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볼거리. 샌드 캐슬 매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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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을 하면 최고의 재미를 주는 건 단연 액티비티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입니다. 그러나 가을 겨울 시즌에는 그만큼 빨리 해가 지기에 해진 후 즐길거리를 찾게 됩니다.


해진 후 찾을 수 있는 사이판 여행의 볼거리는 밤하늘 별을 보는 코스도 있지만, 이번에 찾은 사이판에서는 비가 오고 마땅히 별을 촬영할 수 없는 조건이었기에 그 부분은 제가 경험하지 못했고요. 그 대신 매일 밤 열린다는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1층에 위치한 샌드 캐슬 쇼룸을 찾았습니다.


사이판에서 바 호핑이나 쇼핑, 리조트에서 벌어지는 원주민 쇼 이외에 즐길 거리이기도 한 '샌드 캐슬 매직쇼'는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는 그런 쇼였기에 간단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이판 '샌드 캐슬 매직쇼'는 20년 전 괌에서 시작한 마술 쇼로 2002년 사이판에서 첫선을 보인 이래 지속되어 온 마술 쇼라고 합니다. 라스베이거스의 마술 쇼와 뉴욕의 화려한 무대를 조합해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이는 이 공연은 기대를 크게 하기 보다는 작게 해야 더 재미있는 쇼였습니다.



낮에는 해양 액티비디 스포츠를 신나게 즐기고, 밤에는 휴식 같은 즐길 거리를 찾아 온 것이 바로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인데요. 들어가기 전에 이곳에 있다는 아이 사쿠아 스파 전경도 사진 남겨 보았습니다. 샌드 캐슬 매직쇼와는 상관 없죠.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의 샌드 캐슬 매직 쇼는 그렇다고 대형 맥직 쇼는 아닙니다. 500명의 인원이 볼 수 있는 쇼룸인데요. 그렇다고 아주 작은 것도 아닙니다.



마술사는 15년 경력을 지닌 두 마술사로 크리스트 주브릭과 라이언 매콥스키 입니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숙련된 마술사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매끄러운 마술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재미라고 해야 할까요? 예쁜 언니 또는 누님 혹은 동생 님들이 비주얼로 일단 먹고 들어갑니다.



참 다양한 쇼를 보여주더군요. 예비 시간을 채우는 쇼가 재미있습니다.



첫 번째 쇼타임이 끝나고 취해준 포즈가 눈에 익습니다. 친근한 포즈이기도 하네요.



분리 마술을 보이기 위해 예쁜 서포터가 들어갑니다.



댄서의 몸놀림도 예사롭지 않은 쇼타임.



비둘기 마술도 볼 수 있습니다. 비둘기 마술 잘못하는 사람들은 정말 못하는데, 이 친구는 잘하더군요.




일본 풍의 의상과 배경 음악. 색다른 마술도 펼쳐집니다.





영화 <매트릭스>의 의상이 생각나는 여성들의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는 짠~. 시원하게 변신 후 또 다른 마술을 보이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이 곳에서는 호랑이가 등장을 하는 반전 아닌 반전이 있었습니다. 뭐 이 사실은 이미 가이드북에 있으니 반전은 아닐 테죠. 그러나 매끄러워 볼만하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바로 이렇게 호랑이가 등장해 놀라움을 줍니다.



댄스 타임이 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탈출 마술도 선보이네요.



바로 이렇게 위치가 바뀌네요.



작은 퍼포먼스도 예쁘게 보일 수 있는 연출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멋진 마술쇼가 끝나고 인사를 하러 나오는군요.



매끄러운 마술쇼를 보인 두 마술사와 서포터들이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축포도 터지고 좋더군요.


최고의 마술쇼는 아니나, 소소하게 충분히 재미로 볼 수 있는 마술쇼였습니다. 처음에는 기대를 완전히 하지 않고 갔기에 더 만족스러웠는지 모르겠네요. 공연은 저녁 식사를 겸하는 디너쇼와 칵테일 쇼로 2차례 나누어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공연을 많은 분량 담아왔지만, 소니 액션캠 미니 AZ1으로 담았기에 망원이 안 돼 영상은 확대해서 보여드리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질은 좋지 못하니 그 점 양해해 주세요.



사이판 여행하면서 저녁에 즐길 거리를 찾는 분이라면 유용할 것 같아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이판 여행 중 다양한 재미를 찾는 분에게 권해봅니다. 적당히 즐길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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