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3. 1. 13:40
사람 든 자리와 빈자리의 크기 차이는 무척이나 크고, 정 준 사람 떠나보낼 때 드는 그 아득한 섭섭함은 이루 다 말하기 어려울 정도다. 가 한없이 따뜻하고, 그와 동시에 한없이 잔인한 이유는 바로 이러한 데 있다. 가 찾은 남해 마을은 팔랑마을. 윤점방오 김순귀 부부와 함께한 4박 5일은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또 길었던 동고동락의 시간이었다. 이 4박 5일 동안 4남 1녀인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이하늬’에 정은지까지 아빠 엄마의 일을 도우며 정을 나눈 것은 효도 예능으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낸 것이다. 어업이 생업인 아빠 엄마의 일을 직접 따라 나서 돕고, 조업에 동참해 물메기를 잡아와 경매에 나서기도 하며, 삶에 바빠 어디 제대로 놀러 다니지도 못한 아빠 엄마를 위해 남해의 자랑거리인 독일..
[리뷰] IT 리뷰/카메라 바람나그네 2014. 3. 1. 06:50
초급자나 중급자에게 부담 안 되는 좋은 카메라로 쓰일 만한 Nikon D5300을 쓴지도 꽤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겨울이었는데, 벌써 봄이 올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을 보면 저와 함께한 시간이 꽤 된 것 같은 DSLR ‘Nikon D5300’입니다. 가벼운 무게로 백팩에 넣어도 넣은 것 같지 않은 느낌 때문에 동반자가 된지도 오래인데요. 카메라 백팩이 무거우면 무거웠지, 현재 쓰고 있는 ‘Nikon D5300’이 무거운 건 절대 아니더군요. 아마도 그래서 부담 없이 다닐 때에는 카메라 가방을 벗어놓고 다니는가 봅니다. 그간 입문용 DSLR로 아주 그만인 Nikon D5300을 단렌즈 하나로 쓰다가 요즘 들어 번들렌즈를 이용해 부담스럽지 않게 다니는데, 그거 정말 편리하더군요. 우선 가볍다는 점과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