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사용자, '밀큐뮤직'으로 뮤직 에너지 충전하자
- [리뷰] IT 리뷰/제품, 모바일
- 2014. 12. 3. 14:52
삼성이 선보인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인 ‘밀크뮤직’이 많은 이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와는 다른 형태의 서비스이기에 시선을 끄는 서비스인데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를 사용해야 합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라 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은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선 출시돼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국에도 출시되자마자 큰 호응이 있었던 것은 굳이 따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알 사실인 것 같습니다.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인 ‘밀크’는 360만곡의 음원과 17개 장르 220개 스테이션 방송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휠 UX로 보다 편리하게 컨트롤 하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현재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들은 무료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향후 이 서비스는 꾸준히 이용 가능하며, 더욱 강화된 서비스도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밀크 뮤직’의 특징이라면 앞서 정리한 특징에서 나오기도 했지만, 각 장르별로 들을 수 있는 음악 서비스라는 점에서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힙합, 재즈, 록, 발라드, 가요 등 많은 장르를 직접 선택해 청취할 수 있다는 점은 꽤 큰 장점입니다.
삼성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인 ‘밀크’의 좋은 점이라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며, 중간 광고를 듣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무척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말하지만, 갤럭시 스마트폰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밀크 뮤직을 제가 자주 사용하는 것은 음원서비스를 유료로 결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크기도 하고요. 원하는 곡들이 그룹핑되어 있어 편리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밀크 뮤직의 사용은 무척 쉽습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가진 분이라면 갤럭시 앱스(Galaxy Apps)를 통해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고요.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도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갤럭시 에센셜로 들어가 바로 찾아 설치했습니다. 설치하고 간단히 약관에 동의하면 사용할 수 있으니 전혀 어려운 게 아닙니다.
삼성 계정을 등록한 이라면 자동으로 마이스테이션 등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밀크 뮤직은 한 가지 아셔야 하는 점이 역시나 데이터를 쓰는 서비스이기에 데이터가 소진이 됩니다만, 그렇다고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니 그 점만 체크해 보시면 됩니다. 와이파이에서야 데이터 걱정할 필요 없고요. 아주 작은 용량의 데이터를 쓰는 분이라면 체크 정도는 해두셔야 좋습니다.
허나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밀크 뮤직의 UX는 휠 UX로 보다 편리하게 음악을 찾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굳이 디렉토리를 찾는 듯한 수고도 없고요. 단순히 휠을 돌려 선택하면 되는 구조이기에 편리합니다.
가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고요. 상단 가운데에는 추천 음악이 있어 쉽게 골라 들을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 메뉴를 누르면 위 이미지 우측에 보는 대로 마이스테이션 등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꾸릴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좋아하는 곡을 등록할 수 있고, 히스토리에선 자신이 들었던 곡을 찾아 다시 들을 수 있어 그 점도 좋습니다. 설정도 자신에 맞게 할 수 있고요.
마이 스테이션에는 곡 또는 아티스트를 검색하여 등록해 놓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등록해 자주 듣는 곡을 빠르게 찾아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히스토리를 보면 자신이 들었던 날짜와 곡들이 나옵니다. 언제든 기억을 더듬어 좋은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 중간에 보시면 삼성 계정이라는 부분에 이메일 주소 부분이 보이는데요. 등록 기억해 두면 여러 설정을 유지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다이얼 설정] 부분에선 자신이 원하는 장르를 골라 휠 UX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중간 상단 스테이션 카테고리 창을 터치하면 위 이미지 우측에 보는 대로 연도별, 장르별, 국내-해외 톱100 등 많은 분류를 세분화하고 정리해 놓아 편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곡을 ‘좋아하는 곡에 추가’를 통해 등록해 보았는데요. 어렵게 다시 찾지 않고, 언제든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좋습니다.
휠 UX를 조작해 보는 사진이기도 한데요. 빠르게 돌려서 라디오 채널을 선택해 듣는 방식은 참 마음에 듭니다. 9개의 대분류 채널과 다양한 소분류 채널이 존재합니다.
전문가가 선정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어 어렵게 찾지 않고 추천받아 사용하니 좋네요.
전문가가 선정한 플레이리스트를 살펴보는 모습도 촬영해 봤습니다. 각 장르에 맞는 음악들을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고, 모르는 곡을 전문가가 선택해 놓아 그 또한 만족하는 점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서비스도 있긴 하지만, 제 마음은 더 다양하고 재밌는 서비스를 찾게 되더군요. 밀크 뮤직은 비슷한 서비스와 비교할 수 없는 하이 퀄리티의 서비스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취향을 맞춰주는 서비스이기에 밀크 뮤직을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되더군요.
전 기어 서클을 착용하고 밀크 뮤직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S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컨트롤하니 편리했습니다. 또한, 밀크 뮤직 위젯도 제공하고 있으니 찾아 이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뮤직은 가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모든 곡에 가사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사를 입력해 놓은 곡은 가사를 볼 수 있습니다. 유명곡들의 경우 가사를 볼 수 있더군요.
밀크 뮤직을 듣다가 곡을 구매하려면 좌측 하단에 표시된 ‘더보기’를 터치하면 해당 곡 구매가 가능한 점도 알아두면 편리할 것입니다. 한 가지 더 보강됐으면 하는 것은 자신이 듣고 싶은 곡을 30분이든, 1시간이든… 아니면 10곡이든 20곡이든 선택할 수 있는 알람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약간은 가져봅니다.
분명한 것은 밀크 뮤직이 더 없이 좋은 서비스라는 것이며, 아주 사소한 불편함은 충분히 덮을 만한 서비스라는 점입니다.
현재 수많은 유저들이 밀크 뮤직을 이용하고 있을 텐데요. 사실 몰라 못 쓰는 분들은 손해인 서비스이기에 반드시 사용해 보라 권해 드립니다. 무엇보다 무료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해보라는 것이니 아주 당당히 권해 드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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