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삼순이 김선아 활약은 판타스틱 했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1. 10. 3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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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 출연했던 김선아는 지금까지 게스트 중에 가장 적극적이고, 가장 소통이 많은 적극녀로 뽑힐 것으로 확신할 수 있을 것 같다. 출연 전부터 화제가 되었지만, 그녀가 그렇게도 열성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킬 것이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 이게 웬일'. 그녀의 활약은 놀라웠다.
평소 호탕한 성격의 김선아는 TV밖 모습도 그 모습 그대로다. <런닝맨>에 출연했던 김선아의 모습은 말 할 것 없이 그녀를 대표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저 드라마로 생긴 이미지가 아닌 진짜 그녀의 털털하고 열성적인 면을 마음껏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습 그대로였다.
김선아는 <런닝맨>에 출연하며 제작진으로 부터 미션을 부여 받았다. 유재석과 하하를 어떻게 해서든 보호를 하여 자신과 미션 조를 이루라는 것이었고, 그녀는 쉽지만은 않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리 연습을 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1등을 해 짜 맞춘 대로(미리 미션 교감된 것)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연습량 보다 빠른 다른 멤버들에게 지기도 하며, 하하를 의외의 상황에서 지키지 못한다.
이런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는 못하기에 유재석과 이야기하며 하하를 적진에서 빼 낼 수 있는 방법들을 동원하여 미션 중에 다시 하하를 찾아오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의외로 부끄러움을 타는 모습도 있었지만, 이내 그녀는 분위기에 젖어들며 큰 웃음을 주는 여러 씬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김선아는 미리 <런닝맨>에 출연할 것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많았다. 그러나 그녀도 기다리던 방송이 한 주 밀리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팬클럽에서 기다리던 때였지만, 마침 프로야구 시즌으로 인해 결방이 결정이 되자.. 그녀는 활발한 소통이 뭔가를 보여주며 팬들의 서운함도 풀어주고 동시에, 호감녀로 등극한다.
많이 기다렸을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그녀는 자신의 미투데이 남겼고, "어이쿠~ 런닝맨 결방이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몰랐어요! 뭐 다음주에 또 봐요!"라며 사진을 남겨 팬들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준다.
서운한 마음은 김선아의 팬클럽뿐만이 아니었지만, 김선아의 사과는 다른 시청자들의 마음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내며.. 무작정 결방을 결정한 SBS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사그라들게 만들어 준다. 팬들과의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멋진 효과를 낸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감히 누가 상상이라도 했겠는가! 실로 놀랍지 않을 수 없는 일이었다. 보통은 게스트가 수동적이기 마련이지만, 김선아는 달랐다. 그녀는 자신이 나오는 방송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거둘 수 있게 먼저 나선 것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다른 스타들에게 본 적이 없는 일이었다.
전편에서도 활약이 대단했던 김선아는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멋진 배우라는 것을 보여줬다.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친 그녀를 향한 호감도는 무척이나 올라있는 상태를 확인시켜줬고, 그녀의 두 번째 이야기 방송이 나오며 또 한 번 의외의 재미를 준다.
분명 운이 없는 모습은 비극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녀가 맞이한 비극은 다른 이들에게는 걱정을 주면서도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유난스럽게도 그녀에게만 비극적인 상황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통에 마냥 웃을 수만 없는 일이 벌어졌고, 그 일은 게임이었던 단체줄넘기 미션에서 집중되어 나왔다.
각 조에 배치된 <런닝맨> 멤버 중 한 명과 닮은 시민들을 즉석 섭외하여 단체 줄넘기 미션을 수행하는 '김선아'에게는 불행과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매번 줄넘기 미션이 끝날 무렵 줄이 계속하여 그녀의 뺨을 난타하는 통에 아픔을 겪어야 했다. 한 번 맞았을 때에는 걱정이 앞섰다.
황당하게 맞은 김선아는 줄을 돌리던 진행팀을 보며 '나 때렸어!'라며 눈을 흘기지만, 그 눈 흘김이 장난이란 것을 명확히 드러내며 웃고 넘긴다. 하지만 그녀의 불행은 끝나지 않았다. 다시 한 번 줄이 뺨을 강타하자 그녀는 주저앉고 만다. 걱정은 되지만 상황이 심각하지 않고 자꾸 웃기는 상황으로 가자 하하는 재치있게 붕대를 감아 그녀를 보호하게 된다.
이런 리얼한 상황은 대전 시민들 앞에서 벌어졌기에 그 리얼함이 더 큰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오는 듯했다. 물론 두 번 줄에 난타를 당했다면 그래도 양반. 그녀는 마지막 성공을 거두는 찰나에도 줄이 착 달라붙어 난타를 하는 통에 재미있는 아픔을 당해야만 했다. 그런데도 단 한 번도 화가 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놀라움을 줬다.
두 번째 에피소드가 시작되던 숙소에서도 잠에서 막 깬 상태에서 미션을 받아 적잖이 당황을 했을 터지만, 그녀는 특유의 바동거림으로 웃음을 주기도 한다. 또한 그녀는 방송 외적으로 <런닝맨>이 어떠한 부분에서 조작이 있었던 것은 아니냐? 란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에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그런 일이 없는 진짜 상황이었다! 라는 말로 자신이 먼저 다가가 풀어주는 소통을 보여주며 적극적인 스타의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이 끝나고도 김선아는 자신의 미투에, "'런닝맨' 런닝 중. 나 오늘 어떡하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신 런닝맨 식구들. 정말 고맙습니다. 어찌나 잘 챙겨주시던지.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개리님. 어디 가셨어요? 몰랐어. 근데 사진이 없어"라는 글로 방송 후 고마움을 나타낸다.
김선아는 방송 내적으로, 방송 외적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방송에서 준 재미 또한 엄청났지만, 그녀가 <런닝맨> 방송이 재밌게 느껴질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은, 방송을 떠난 곳에서도 물심양면 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모습 때문에 더욱 방송의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냈다. 판타스틱한 그녀의 활약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숨이 헐떡거릴 정도로 뛰었던 그녀. 조금이라도 봐 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하는 그녀. 사실 조금만 뛰게 만들어 줄 수 있을 터였지만, 그녀는 그런 것을 바라지도 않았을 것이다. 너무 진지하게 미션을 수행하며 뛰다가, 잡히면 안 되는 상황에서 상대팀이었던 최강근육맨 김종국을 만나는 장면에서 기함을 하며 놀라던 모습은 아직도 선명하며 큰 웃음을 짓게 만든다. 많이 아팠을 테지만, 줄에 뺨을 난타를 당하면서도 아픈 척 보다는 상황을 반전시키며 웃음을 준 것은 그녀가 얼마나 멋진 여배우인지를 보여주는 한 장면이었다.
평소 호탕한 성격의 김선아는 TV밖 모습도 그 모습 그대로다. <런닝맨>에 출연했던 김선아의 모습은 말 할 것 없이 그녀를 대표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저 드라마로 생긴 이미지가 아닌 진짜 그녀의 털털하고 열성적인 면을 마음껏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습 그대로였다.
김선아는 <런닝맨>에 출연하며 제작진으로 부터 미션을 부여 받았다. 유재석과 하하를 어떻게 해서든 보호를 하여 자신과 미션 조를 이루라는 것이었고, 그녀는 쉽지만은 않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리 연습을 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1등을 해 짜 맞춘 대로(미리 미션 교감된 것)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연습량 보다 빠른 다른 멤버들에게 지기도 하며, 하하를 의외의 상황에서 지키지 못한다.
이런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는 못하기에 유재석과 이야기하며 하하를 적진에서 빼 낼 수 있는 방법들을 동원하여 미션 중에 다시 하하를 찾아오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의외로 부끄러움을 타는 모습도 있었지만, 이내 그녀는 분위기에 젖어들며 큰 웃음을 주는 여러 씬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김선아는 미리 <런닝맨>에 출연할 것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많았다. 그러나 그녀도 기다리던 방송이 한 주 밀리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팬클럽에서 기다리던 때였지만, 마침 프로야구 시즌으로 인해 결방이 결정이 되자.. 그녀는 활발한 소통이 뭔가를 보여주며 팬들의 서운함도 풀어주고 동시에, 호감녀로 등극한다.
많이 기다렸을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그녀는 자신의 미투데이 남겼고, "어이쿠~ 런닝맨 결방이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몰랐어요! 뭐 다음주에 또 봐요!"라며 사진을 남겨 팬들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준다.
서운한 마음은 김선아의 팬클럽뿐만이 아니었지만, 김선아의 사과는 다른 시청자들의 마음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내며.. 무작정 결방을 결정한 SBS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사그라들게 만들어 준다. 팬들과의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멋진 효과를 낸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감히 누가 상상이라도 했겠는가! 실로 놀랍지 않을 수 없는 일이었다. 보통은 게스트가 수동적이기 마련이지만, 김선아는 달랐다. 그녀는 자신이 나오는 방송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거둘 수 있게 먼저 나선 것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다른 스타들에게 본 적이 없는 일이었다.
전편에서도 활약이 대단했던 김선아는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멋진 배우라는 것을 보여줬다.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친 그녀를 향한 호감도는 무척이나 올라있는 상태를 확인시켜줬고, 그녀의 두 번째 이야기 방송이 나오며 또 한 번 의외의 재미를 준다.
분명 운이 없는 모습은 비극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녀가 맞이한 비극은 다른 이들에게는 걱정을 주면서도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유난스럽게도 그녀에게만 비극적인 상황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통에 마냥 웃을 수만 없는 일이 벌어졌고, 그 일은 게임이었던 단체줄넘기 미션에서 집중되어 나왔다.
각 조에 배치된 <런닝맨> 멤버 중 한 명과 닮은 시민들을 즉석 섭외하여 단체 줄넘기 미션을 수행하는 '김선아'에게는 불행과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매번 줄넘기 미션이 끝날 무렵 줄이 계속하여 그녀의 뺨을 난타하는 통에 아픔을 겪어야 했다. 한 번 맞았을 때에는 걱정이 앞섰다.
황당하게 맞은 김선아는 줄을 돌리던 진행팀을 보며 '나 때렸어!'라며 눈을 흘기지만, 그 눈 흘김이 장난이란 것을 명확히 드러내며 웃고 넘긴다. 하지만 그녀의 불행은 끝나지 않았다. 다시 한 번 줄이 뺨을 강타하자 그녀는 주저앉고 만다. 걱정은 되지만 상황이 심각하지 않고 자꾸 웃기는 상황으로 가자 하하는 재치있게 붕대를 감아 그녀를 보호하게 된다.
이런 리얼한 상황은 대전 시민들 앞에서 벌어졌기에 그 리얼함이 더 큰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오는 듯했다. 물론 두 번 줄에 난타를 당했다면 그래도 양반. 그녀는 마지막 성공을 거두는 찰나에도 줄이 착 달라붙어 난타를 하는 통에 재미있는 아픔을 당해야만 했다. 그런데도 단 한 번도 화가 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놀라움을 줬다.
두 번째 에피소드가 시작되던 숙소에서도 잠에서 막 깬 상태에서 미션을 받아 적잖이 당황을 했을 터지만, 그녀는 특유의 바동거림으로 웃음을 주기도 한다. 또한 그녀는 방송 외적으로 <런닝맨>이 어떠한 부분에서 조작이 있었던 것은 아니냐? 란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에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그런 일이 없는 진짜 상황이었다! 라는 말로 자신이 먼저 다가가 풀어주는 소통을 보여주며 적극적인 스타의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이 끝나고도 김선아는 자신의 미투에, "'런닝맨' 런닝 중. 나 오늘 어떡하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신 런닝맨 식구들. 정말 고맙습니다. 어찌나 잘 챙겨주시던지.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개리님. 어디 가셨어요? 몰랐어. 근데 사진이 없어"라는 글로 방송 후 고마움을 나타낸다.
김선아는 방송 내적으로, 방송 외적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방송에서 준 재미 또한 엄청났지만, 그녀가 <런닝맨> 방송이 재밌게 느껴질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은, 방송을 떠난 곳에서도 물심양면 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모습 때문에 더욱 방송의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냈다. 판타스틱한 그녀의 활약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숨이 헐떡거릴 정도로 뛰었던 그녀. 조금이라도 봐 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하는 그녀. 사실 조금만 뛰게 만들어 줄 수 있을 터였지만, 그녀는 그런 것을 바라지도 않았을 것이다. 너무 진지하게 미션을 수행하며 뛰다가, 잡히면 안 되는 상황에서 상대팀이었던 최강근육맨 김종국을 만나는 장면에서 기함을 하며 놀라던 모습은 아직도 선명하며 큰 웃음을 짓게 만든다. 많이 아팠을 테지만, 줄에 뺨을 난타를 당하면서도 아픈 척 보다는 상황을 반전시키며 웃음을 준 것은 그녀가 얼마나 멋진 여배우인지를 보여주는 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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