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초한지, 배우들 화보급 카리스마 격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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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천일의 약속> 후속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 내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시작된 촬영은 그 여유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를 주고 있다. 아직 언론에 많이 노출이 안 되었기에 그만큼 희귀한 자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촬영장의 모습들을 담아올 수 있어 특별한 자리를 했다.

촬영장을 도착하여 우선 들었던 소리는 많은 배우들이 자리에 하지 못했다는 소리였을 정도로 정보가 없었다. 단지 '정겨운'과 '정려원' 정도가 촬영장에 나온다는 소리. 그리고 예정되어 있었지만 참석이 어렵게 된 '홍수현'과 '이범수'가 있다는 소리였다. 홍수현과 이범수 모두 이곳저곳에서 봐 왔지만, 역시나 참석이 어렵다는 소리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정겨운과 정려원을 본다는 생각으로 위암을 삼았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렇게도 없을 것 같았던 배우들은 막상 <샐러리맨 초한지> 촬영장이었던 '하얏트호텔' 한 장소에 몰려있어 카메라 셔터를 바쁘게 했다. 두 사람을 본다고 생각을 했던 것이었는데, 막상 카메라를 가져다 대니 이곳저곳 주연과 조연들의 파티인 것 같은 행렬을 보였다.

'이기영', '김일우', '박상면', '김서형', '이덕화', '김응수' 등 많은 배우들이 이곳저곳에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고 있었다. 생각지 못한 만남이어서 그런지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그중 '이덕화'의 경우는 촬영장을 찾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 모습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기도 했다. 물론 '김일우'와 '이기영'도 마찬가지였지만 배우들이 시청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서서 맞이해 주는 장면은 더 없이 유하게 받아들여졌다.

이 배우들은 아직 언론에도 노출이 안 된 따끈따끈한 출연 배우들이니 정보를 얻은 입장에서야 행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샐러리맨 초한지>의 경우는 '초한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그대로 숨을 쉬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인물 이름까지 그대로 가져다 쓴다. '유방, 항우' 등 소설이나 만화에 쓰였던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쓴다.

유인식 감독의 연출에, 장영철과 정경순의 극본은 기대를 낳게 한다. 이 제작팀은 기존에도 큰 성공을 이룬 조라서 그만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드라마 <자이언트>를 만든 팀이 바로 이 팀이니 기대를 아니 할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배우들이나 제작진의 호흡이 중요함에 기존에 한 번 호흡을 맞춘 그들이라면 제작에는 별 신경을 안 써도 될 것 같은 기분을 주게 된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대한민국 경제 인구 중 다수를 차지하는 샐러리맨을 모델로 삼은 드라마다. 그들의 일과 열정. 그리고 성공을 이루어 가는 과정들을 담아내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현실 세계의 비정함을 풍자와 해학으로 표현하여 이 시대 힘든 가정을 이끌어 가는 샐러리맨들에게 힘을 주고, 그들이 이루어 내는 모습 속 통쾌한 장면들은 그런 샐러리맨들의 마음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덕화가 맡은 진시황 캐릭터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가지게 했다. 현장에서 여러 번 재 촬영을 하면서 만들어 가는 모습은 웃음을 주기도 했다. 천하그룹의 회장으로 진시황 캐릭터로 분해 연기를 펼칠 그의 모습은 기존에 이덕화의 공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불로불사 프로젝트를 두고 벌어지는 조직과 조직의 치열한 패권 다툼은 초한지의 싸움을 연상케 할 지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이범수의 유방 캐릭터는 이 드라마에서는 삼류대학 출신의 돈도 빽도 없는 그런 캐릭터로 변해 있다. 잡초 같이 질긴 근성과 대책 없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그런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다.  여기에 그와 반대로 최고의 학력을 갖춘 항우 캐릭터에는 정겨운이 선다. 그는 업무 수행 능력과 조직 장악 능력에 있어서 타에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캐릭터이다. 그들의 싸움의 결과는 기존 고전이나 만화와 같을지 모르나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것도 궁금하게 만들게 했다.

여치로 분한 정려원이나 우희 캐릭터로 분한 홍수현의 활약도 무척 기대감을 고취시킨다. 천방지축 캐릭터를 소화할 정려원은 현장에서도 큰 웃음을 줬다. 그 큰 웃음은 드라마가 시작이 되면 알 것이다. 알려주지 못함은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이다. 홍수현이 맡은 우희 캐릭터도 그녀의 성격이 묻어나는 모습이기에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만하다.

또 한 캐릭터가 기대가 되는 것은 김서형이 맡은 '모가비' 캐릭터였다. 얼음마녀로 불릴 만큼 차가운 이미지가 어찌 표현이 될지 궁금함을 가지게 한다. 현장에서 본 김서형의 모습은 차가운 이미지보다는 정숙한 카리스마를 은근 자랑하는 모습이기도 했다. 가만히 있어도 아우라가 펼쳐지는 배우가 김서형이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사랑과 욕망', '탐욕과 행복'에 관한 인간 보고서로서의 <샐러리맨 초한지>가 기대감을 가져다준다.

* [이어지는 모습은 화보와도 같은 촬영현장의 모습이다] *
<촬영현장 맞이해 주는 '이덕화'>

<'샐러리맨 초한지' 연출 '유인식 감독'>

<촬영감독의 카리스마도 대단하다..>

<처음 눈길을 사로잡은 '박상면'>

<푸근하고 재밌는 캐릭터에 등장했던 '김일우', 뒤에 '장현성'이 보인다>

<말이 필요없는 카리스마 '이기영'>

<카리스마 촬영감독 뒷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눈길을 사로잡은 조연. 금세 반할 것 같은 미모의 조연 take 1.>

<표정들이 진지하고도 재밌게 다가온다>

<화보같은 촬영장의 일상>

<어라! 누구와 닮은 것 같은데?!.. 하지만 눈길을 끈 미모의 조연>

<멀리 있어도 광채를 띠는 '김서형'. 그녀만 보여...>

<말론 브란도를 연상케 하는 배우 '김응수'>

<흔들 거려 잘못 찍힌 정려원과 흐리게 찍힌 이덕화>

<김서형 그녀만 보여.. take 2>

<예쁘게 손 흔들어 주는 '정려원'>

<미모의 조연만 보여! take 2.>

2012년 새해가 되어 나올 <샐러리맨 초한지>가 기대를 가지게 한다. 수많은 배우들이 기대감을 고취시켰으며, 수많은 조연들의 미모 또한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특히나 이번 촬영장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는 '김응수'와 '김서형', '이기영'이 막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2012년 그들이 기다려진다. <샐러리맨 초한지>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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