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0. 31. 07:20
KBS에서 금요일 심야에 하는 예능으로서 '청춘불패'는 큰 히트는 치지 못했으나 그렇다고 욕을 크게 먹는 프로그램도 아니었다. 허나 그 말은 처음 시작당시에나 그랬고, 이제는 그런 말도 하지 못 할 정도로 너무도 뻔 한 시간 때우기용 예능으로 되어가는 듯 한 감을 준다. 그저 시청자들 중에 비교적 어린 나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는 아이돌 그룹이 나온다는 것을 빼고는 이 프로그램의 특징을 잡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해당 PD도 초심을 잃고 방황하는 것에 대해서 알고 있고, 그것을 고치려고 한다는 말은 이미 들었으나 현재 발전되는 것은 말과는 달리 없어 보인다. 정작 예능에서 웃겨야 할 사람은 정해져 있고, 그들은 모든 곳에 투입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웃기는 대에도 한계가 있다. 청춘불패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19. 07:02
맹물같은 이미지 f(x)를 단번에 헤이즐넛 향이 나는 진한 그룹으로 만들어 버리는 라디오스타. A급 방송이 되려고 하기보다는, B급취향 가득한 냄새를 풍기고자 노력하는 '라디오스타'는 어느새 시청자에게는 빠져서는 안 되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그들이 A급으로 올라서길 주저하는 것도 이해가 되고도 남는 바가 있다. B급 정서에서는 프리하게 방송을 할 수 있는데, 공연히 A급 방송 프로그램으로 올라서면 그만큼 제재와 시청자들의 많은 항의와 질타가 이어지는순서는 당연히 따라오게 된다. 신사적인 방송이 있다면 왠지 밍숭맹숭한 획일적인 방송이 될 텐데, 라디오스타는 그런 신사적인 방송을 원치 않는다. 라디오스타가 가지고 있는 그 풍부한 매력에 시청자는 어느 순간 마니아가 되어 버린다. 또 이런 라디오스타의 큰 매력..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17. 06:34
걸그룹 f(x)의 멤버 '빅토리아'의 시대가 오는 것일까? 빅토리아는 동시에 두 프로그램의 예능에 더블캐스팅이 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염려되는 점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도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빅토리아는 MBC 와 KBS의 에 동시에 캐스팅이 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우결' 같은 경우에는 말만 무성한 시간이 조금 지속이 되었다가 최종적으로 간을 본 후 이어서인지 2PM의 닉쿤과 출연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그들의 팬들은 반대를 하는 일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하고 싶지 않다고 안 하는 것이 아니었을 터 바로 그들은 투입이 결정이 되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겨 날 수도 있는 곳은 여러 가지가 생겨버렸다. 우결 같은 경우는 워낙 오랜 시간을 두고 들어갈 것이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