면 되죠. 일단 불러들인 콘텐츠를 기기에 마운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마운트도 그냥 얹어놓고 고정만 하면 됩니다.


바로 위와 같은 방식으로 넣고 고정 밴드를 체결하면 됩니다.


완전히 체결된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영상은 NOON VR에서 검색해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이날 참석한 공식 모델은 이지인 씨로 걸스데이 전 멤버였다고 하더군요.


공식모델 이지인 씨 콘텐츠를 즐기며 NOON VR의 매력을 익혔습니다. 간담회장에서 못 본 콘텐츠는 집에 와서 열심히 봤으니 서운해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으로는 ‘N-Star’ 소셜 플랫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N-Star’ VR 미디어 소셜 플랫폼은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리얼 스토리 기반의 VR 미디어 소셜 플랫폼입니다. 가장 중요한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좀 더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것 차원에서 끝나지 않고 플랫폼을 통해 소비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 칭찬할 점이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올려 많은 이가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했다는 점이니 칭찬할 수밖에 없는 일이죠.

기존의 평면적인 영상 외에도 실감형 콘텐츠를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입니다.


‘N-Star’ 공식모델인 이지인 씨의 콘텐츠는 3개가 올라와 있더군요. 직접 간담회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N-Star’ 유저 가이드를 보시면 어떤 식으로 메뉴가 보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 번 탭 하면 설정 메뉴가 뜨는데 위와 같은 인터페이스입니다. 시선을 가져다 대면 반응하는 방식입니다. 2초 정도 바라보면 실행됩니다.


미리보기용 영상을 본 분이라면 본 콘텐츠가 궁금할 때 다운로드 버튼을 2초 바라보면 다운로드도 진행됩니다. 헤드 마운트된 NOON VR을 벗지 않아도 돼 편리하죠.


좀 더 상세한 유저 가이드는 위와 같습니다. 한 번 탭, 두 번 탭의 차이를 알 수 있죠. 자동 시야 맞추기와 실행 방법 등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정리해보자면,

눈 VR은 대구경 렌즈를 채용했으며 어지러움도 덜 느끼는 VR이라는 점.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는 점. 영상 속 360도 제작된 콘텐츠도 깔끔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일 겁니다. 천천히 움직이는 걸 권합니다.

FXGear는 VR영상 자동 후처리 기술을 지원합니다. 영상 촬영시 발생하는 스테레오 리그 오차 보정, 렌즈 왜곡 보정, 카메라 모션 안정화 등의 후처리 과정을 수행해 신속하게 자동 보정하므로 렌더링 솔루션과 VR 콘텐츠 제작이 더욱 빨라져 이용하기 편리해 진다고 합니다.


VR 렌더링 솔루션으로 3D 애니메이션을 고화질 그대로 VR 콘텐츠로 변환할 수 있어 편리함을 줍니다.

에프엑스기어(FXGear)의 미래를 알 수 있는 간담회는 유익했습니다. 그들의 기술이 접목된 NOON VR의 활용성도 좋아보였고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까지 갖춰가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앞날을 기대해 보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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