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MAMA로 향하는 길. 스케치
- [특집] 2011 MAMA
- 2011. 12. 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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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MAMA(Mnet Asian Music Awards)'를 보기 위해 떠난 싱가포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2011 MAMA'는 Mnet의 초청으로 가게 된 자리였고, 개인적으로 미리 신청하여 많은 경쟁을 하며 뚫고 들어간 자리였기에 남달리 기쁜 마음으로 싱가폴을 향해 갈 수 있었다.
보통은 타 항공기를 이용하였으나 이번에는 싱가폴 에어라인을 이용해 보는 경험이었기에 또 한 특별한 기회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즐거운 것은 '2011 MAMA'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즐거운 발걸음을 가능케 했다. 그간 꾸준히 해외로 나가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던 나에게 이런 기회란 더 없이 즐거운 마음을 가지게 한다.
그렇게 나가게 된 싱가폴에는 '2011 MAMA'가 열렸고, 그곳을 향해 가는 '바람나그네'의 여정을 보며 한류의 인기를 짐작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 된다. 솔직히 많이 놀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지의 반응을 볼 때 일 것이다. 나조차도 그런 경험을 직접 해 보며 피부에 와 닿는 인기 실감을 할 수밖에 없었다.
고작 한국에 있었을 때 느끼는 그런 감정 보다는 직접 해외에 나가서 느끼는 한류의 인기는 그 체감 지수가 현격히 차이가 난다는 것을 더욱 더 실감하게 됐던 여행길이었다.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해서 '2011 MAMA' 행사장까지 가는 길은 유난히 들떴던 여정이었다.
첫 번째 사진의 경우는 도착해서 레드카펫을 촬영하고 들어선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의 모습이다. 시작이 되기 전 모습이었는데도 미리 꽉꽉 들어찬 관객들의 모습은 놀라움을 가져다주었다. 시작이라 2층의 경우는 약간 자리가 반대편에 남아있긴 했지만, 시간이 가면서 이곳도 모두 차 버리며 1만 여 한류 팬들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먼저 인도어 스타디움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출발부터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이 일었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그 한류의 인기가 싱가폴에 있기는 한 것일까? 라는 궁금증이 머리를 점령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착해서 본 한류의 인기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차곡차곡 사진과 작은 글로 가는 길을 보도록 하자.
한산한 인천 공항에서의 기다림. 그도 그럴 것이 이 시간은 굉장히 늦은 시간이었기에 이런 모습일 수밖에 없다. 자정 12시에 출발하는 것이기에 사람이 많다는 것은 생각지 못하는 현실.
'2011 MAMA'로 향하는 길은 설레임의 길이만큼 긴 여정을 보여준다. 미리 입국심사에 필요한 절차들을 밟고 내려간 셔틀트레인 플랫폼에는 그곳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줄이 이어진다.
셔틀트레인을 타고 도착한 인천공항 내부 공항사는 불빛이 많이 꺼져 있었다. 전기 절약 확실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것이 바로 '바람나그네'가 '2011 MAMA'를 향해 타고 갈 '싱가포르 에어라인'이 되겠다. 적어도 해외를 나가는데 기념 인증샷이라고 날려야 되지 않을까 싶어 촬영을 하게 된다.
'바람나그네의 미디어토크' 주인장인 '바람나그네'가 딱 박혀 있는 모습도 인증샷으로 날리며 한가롭게 대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누구나 다 찍는다는 비행기 창밖 사진. 밖으로는 인천공항사가 보인다.
국제항공을 타면 손쉽게 본다는 그 영상기기. 이곳에는 영화와 TV물, 음악과 라디오, 게임을 할 수 있는 코너들이 마련되어 있다. 리모컨을 돌리면 게임 키패드가 나와 게임도 즐길 수 있다. 6시간 정도 비행을 하니 마음만 먹으면 영화 두 개 정도는 얼마든지 볼 수 있다.
피곤하면 잠이나 자야지! 라며 바람나그네는 잠을 청한다. 이곳을 가기 위해 미리 예약을 해 놓은 글을 쓰기 위해 적잖이 피곤했으니 말이다. 싱가포르 에어라인은 이런 것도 잘 되어 있다. 다음에 가면 꼭 더 열심히 마련되어 있는 영화 보려한다. 한국 영화도 다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써니>도 있었다. 벌써부터 한류의 인기를~
맛난 음식도 먹어줘야 '2011 MAMA'를 제대로 볼 수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2011 MAMA'인데 먹지 않으면 그것을 어찌 보겠는가. 단단히 식사를 해 볼 요량으로 '누들(Workfried wheat noodle with sliced pork, chive and vegetable)'을 시켜본다. 같이 동행한 이는 약간 비리다는데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충분히 먹을 만했다. 커피와 주스, 머핀도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드디어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꼭두새벽에 도착. 아니 아침에 도착을 하여 '2011 MAMA'를 볼 기대감에 벌써부터 흥분이 된다.
배불리 먹었는데도 싱가포르 맥도널드를 보니 은근 입맛이 살아나지만, 참고 다음 숙소를 향해 간다.
머무를 호텔인 'Swissotel' 픽업 차량을 바라보면 사진 한 장 찍게 된다. 좋은 숙소를 잡아주신 Mnet측에 감사함을 전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픽업 셔틀을 타고 움직이는 곳에 '마리나 베이 샌즈'와 '에스플러네이드'가 한 눈에 들어오자 입이 '떠억~' 벌어졌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2011 MAMA'가 끝나면 내가 꼭 봐주마! 라며 생각을 하게 되면 브리지를 건넌다.
짐을 놓고 미리 '2011 MAMA'가 열리는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을 향해 가는 바람나그네.
기다리는 시간. 호텔 한국인 스태프에게 '인도어 스타디움'이 있는 곳을 물어 보게 된다. 친절한 한국인 스태프 때문에 좀 더 행복하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Mnet의 마음 씀씀이에 반할 수밖에 없던 이유 중 하나는 명소 중에 명소인 '리버사이드 포인트' 근처에 숙소를 잡아줬다는데 더한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이 아름다운 경치 어쩌면 좋으랴.
'클락키(Clarke Quay)'에서 MRT를 타고 'Stadium'역으로 향한다. 클락키 보라색 라인은 'Punggol'에서 'HarbourFront'의 구간인데, 'Stadium'역을 가려면 'Dhoby Ghaut'에서 오렌지 라인을 타야만 한다.
그렇게 하여 '2011 MAMA'가 열리는 'Stadium'역. 즉 'Indoor Stadium'역에 도착한다.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역을 나오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2011 MAMA'와 관련있는 응원 도구들의 물결이었다. 비스트와 2PM 등 각 팬들의 응원도구에 맞게 이곳에서 판매가 되고 있어 반가움을 준다. 한류의 인기를 실감하기 시작하는 때가 이때부터 라고 할까!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인다고 각국에서 모여든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스타디움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인도어 스타디움'을 바라보는 팬의 모습도 인상적. 하늘도 인상적.
도착한 시간이 오후가 시작되는 2시 정도였는데도 벌써 사람들의 발걸음이 꽤 많음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이 시간은 벌써 엄청난 사람들이 이곳저곳 흩어져 입장을 기다리는 시간이었음을 나중에 알게 된다.
멀리 '2011 MAMA'를 알리는 숍에는 CJ로고와 현판이 매달려 있어 반가움을 준다. 입간판으로 서 있는 스타들의 모습까지 정겨움을 느끼게 한다.
많이 보던 상표들도 있다. '백설', '뚜레주르', '다시다', 'XTM', '해찬들' 그 모든 것이 반가움으로 다가온다.
미녀 모델까지도 자리를 빛내준다.
'2011 MAMA'가 열리는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인원들이 엄청남을 보여준다.
입장을 향해 표를 교환하는 줄이 이어진다.
속속히 도착하는 사람들. 바닥에 물은 바로 빗물이다. 지겹게도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난리였다.
'2NE1'과 '비스트' 풍선을 만들려는 팬들의 움직임도 분주함을 볼 수 있었다.
먹구름 잔뜩 끼어있는 인도어 스타디움 상공의 모습이지만, 나중에는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자취를 감추는 먹구름이기도 했다.
입장을 하고 싶지만, 그것이 안 되어 멀찌감치 라도 보고 싶어 망원경을 꺼내어 보는 팬들의 모습은 안타까움 가득이기도 했다. 좀 더 멀리서나마 볼 수 있게 사방팔방 모여있는 팬들은 스타디움 주변에 가득했다. 어디나 이런 모습이라고 하면 믿을까? 믿어야만 한다. 실제 그랬으니 말이다.
이곳은 스타디움 뒷편이었는데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레드카펫 행사를 조금이라도 보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모여든 그들의 모습이 왠지 뿌듯해 보이기도 한다.
거리 가득한 한류 팬들의 모습. 스타디움 주변을 가득 메운 한류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좀 더 접근하여 그네들을 담아오고 싶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그 쑥스러움이 발동하여 그것을 못 담아 온 것이 계속해서 찜찜한 기분을 주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그들의 모습을 담아 올 수 있어 행복함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슈퍼주니어의 팬들도 엄청났으며, 2NE1의 팬, 소녀시대의 팬, 비스트의 팬들도 이곳저곳 모여 정보를 주고받는 모습도 인상적일 수밖에 없었다. 각자 좋아하는 스타를 향한 팬들의 응원 도구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고, 주변에 모인 이들과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그들이 진정 한류 스타들에게 제대로 빠진 모습을 곳곳에서 보여주어 마음 한 편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한류 스타를 사랑하는 이들은 국경을 넘어서도 같은 모습이었다.
보통은 타 항공기를 이용하였으나 이번에는 싱가폴 에어라인을 이용해 보는 경험이었기에 또 한 특별한 기회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즐거운 것은 '2011 MAMA'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즐거운 발걸음을 가능케 했다. 그간 꾸준히 해외로 나가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던 나에게 이런 기회란 더 없이 즐거운 마음을 가지게 한다.
그렇게 나가게 된 싱가폴에는 '2011 MAMA'가 열렸고, 그곳을 향해 가는 '바람나그네'의 여정을 보며 한류의 인기를 짐작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 된다. 솔직히 많이 놀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지의 반응을 볼 때 일 것이다. 나조차도 그런 경험을 직접 해 보며 피부에 와 닿는 인기 실감을 할 수밖에 없었다.
고작 한국에 있었을 때 느끼는 그런 감정 보다는 직접 해외에 나가서 느끼는 한류의 인기는 그 체감 지수가 현격히 차이가 난다는 것을 더욱 더 실감하게 됐던 여행길이었다.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해서 '2011 MAMA' 행사장까지 가는 길은 유난히 들떴던 여정이었다.
첫 번째 사진의 경우는 도착해서 레드카펫을 촬영하고 들어선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의 모습이다. 시작이 되기 전 모습이었는데도 미리 꽉꽉 들어찬 관객들의 모습은 놀라움을 가져다주었다. 시작이라 2층의 경우는 약간 자리가 반대편에 남아있긴 했지만, 시간이 가면서 이곳도 모두 차 버리며 1만 여 한류 팬들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먼저 인도어 스타디움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출발부터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이 일었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그 한류의 인기가 싱가폴에 있기는 한 것일까? 라는 궁금증이 머리를 점령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착해서 본 한류의 인기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차곡차곡 사진과 작은 글로 가는 길을 보도록 하자.
한산한 인천 공항에서의 기다림. 그도 그럴 것이 이 시간은 굉장히 늦은 시간이었기에 이런 모습일 수밖에 없다. 자정 12시에 출발하는 것이기에 사람이 많다는 것은 생각지 못하는 현실.
'2011 MAMA'로 향하는 길은 설레임의 길이만큼 긴 여정을 보여준다. 미리 입국심사에 필요한 절차들을 밟고 내려간 셔틀트레인 플랫폼에는 그곳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줄이 이어진다.
셔틀트레인을 타고 도착한 인천공항 내부 공항사는 불빛이 많이 꺼져 있었다. 전기 절약 확실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것이 바로 '바람나그네'가 '2011 MAMA'를 향해 타고 갈 '싱가포르 에어라인'이 되겠다. 적어도 해외를 나가는데 기념 인증샷이라고 날려야 되지 않을까 싶어 촬영을 하게 된다.
'바람나그네의 미디어토크' 주인장인 '바람나그네'가 딱 박혀 있는 모습도 인증샷으로 날리며 한가롭게 대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누구나 다 찍는다는 비행기 창밖 사진. 밖으로는 인천공항사가 보인다.
국제항공을 타면 손쉽게 본다는 그 영상기기. 이곳에는 영화와 TV물, 음악과 라디오, 게임을 할 수 있는 코너들이 마련되어 있다. 리모컨을 돌리면 게임 키패드가 나와 게임도 즐길 수 있다. 6시간 정도 비행을 하니 마음만 먹으면 영화 두 개 정도는 얼마든지 볼 수 있다.
피곤하면 잠이나 자야지! 라며 바람나그네는 잠을 청한다. 이곳을 가기 위해 미리 예약을 해 놓은 글을 쓰기 위해 적잖이 피곤했으니 말이다. 싱가포르 에어라인은 이런 것도 잘 되어 있다. 다음에 가면 꼭 더 열심히 마련되어 있는 영화 보려한다. 한국 영화도 다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써니>도 있었다. 벌써부터 한류의 인기를~
맛난 음식도 먹어줘야 '2011 MAMA'를 제대로 볼 수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2011 MAMA'인데 먹지 않으면 그것을 어찌 보겠는가. 단단히 식사를 해 볼 요량으로 '누들(Workfried wheat noodle with sliced pork, chive and vegetable)'을 시켜본다. 같이 동행한 이는 약간 비리다는데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충분히 먹을 만했다. 커피와 주스, 머핀도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드디어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꼭두새벽에 도착. 아니 아침에 도착을 하여 '2011 MAMA'를 볼 기대감에 벌써부터 흥분이 된다.
배불리 먹었는데도 싱가포르 맥도널드를 보니 은근 입맛이 살아나지만, 참고 다음 숙소를 향해 간다.
머무를 호텔인 'Swissotel' 픽업 차량을 바라보면 사진 한 장 찍게 된다. 좋은 숙소를 잡아주신 Mnet측에 감사함을 전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픽업 셔틀을 타고 움직이는 곳에 '마리나 베이 샌즈'와 '에스플러네이드'가 한 눈에 들어오자 입이 '떠억~' 벌어졌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2011 MAMA'가 끝나면 내가 꼭 봐주마! 라며 생각을 하게 되면 브리지를 건넌다.
짐을 놓고 미리 '2011 MAMA'가 열리는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을 향해 가는 바람나그네.
기다리는 시간. 호텔 한국인 스태프에게 '인도어 스타디움'이 있는 곳을 물어 보게 된다. 친절한 한국인 스태프 때문에 좀 더 행복하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Mnet의 마음 씀씀이에 반할 수밖에 없던 이유 중 하나는 명소 중에 명소인 '리버사이드 포인트' 근처에 숙소를 잡아줬다는데 더한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이 아름다운 경치 어쩌면 좋으랴.
'클락키(Clarke Quay)'에서 MRT를 타고 'Stadium'역으로 향한다. 클락키 보라색 라인은 'Punggol'에서 'HarbourFront'의 구간인데, 'Stadium'역을 가려면 'Dhoby Ghaut'에서 오렌지 라인을 타야만 한다.
그렇게 하여 '2011 MAMA'가 열리는 'Stadium'역. 즉 'Indoor Stadium'역에 도착한다.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역을 나오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2011 MAMA'와 관련있는 응원 도구들의 물결이었다. 비스트와 2PM 등 각 팬들의 응원도구에 맞게 이곳에서 판매가 되고 있어 반가움을 준다. 한류의 인기를 실감하기 시작하는 때가 이때부터 라고 할까!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인다고 각국에서 모여든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스타디움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인도어 스타디움'을 바라보는 팬의 모습도 인상적. 하늘도 인상적.
도착한 시간이 오후가 시작되는 2시 정도였는데도 벌써 사람들의 발걸음이 꽤 많음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이 시간은 벌써 엄청난 사람들이 이곳저곳 흩어져 입장을 기다리는 시간이었음을 나중에 알게 된다.
멀리 '2011 MAMA'를 알리는 숍에는 CJ로고와 현판이 매달려 있어 반가움을 준다. 입간판으로 서 있는 스타들의 모습까지 정겨움을 느끼게 한다.
많이 보던 상표들도 있다. '백설', '뚜레주르', '다시다', 'XTM', '해찬들' 그 모든 것이 반가움으로 다가온다.
미녀 모델까지도 자리를 빛내준다.
'2011 MAMA'가 열리는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인원들이 엄청남을 보여준다.
입장을 향해 표를 교환하는 줄이 이어진다.
속속히 도착하는 사람들. 바닥에 물은 바로 빗물이다. 지겹게도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난리였다.
'2NE1'과 '비스트' 풍선을 만들려는 팬들의 움직임도 분주함을 볼 수 있었다.
먹구름 잔뜩 끼어있는 인도어 스타디움 상공의 모습이지만, 나중에는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자취를 감추는 먹구름이기도 했다.
입장을 하고 싶지만, 그것이 안 되어 멀찌감치 라도 보고 싶어 망원경을 꺼내어 보는 팬들의 모습은 안타까움 가득이기도 했다. 좀 더 멀리서나마 볼 수 있게 사방팔방 모여있는 팬들은 스타디움 주변에 가득했다. 어디나 이런 모습이라고 하면 믿을까? 믿어야만 한다. 실제 그랬으니 말이다.
이곳은 스타디움 뒷편이었는데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레드카펫 행사를 조금이라도 보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모여든 그들의 모습이 왠지 뿌듯해 보이기도 한다.
거리 가득한 한류 팬들의 모습. 스타디움 주변을 가득 메운 한류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좀 더 접근하여 그네들을 담아오고 싶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그 쑥스러움이 발동하여 그것을 못 담아 온 것이 계속해서 찜찜한 기분을 주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그들의 모습을 담아 올 수 있어 행복함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슈퍼주니어의 팬들도 엄청났으며, 2NE1의 팬, 소녀시대의 팬, 비스트의 팬들도 이곳저곳 모여 정보를 주고받는 모습도 인상적일 수밖에 없었다. 각자 좋아하는 스타를 향한 팬들의 응원 도구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고, 주변에 모인 이들과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그들이 진정 한류 스타들에게 제대로 빠진 모습을 곳곳에서 보여주어 마음 한 편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한류 스타를 사랑하는 이들은 국경을 넘어서도 같은 모습이었다.
* 2부는 현장스케치로 마감합니다. 3부도 기대해 주세요.. 계속 이어집니다. *
p.s ; '2011 MAMA'에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Mnet'과 '싱가포르 에어라인'에 무궁한 감사를 드립니다.
* 2011 MAMA는 이벤트 당첨으로 초대 돼 다녀온 것임을 밝혀둡니다 *
* 여러분들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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