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2. 22. 07:00
쿡방의 전성시대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는 시기다. 유행에 민감하고 유행을 만들어 가야 하는 입장에서 다음 유행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방송가가 주시하고 있는 것은 바로 집방이다. 의식주에 대한 고민과 해결 차원에서 본다면 입고 먹는 방송 유행은 이미 크게 유행했고,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은 분명하다. 그다음을 바라본다면 당연히 남은 건 잠자리 공간. 인테리어에 대한 욕망을 해결해 주는 방송이 필요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졌다. 인테리어를 예능으로 풀어내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일. 정보를 전해주는 방송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효과적으로 알려주는 방송은 사실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과거 를 통해 집 꾸미기에 대한 환상을 전했지만, 그를 접하는 시청자는 수동적일 수밖에 없었다.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