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응원하는 당신이 있어 행복하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4. 1.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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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밴 소리라도 ‘힘내라’ 한마디가 던져주는 긍정의 힘은 개인과 그 개인을 넘어서라도 대단한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그것도 좋은 방향으로 말이다.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응원단’을 꾸려 응원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고연전’ 응원 출전을 시작으로 목표는 전 국민이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제는 확대해 ‘브라질 월드컵’까지 응원단이 찾아갈 수 있게 됐다. 그곳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전 세계의 스포츠인과 경쟁하는 장으로 누구보다 응원의 힘이 필요한 곳이기에 ‘무도’ 멤버들이 움직이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일단 ‘무도’가 움직이면 교민들도 그만큼 많이 늘어 날 테고, 국민들의 시선도 더욱 그곳을 향할 것은 분명하기에 힘이 될 것이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그를 위해 시험 단계에서 국내 여러 곳에 찾아가 응원을 하며 힘을 주고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힘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신청하라고. 그러면 갈 수 있는 곳에 가서 응원하겠노라! 한 그들은 정말 시민들이 한 해를 시작하는 곳에 찾아가 힘을 잔뜩 실어주고 왔다.
지난해까지 여러 힘든 일을 겪은 해운 회사 시무식을 찾아가 응원단으로 힘을 줬고, 고시원에서 불투명한 미래에 불안해하는 청년들을 응원했으며,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찾아가 응원을 했다.
그들의 응원이 특별히 마음속 깊이 와 닿는 것은 진심이 듬뿍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힘을 필요로 하는 여러 곳이 있지만, 이 시대를 대변하는 힘든 곳을 찾아가 응원을 한 것은 더욱 진실한 마음처럼 느낄 수밖에 없게 했다.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는 한 회사인 한진해운이 지난해 특히나 힘들었던 것은 이미 대부분의 국민이 아는 사실이고, 그들이 힘을 내야 그만큼 아주 작은 곳이라도 강해질 것은 당연하기에 ‘무도’는 그곳을 선택한 듯하다. 그곳에서 ‘무도’는 “힘든 시기에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직장인들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의 자막 깃발을 올렸다.
이어 그들은 고시촌인 노량진으로 향해 한 고시원에서 이 시간 불안해 떨며 막막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 모두에게 “꿈꾸는 청춘을 응원합니다”라는 또 다른 깃발을 올려 응원했다.
웃음 전하기도 잊지 않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힘 빠진 고시생들에게 현실을 자각하고 받아들여 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움직이라는 듯 채찍질 의미에서 독설 한 바가지 내뱉어 주는 센스도 발휘했다.
노홍철은 “네! 정말 지금 이 시간이 물론 힘들 겁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건 아무것도 아닌 거”라고, “취업이 되면 더 힘들 거라는” 현실적 독설 섞인 덕담은 웃음도 있었지만, 독하게 공부하라는 의미에서 고시생들에겐 이상적이기보다는 현실적 조언의 응원은 큰 힘이 됐을 것이다.
고등학생이 모인 합창 발표회장을 습격한 ‘무한도전 응원단’은 이곳에서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응원을 했고, 그들이 남긴 응원의 한마디는 “미래의 꿈나무를 응원합니다”였다.
현재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직장인과 예비 경제의 중심 인력인 청춘의 고시생. 그리고 미래에 한국을 짊어질 인력인 학생들에게 그들은 진정성 있는 응원을 해 힘을 줘 가슴 따뜻하게 했다.
그들이 대한민국에 힘을 필요로 하는 곳엔 어디든 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그곳에 찾아가 응원하는 모습은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의 말은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진심이 와 닿아서 자주 쓰이는 말일 게다. <무한도전>의 응원이 와 닿는 것은 진심으로 그들이 어딘가에 도움이 되고자 응원을 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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