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줌2, 사진작가 되고 싶나? 노력하면 딱!
- [리뷰] IT 리뷰/제품, 모바일
- 2014. 7. 26. 06:30
삼성 갤럭시 줌2(ZOOM2)를 만난 지도 거의 한 달 가깝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 기간 어느새 갤럭시 줌2는 제 생활의 일부분이 됐는데요. 무엇보다 통화가 되고, 동시에 콤팩트 카메라의 성능을 갖추고 있어 다방면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우리는 스마트폰과 콤팩트 카메라를 같이 가지고 다니는 수고를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아무래도 카메라가 가진 고유의 장점 부분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만 가지고 다닐 수 없어서 선택하는 것이죠.
특히 ‘핀치 투 줌’을 할 경우 일반 스마트폰의 경우 픽셀이 깨져 지글지글 끓는 사진을 얻을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줌은 하지 않고 사진을 남기게 되는 버릇을 갖게 되죠.
그런데 스마트폰으로 줌을 할 수 있는 삼성 갤럭시 줌2가 등장해 이 불편함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줌2는 줌인을 해도 픽셀이 깨지지 않습니다. 물론 촬영 환경이 안 좋은 상태(고감도 상태 등)에선 줌인을 했을 때 노이즈가 보일 수 있지만, 확대해서 사진을 찍어도 스마트폰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는 게 줌2입니다.
줌2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바로 ‘스마트폰으로 줌인해 사진을 남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줌인(zoom in)한 상태에서도 포커싱을 직접 터치로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은 굉장한 매력입니다.
줌인을 한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터치해 포커싱을 맞추는 것은 행운인 기능이고요. 이 기능은 노출이 제대로 맞지 않는 상태도 조정할 수 있기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유용한 기능이 되곤 합니다. 사실 몰라서 안 쓰지 알면 쓰는 게 기능인 거죠. 여러분도 사용해 보시면 편리하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서두가 너무 길면 지루할 것 같아 사진을 보면서 짤막짤막하게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이번 글에선 실제 결과물이 어느 정도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따라서 사진 결과물이 많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같이 해주세요.
사진은 가볍게 시작해 무거운 톤으로 끝내려 합니다.
먼저 움직인 곳은 한강입니다. 갤럭시 줌2의 줌(zoom) 기능을 확인도 할 겸 사진도 찍어보려 나가 무조건 풍경을 잡아 광학 10배줌으로 당겨 봅니다. 위 사진은 가까이 다가가서 찍은 게 아닌 줌인을 통한 사진입니다.
줌인을 할 경우 아무래도 광각에서의 화각보다는 카메라가 떨리기 마련입니다. 이 부분의 단점을 잡아주는 게 바로 O.I.S 기능인데요. 흔들림을 최소화 해주는 손떨림방지 기술이 이 단점을 보완해 줍니다.
줌인 상태에선 광각에서의 손떨림 수치보다 훨씬 큰 떨림이 있으니 사진이 흔들리는 경우가 허다했는데요. 줌2는 O.I.S 기능이 있어 흔들림을 최소화해 좋은 결과물을 남겨줍니다.
또한, 광학 10배줌의 좋은 장점을 갖추고 있더라도 화질이 안 좋으면 말짱 꽝일 텐데.. 줌2는 그런 걱정이 없어 보입니다. 화사한 컬러를 보여주니 사진 결과물에 만족도 커집니다. 위와 같이 꽃을 찍어도 색감이 만족스럽습니다.
놀이터의 그네 컬러가 예뻐서 남겨봤습니다.
한강변이라 가족 단위가 많이 찾아서인지 시소도 예쁩니다. 깔끔한 컬러를 보여주고 있죠.
이건 뭐 하는 놀이기구인지는 모르겠으나 놀이기구임에는 분명해 모노톤으로 사진을 남겨봤습니다.
맑은 날 한강은 많은 사람들의 나들이 물결이더군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가리지 않고 찾는 곳이 됐네요. 꽃이 피어 훨씬 걷기도 좋고 사진 남기기도 좋았습니다. 꽃과 잔디의 컬러가 잘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네요.
까치님도 나들이 나와 한적한 한 때를 보냅니다.
소화전의 모양과 컬러가 예뻐서 담아봤습니다. 색감 잘 표현하는 거 맞죠?!
갤럭시 줌2는 흑백의 사진도 잘 뽑아줍니다.
다양한 꽃들이 있어 더 좋은 한강변의 출사 마음이 상쾌해지더군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서 좋고, 카메라에 그 풍경과 장면의 감성을 담을 수 있다는 데서 기분 좋아지는 출사였죠.
꽃 위로 날아가는 나비도 잡아주는 줌2. 쓸만하네요. 위에 여러 꽃 사진을 보시면 다양한 컬러가 풍부하게 표현됨을 아실 수 있습니다.
노출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사진에서 하늘이 하얗게 타 없어지는 상황은 많습니다. 또 반대로 암부(어두운 곳)는 시커멓게 타 없어지는 일도 많은데요. 갤럭시 줌2의 터치 기능을 사용해 중간 노출도를 가진 부분에 터치해 촬영하면 위와 같이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흑백사진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오케이.
갤럭시 줌2는 새로운 감성의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들고 다닐 수 있는 기기로 그만큼 빨리 꺼내 촬영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위 사진 2장을 보시면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이고요. 첫 번째 사진은 일반적인 사진, 두 번째 사진은 HDR 효과를 줘 본 사진의 차이입니다. 원하는 감성대로 찍을 수 있는 것도 좋네요.
이번 사진 출정은 늦은 오후 시간대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동대문 밀리오레를 잡아봤는데요. 야간 사진도 이 정도면 만족스럽네요.
이 정도면 충분히 야간에도 좋은 카메라가 되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대문도 담아 보고요.
여러 패턴의 사진을 만드는데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선명한 화질의 사진도 남길 수 있으며, 모노톤의 특별한 감성이 살아 있는 사진도 만들 수 있죠.
찍고 싶으면 언제든 스마트폰의 크기에 가벼운 줌2를 들고 이렇게 찍어 감성을 저장합니다.
여행의 기억도 특별하게 남길 수 있어 좋기도 하죠.
줌2는 언제든 원하는 화각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게 좋았습니다. 밀고 당기고… 밀당 전문가인 거죠.
여행 하다가 간판이 마음에 들면 이렇게 줌인 해 남길 수도 있습니다.
언제든 원할 때 꺼내 들고 광학 10배줌의 기능으로 줌인. 괜찮은 생활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작품사진이요? 어렵지 않아요. 조금의 발품과 노력만 있어도 좋은 사진은 언제든지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게 다 작품사진으로써의 가치를 하는 거죠.
오후 홍대의 일상은 늘 카메라에 담고 싶은 일상이기도 합니다.
어떤 풍경도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줌2는 가볍게 그것을 도와줍니다.
좀 더 많은 사진을 통해 실제 결과물이 어떤지를 보여드리고 싶어 많이 보여드린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삼성 갤럭시 줌2는 일상을 작품으로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카메라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가볍고 작게 들고 다닐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요. 어두운 곳에서 괜찮은 사진을 남길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를 위해 야간 사진을 상대적으로 많이 보여드린 것 같습니다.
광학 10배줌의 편리성과 O.I.S 손떨림 보정 기능 또한 매우 유용한 기능이 되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결과물을 얻어 작품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무거운 카메라는 잠시 내려놓고 움직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양한 기능도 무료한 사진 생활이 아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사진생활을 하게 합니다. 특히 전문가의 감성이 담긴 ‘Pro Suggest’ 기능을 통해 촬영하는 사진 생활도 큰 재밋거리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위 여러 사진을 통해 보여드렸지만 2070만 화소의 카메라가 고화질의 셀프샷을 촬영할 수 있게 해주어 그 또한 유용하리라 봅니다.
단순하게 사진만 찍어주는 애플리케이션 수준이 아닌 좀 더 다양한 기능 지원도 장점이고요. 그런 기능을 이용해 좋은 결과물을 남길 수 있다는 데서도 갤럭시 줌2는 제 역할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기능이 있지만, 무엇보다 작품사진을 찍어 줄 수 있는 카메라가 항상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점도 매력이라 생각되네요.
결과물 보시면 어떤 작품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상상이 가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사진작가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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