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모니터 TC570', 바람맞은 남자의 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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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모니터 TC570 체험을 해본지도 벌써 4주가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일이 바빠서 정신이 없었는데 벌써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니 시간 참 빨리 가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네요.

그런데 한가지 4주 체험에 맞춰 큰 기념일은 아니나 작은 기념일 챙길 게 있어서 여친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만..... 오기로 했던 여친이 급작스레 해외 출장을 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혼자 청승맞은 홈파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여친과 함께 파티를 하며 영화 한 편 좀 볼까하는 작은 자리였지만, 그 조차도 직장일이 바쁜 여친님 때문에 못하게 되어 혼자 판을 벌렸습니다. 그 덕분에 글 쓸 사진도 좀 찍으려 했건만 그 기회도 날렸네요. 그래서 '삼성 TV모니터 TC570' 광시야각에 관한 사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냥 홈파티 하는 사진 좀 보여드리려 합니다. 어차피 아무데서나 봐도 화질에 큰 영향이 없으니 저야 옆에서 보면서 찍으려 했었지요. 여친에게 중간자리는 양보할 수 있으니 좋잖아요.


'삼성 TV모니터 TC570'의 장점은 앞 글에서 많이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여친을 위해 준비한 파티를 혼자 즐기는 아주 청승맞은 사진 올리며 슬퍼하려 합니다.


여친님이 먼 곳까지 온다하니 챙기지 않아도 될 기념일 하나 만들었죠. 큰 것은 아니고 작은 의미 담아 만들어 본 자리. 그걸로 어여삐 여겨주시면 점수도 따고 좋을 듯하여 집근처 빵 파는 곳에 달려갑니다.


음! 이걸 살까? 고민.


음! 그래 너로 결심했어! 하며 케익 하나 삽니다.


케이크만 사는 것이 약간 뻘쭘한 남자의 마음일까요. 괜히 필요도 없는 빵까지 사 옵니다. 뒤에 보시면 여친이 먹고 싶다는 치킨까지 있는데.. 둘 중에 누가 한 명 배가 터져도 터질 것 같습니다.


룰루~ 랄라~~!! 하며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


괜히 인증샷 한 장이라도 더 찍어 보려 유리창에 비친 모습까지 찰칵. 참 덥더군요. 내가 님을 위해 이 더위를 이겨내며 갔다 온다는 의미.


아! 올 때까지 TV나 봐야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TV에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삐리리~ 삐리리~~'

전화가 옵니다.


금세 올 거라고. 그래서 바삐 케이크를 보조 책상 하나 피고 올려놉니다. 집이 작아 식탁 같은 거 안키운다죠.


진짜 금세 올 것 같아 세팅을 하려 박스에서 케이크를 꺼냅니다.

그러나 함흥차사.


심지어 기다리는 시간. 따끈한 치킨까지 도착했는데도 오지 않습니다.

다시 전화기가 울립니다. '삐리리~ 삐리리~'

'오빠~ 미안한데.. 급히 해외출장 건 생겨서 대기 타고 있어서 못 갈 것 같아. 아니 못 가!'

네! 잘 다녀오세요. 마님

헉~ 소리가 납니다.

그래요 못 올 수 있어요. 어쩝니까. 그러나 시켜놓은 저 많은 녀석들은 어찌 하라고요.


에휴! 안 되겠다! 포기하고 '삼성 TV모니터 TC570' 검색하고 TV도 시청합니다. 케이크를 먼저 먹을까? 아니면 치킨? 당연히 치킨에 맥주겠죠.


신세한탄이나 하며 치맥 돌립니다.


'삼성 TV모니터 TC570'의 광시야각 빵빵히 느끼면서 TV 시청에 올인합니다. 홈파티요? 혼자 하는 파티는 홈파티라기보다는 외로운 씹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여친 있다고 생각하고 똑바로 봐도 되는 TV모니터 옆으로 훽 돌려놓고 TV 시청을 합니다. 광시야각 마음 놓고 느끼면서 말이죠.

왠지 스스로 웃기는 상황에 헛웃음 날리며 맥주 들이킵니다. 치킨 뜯는 맛. 끝내 주네요. 더워서 땀 흘리고 넘기는 이 맛은 최고지요. 거기에 '삼성 TV모니터 TC570'이 제공하는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 패널을 통해 이렇게 혼자 바람맞은 기분 누그러뜨리며 앉아 있는 이 시간이 행복합니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주문을 외웁니다.

결국은 예쁜 여친님과 함께한 광시야각으로 즐기는 영화관과 홈파티의 모습은 못 보여드리게 됐습니다. 혼자 즐기는 치맥 홈파티를 여러분은 즐기셨습니다.

못 보여드렸지만 '삼성 TV모니터 TC570'을 켜놓고 TV나 영화를 시청하는 즐거움은 괜찮은 기분일 겁니다. 여러 각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볼 수 있음은 장점이잖아요.

4주 사용해 봤는데요. 일단 기능상 마음에 드네요. 여러 작업을 하려면 27인치를 사는 게 좋겠습니다. 27인치에 2,560*1,440 해상도라면 최상이겠지만, 이 TV모니터는 그것까지는 지원을 아직 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러 작업과 다양한 기능이 많아 재밌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2013 월드IT쇼'에 보니 이 제품 27인치가 눈에 띄더군요. 딱 좋은 사이즈였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것은 23인치(58cm) 입니다.

광시야각으로 홈파티에도 좋은 '삼성 TV모니터 TC570'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 여러분의 추천(view on)은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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