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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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무도)이 패러디와 코스프레로 시청자와 같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특집은 '지못미 특집2편'으로 여성의 날 특집 이였던 때의 벌칙으로 2,3위를 한 정형돈-정준하, 노홍철-전진의 조로 나뉘어 벌칙을 수행했고.. 유재석과 박명수는 1위를 했지만 벌칙을 수행하는 리더로서 같이 참석했다.

이번 무한도전 지못미 특집은 더욱 더 시청자와 공감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그간 TV에서 직접 시청자와 교류하는 형태는 방송을 일부분만 노출하는 형태의 방송이었다. 이 날은 시청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해서 눈길을 끌었고, 칭찬을 받을 만한 요소의 형태로 발전을 했다.

시청자들은 그저 지극히 수동적으로 방송을 보고 웃는 형태였지만 이 방송 형태는 시청자들인 국민의 곳곳에 함께 함으로 그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준 것 이기에 칭찬을 받을 만한 구성 이였다. 촬영을 위해 주위를 통제해서 불편함을 주기보다 시청자들에게 같이 할 수 있는 옷깃을 제공함으로 더욱 더 시청자와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을 했다는 것이 눈에 띄고 즐거움을 줬다.

유재석도 에어로빅 선생님 역할에 완전히 빙의되어 완벽히 소화를 해서 놀라움과 재미를 선서했다. 유재석은 예전에도 박명수와 정준하를 거의 유사하게 따라함으로 그의 주변과 일들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특징을 잡아내는 능력을 뛰어난지를 단적으로 증명해 주는 방송으로 다가왔다. 


무도 멤버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시청자에게 찾아가서 제공함으로 친근함을 주었다. 건물 안에 있던 어르신 들 에게도 벌칙쇼를 보이며 잠깐의 즐거움을 준 것도 눈에 띄었다. 그간 시청자는 스타들을 봐도 쉽사리 옆에 가지를 못했다. 하지만 이번 방송 형태는 시청자와 같이 포즈를 취하고 시청자를 위해서 같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보기가 좋았던 것이다.

'소들아... 일 좀 해라...' 이 자막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장면도 너무도 통쾌한 것이 국회 분들 만날 놀고먹는 행태를 비판하는 듯한 장면은 명장면 중에 명장면으로 남는 것이다. 일을 해야 할 소(국회에 계신 분들)들이 일은 안하니 밭은 갈리지도 않고 농사도 안 되는 것 아니겠는가..!!.. 제발 일 좀 해라~ 국민의 소들아~~ 이런 뜻으로 받아들여지니 더욱 더 통쾌했다.


시청자들에게 다가감으로 같이 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해 줌으로서 더욱 시청자와 친근해지는 방송을 제공한 것이 눈에 띈다.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는 친근한 어른 역할과, 시청자 옆에서 볼거리를 제공함과 한 번쯤 외국 몰래카메라에서 시도된 장면인 정준하가 애기로 변신해서 시청자를 놀래킴으로 같이 놀라고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의미 깊어 보인다. 여기서 천재적인 사기꾼인 돌+아이 노홍철이 사람들을 속이는 장면은 정말 프로처럼 능숙 능란 했다. 놀랄 정도로 완벽하게 속이는 장면에 시청자들은 엄청난 재미를 느꼈다. 사람이 속을 땐 이성으로만 속는 것이 아니란 것을 보여준 듯 한 방송 이였다.


이 같은 실험정신 가득한 방송으로 시청자들은 또 다른 형태의 방송 참여를 통해서 새로운 콘텐츠 제공자로서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의미 깊어 보인다. 앞으로도 더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할 방송 재미로 느껴지는 형태로서 무한도전은 많은 역할을 하는 듯하다. 돌+아이 특집으로 시청자들 중에 끼 있는 사람을 방송으로 끌어 들였다면.. 이번 방송은 시청자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서비스로서의 방송 이였다.

<< 2주 후 방송 될 놀러와 - 김태원, 유현상 출연 편 >>

벌칙을 수행하는 장면도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2주 후 방송 될 놀러와(방송 후 4월 13일 방송 될)도 벌써 기대가 된다. 이 방송에는 유재석과 커플지수 80점 이상(필자 마음대로 점수)인 김태원이 출연을 해서 더욱 더 큰 기대가 된다. 지금까지 유재석과 김태원이 같이 한 방송 치고 재미있지 않은 방송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볼거리인 유현상의 출연도 기대가 된다.(아마 요즘 친구들은 유현상을 모르리라 생각된다) 
정정합니다 >> 4월 13일 방송 될 예정 이었던 이 방송은 연기가 되었습니다. 슈주 출연 분이 새치기 했네요.. ;;;
짧은 번외 편 >> 유현상은 누구 ??
1986년 김도균과 함께 백두산을 결성해 보컬리스트로 활동을 하다가.. 1988년 백두산 프로덕션을 설립 - 가수 이지연의 매니저를 했고.. 1991년 '여자야'로 트로트로 전향해 활동을 했다.. 그러며 2008년 다시 백두산을 재결성해서 그 해 '동두천 락 페스티벌'에 참가해 활동을 시작했다.
< 사진 출처 : 방송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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