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3. 14. 15:38
tvN에서 시작하는 프로그램치고 3, 40대를 위한 프로그램은 많지 않았다. 그런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일까? 2014년 계획된 프로그램 중에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 있다. 에 이어 이번에 시작되는 은 유독 눈에 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라면 토크계의 전설로 기억되는 주병진이 컴백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이미 주병진은 MBC에서 를 통해 얼굴을 비쳤지만, 오랜 공백기로 실패의 씁쓸함을 맛봤다. 하지만 이번 주병진이 맡은 프로그램 (이하 방자전)은 그가 꽤 자신 있어 할만한 전성기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주병진은 기자간담회에서 실패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프로그램은 그와 같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스타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인사를 한다. 까마득한 후배지만, 박미선은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3. 14. 11:47
벌써 몇 번이나 개편 했어야 할 는 매번 아슬아슬할 때까지 가 조바심을 내게 한다. 가 개편해야 할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뭐라 해도 MC진을 바꿔야 한다는 것과 동시에 포맷을 바꿔야 한다는 현실적인 요구를 받고 있다는 점은 가장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일단 의 MC진은 유재석의 주변 MC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가장 먼저 MC 교체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 그중에서도 박명수는 매번 ‘맥커터’로서 진행의 맥을 끊고 있다. 이걸 요즘은 캐릭터로 고착시켜보고자 노력은 하는 듯하지만, 캐릭터를 떠나 재미를 반감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맥 끊는 것을 캐릭터로 연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 형은 매번 이런다. 이게 박명수다’로 캐릭터를 정의하려는 노력. 그걸 공격하는 직언과 독설의 박미선이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