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일반인과 교류한 돌+아이 선발전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09. 3. 22. 09:03
왼쪽 사진의 상우씨는 정말 쉬지 않는 정신없는 말솜씨로 심사를 본 무도 멤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어 주었다. 끼가 다분해 보인다. 유재석을 닮은 외모에 정신없음은 노홍철과 맞먹는 반응을 보여주었고 단어에 대해 해석하는 개그에서도 주저하지 않는 연상 개그(개구리 처럼 쫙~ 뻗는 모습)를 보여줘서 살짝 놀라움을 줬다. 개그맨으로 나왔어도 될 만한 사람 같기도~
왼쪽 사진의 홍경준양은 진짜 여자 도전자 중에 가장 완벽한 돌+아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몸 개그와 더불어 쉴 새 없는 돌+아이 기질로 무사히 본선까지 진출한 모습을 보여줬다. 가장 무난하고 가장 돌+아이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많은 웃음을 보여줬다. 가운데 분은 위에 열거한 것처럼 참 재미를 줬다.
해x제과 마케팅부 이 사람은 MB를 딱 빼 닮은 용모로 인해서 돌+아이 컨테스트 주제도 그 쪽으로 향했다. 그래서인지 반응도 처음엔 미온적 이였으나 MB를 따라하면서 좋아졌다. 어설픈 몸 개그보다는 MB개그가 더 먹혔다. 명박님께서 이 씬 을 보면 웃기기도 했겠지만 뭔가 약간 씁쓸했으리라 본다. 시청자가 함께하는 패러디다웠다.
이렇게 뽑힌 돌+아이 당선자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무한도전에 출연하리라 보인다. 장기 프로젝트로서 칭찬 받을 일이 이것이다. 일회성으로 모인 출연보다는 시청자들이 무한도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은 참 좋은 기획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 접수를 통해서(미루어지기도 했지만) 방송이 되었지만 앞으로 펼쳐질 기획으로 그들은 제2의 돌+아이 기질을 보일 날이 기대가 될 것이다. 시청자들도 기대가 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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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2 11:52 신고
역시 시청자들의 참여는 신선함이 있어 재밌게 보았습니다.개인적으론 마요네즈와 소금밥을 먹는 친구가 가장 기억이 남네요.마지막에 너무 돌+아이가 될려다 눈썹까지 밀어버리는.ㅋㅋ..너무 오버했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글 잘 읽었습니다^^-
2009.03.22 12:20 신고
그 사람 나중에 눈썹까지 밀었죠 ㅋㅋ 정말 웃겼어요 ㅎ
한참을 눈썹 없이 다녀야 할 것 생각하니 웃겨요 ㅋㅋㅋ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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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2 13:37 신고
메인 페이지에 에러가 있는지 겹쳐보입니다.
막걸리를 좋아하시나 보지요~
휴일 잘 보내세요~~-
2009.03.22 13:45 신고
지금 제 블로그가 소스가 엉켜서 엉망이에요 ㅋ
익스플로러 6에서는 에러가 있구요..
다른 곳에서는 잘 보이는 편이더라구요 ㅎ
영 안되면 스킨을 새로 바꿔야 할 듯 싶어요 ^^
펜펜님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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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2 13:53 신고
ㅋㅋㅋ 무한 도전
바람나그네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야구 이겨서 기분 쵝오!!-
2009.03.22 14:11 신고
맞아용 기분 최고에요 ㅎㅎ
야구 아주 떡 주무르듯 해서 좋아요 ^^
좋은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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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니2009.03.22 15:42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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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2 16:03 신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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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2009.03.22 19:50
패러디라는 자체가 원래 풍자적인 의의를 내포하는거야 당연합니다만..
그렇다고 무도의 올 상반기 패러디들이 딱히 공익적이고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그런건 아니라고봅니다만.
소녀시대 gee 패러디하고 막장드라마 패러디 한 다음에 무슨 사회선도적인 뜻을 내포했다고 그러시는지
아저씨들도 소녀그룹 좋아한다? 막장드라마 앞으로 이렇게 만들지 말아라?
솔직히 전 gee 패러디편이랑 돌+아이 콘테스트편보고 초반에 채널 돌린 사람이긴 합니다
김태호 pd가 당분간 패러디 방송좀 하겠다고 공약을 했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할수있겠지만
솔직히 요즘 무도 방송 너무 시시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방송이 시시할수도 있지요. 일년내내 몸개그 하면서 혹사시킬 필요도 없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없는 재미도 있다고 그러고 없는 사회 선도적 풍자(?) 머 이런거 애써 가져다 붙일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다음 블로거들 mbc 사랑하는 마음 잘 알고 그 중에 김태호 pd 앞장서서 파업참여 하니까
여러 기자분들도 두둔하는 것 같던데 (물론 제 생각이지만 너무 그런삘이 많이 나서)
솔직하고 건전한 비평과 비판도 무도에겐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턱대고 무도는 재밌다, 무도는 건전하다, 무도는 감동적인 최고의 오락프로그램이다 이런 감투는 그만했으면 합니다-
2009.03.22 20:03 신고
님께서 단언코 그 의미를 다 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님 말씀처럼 100회 분을 하면서 한 회도 안 빼고 재밌는거 있나요?
그리고 흠 잡으려면 아무리 재미 있는 프로그램도 재미없어 보입니다.
저는 MBC가 파업 참여를 한다고 추앙하지 않습니다.
김태호 PD의 열정이 좋고, 풀이해 나가는 방식이 맘에 들어서 입니다.
건전한 비평이라고 그러시다면 정말 건전하게 비평을 해야 합니다.
없는 것이나 일을 붙이고.. 악의적으로 싸잡아 욕 안하는 것보다
차라리 안쓰는 것이 좋죠..!! 지금 무한도전 만큼 의미두는 오락프로
몇 개 있습니까? 다른 프로그램 예를 들어봤자 다툼만 납니다. 제가 보기엔
무도 충분히 칭찬 받을 만 합니다.
그리고 여기 이렇게 댓글을 남길 생각이 있으셨다면 로그인 하시고 누군지
정당하게 밝히고 명확하게 비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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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2 20:16 신고
어제 방송되었던 기자라던 그분이 정말 기자셨나보네요? ㅋㅋ
이번주 방송분 재미 없었다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랑 코드(?)가 맞는지 전 뻥뻥 터졌다는 ㅋㅋ-
2009.03.22 20:31 신고
저도 재미 있었어요 ㅎㅎ.. 그 기자분 안타까웠다는..
전부 재미 있을 수는 없겠죠 ㅋ 그런데 재미없다고 미리 생각하고
보는 사람에게 까지는 어떤 프로그램도 재미를 못 주죠 ^^
충분히 아주 충분히 재미있었던 어제 방송이었어요 ㅋㅋ
좋은 하루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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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01:45 신고
무한도전이 무슨 시사 프로그램도 아니고..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 같아요~ 저는 어제 정말 무지하게 웃었는데.. 오랜만에 너무 재미있었어요 육남매도 그렇고~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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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08:59 신고
맞아요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겠죠 ㅎ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것이 예능인데 말이죠 ㅎㅎ
집앞님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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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16:47 신고
하하.. 재미있네요.
나그네들 연예관련 글 정말 감칠나게 쓰시는듯^^-
2009.03.23 16:58 신고
잘 쓰는 분들이 널렸죠.. 오히려 저는 새발의 피 ㅎㅎ
라이너스님 글을 보면 전 가끔 혼절을 할 때도 있답니다 ㅋㅋ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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