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8. 5. 12:31
‘집밥 백선생’ 손호준의 바통을 이어받은 B1A4의 바로가 승차하자마자 큰 활약을 보였다. 적극적인 보조는 기본이요. 활력 있는 리액션. 선배와의 호흡까지 최상이었다. 그러나 시작도 하기 전 하차 소식을 알렸기에 바로의 활약은 더한 아쉬움을 주기 충분했다. 바로가 등장하자마자 화면에 등장한 자막은 3주간 활약을 할 것이라는 안내 자막이었다. 그러나 이 자막이 원래 등장할 자막이라 보긴 어려웠다. 애초 투입될 당시 손호준이 추천한 멤버였고, 3주간 투입이란 말을 하지 않았으며, 손호준의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 했기에 조금은 더 장기간 활약을 할 것이란 것은 당연해 보였다. 하지만 방송도 나오기 전 바로가 하차하며 박정철도 하차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 빈자리에 SM 송재림과 JYP 윤박이 합류하기로 했다는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8. 4. 15:40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기대 요소는 배우인 주원과 정웅인, 채정안의 연기력이며, 불안요소는 김태희의 연기력과 연출진의 연출력이다. 이 드라마의 첫 번째 기대요소는 바로 연기력을 보장하는 배우인 정웅인과 주원이 있다는 점. 주원은 시작이 화려하다. 드라마 에서 구마준 역을 맡아 시선을 모은 바 있으며, 이후 , , , 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해 많은 이의 칭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에서 작품의 힘을 받지 못해 연기도 눈에 띄지 않은 그. 에서 최고 기대 인물이지만, 걱정인 것은 불안요소인 김태희란 인물이 있기 때문. 작품에서 그는 김태희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러브라인을 만들 것으로 보이기에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연기력이 빛나는 것은 자기 혼자 잘할 때에도 빛나지만, 상대방이 잘 받아줄 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8. 3. 17:22
초반 기획의도를 벗어난 프로그램의 장기 흥행은 보장하지 못한다. 그것도 열혈 시청자를 만든 프로그램이라면 프로그램 마음대로 뭔가를 바꾸기는 어렵다. 프로그램 정체성뿐만 아니라 인물 또한 바꾸는 것이 어려운 게 인기 프로그램의 숙명이나 다름없다. 시청자가 만류하는 상황이라면 프로그램에 장기적으로 큰 문제를 안겨줄 사항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기에 재고하는 편을 권유할 수밖에 없다. 은 장기적으로 위험 요소를 떠안을 가능성이 커진 상태에 와 있다. 잘 나가는 프로그램의 시즌이 끝나기도 전 멤버를 바꾸는 상태가 왔다는 것은 그리 좋지 않은 것만은 확실. 손호준이 같은 시간 방송되는 드라마 에 출연을 결정하며 하차를 결정한 것이야 어쩔 수 없지만, 그 자리를 대신해 들어간 B1A4 바로를 불과 3주 방송분을 녹화..
[리뷰] IT 리뷰/카메라 바람나그네 2015. 8. 3. 07:22
지난 27일 서울 시청역 근처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A7RII가 발표됐습니다. 저는 저녁 시간에 참석했고요. 이번엔 꼭 봐야 한다는 생각에 간 것에 부응하듯 A7RII는 꽤 만족스러운 카메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했다는 점이 놀라웠고요. 4240만 화소라는 점에 다시 한 번 놀랐으며, 세계 최다 399개 위상차 포인트에 초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은 연속 놀라운 점이었습니다. 이미 소니 카메라에 탑재되기 시작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또한 탑재된 모델이며, 4K 동영상을 드디어 바디에 저장하는 시스템이 됐다는 점은 기다리는 카메라 유저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었기에 이 발표회는 그 자체만으로 화제가 될 만했습니다. 그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8. 2. 17:10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새로운 강자 김영만. 그를 접한 시청자는 감격스러웠다. 추억의 인물이 다시 왔다는 반가움뿐만 아니라, 성장하며 포기하고 절망했던 것들에 대해 얼마나 힘들었냐는 듯 위로하는 그는 반가움 이상의 인물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인물이 한참 활동하던 시절 그의 옆을 지키던 어린 동무 신세경과 뚝딱이는 김영만만큼 반가운 인물. 김영만과 재회한 시청자는 감격스러울 수밖에 없었고, 과거 한 시절을 같이 활약한 신세경이 보고 싶다는 시청자가 많았다. 그저 희망이지만, 시청자는 신세경과 김영만이 함께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섭외됐으면 하는 바람을 보였다. 시청자의 희망이긴 하지만, 사실 이 만남은 힘든 만남. 김영만도 TV 매체에서 한참 멀어진 상태였고, 꾸준한 인맥을 유지한 것도 아니기에 만..
[리뷰] IT 리뷰/인터넷, 서비스 바람나그네 2015. 8. 1. 19:33
kt가 기존 서비스인 알짜팩을 강화한 '알짜팩 플러스'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고객은 훨씬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서비스 강화 소식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알짜팩 플러스'는 지난해 출시된 바 있는 '알짜팩'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콘텐츠와 데이터를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였는데요. 이번에 강화된 서비스 덕분에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움을 더합니다. 자! 그러면 알아볼까요? 이번에 선보인 '알짜팩 플러스' 서비스는, 모바일 IPTV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팩'과 2,500 포인트의 TV포인트를 제공하고요. 핵심 통화서비스인 '캐치콜'과 '통화 가능 알리미', '링투유(음원 포함)'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가입기간 중 항시 '지니팩'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8. 1. 07:00
쇼미더머니4에서 경쟁 무대에 섰던 한해가 두 번의 괴롭힘을 당하며 분노를 삭여야만 했다. 그것도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결정으로 죄인 아닌 죄인이 된 모습에 그 자신보다 시청자가 더 분노를 느껴야만 했다. 한해는 경연 도중 가사를 까먹었다. 자신이 타고 들어가야 하는 박자에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가사를 절고 만 것이다. 정상적인 경연이라면 탈락할 사안이지만, 막상 결정적 순간에 한해가 아닌 블랙넛이 탈락했다. 블랙넛이 탈락한 이유는 선글라스를 벗지 않고 노래를 했다는 점. 선글라스를 끼는 이유는 무대 공포증 때문이다. 그는 무대에서 관객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눈을 감고 랩을 한다. 그런 자신을 가리고자 선글라스를 썼고, 역시나 중요한 무대에서 선글라스를 다시 썼다는 이유에서 산이와 버벌진트는 그를 탈락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