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2. 07:00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회가 끝난 가운데 성공 가능성을 점쳐 본다면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그만큼 재미가 있다는 것이고, 그 재미를 뽑아내는 대본과 연출이 시청자에게 쉽게 다가서는 게 보여서다. 이 드라마는 절대 어려운 드라마가 아니다. 연출을 맡은 백수찬 PD도 말했듯 미스터리 서스펜스 요소는 20% 정도밖에 안 되고, 로맨틱 코미디 요소가 80%라는 말은 굳이 어렵게 드라마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와도 같다. 또한, 백PD는 편안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으니 염려는 안 해도 될 듯하다. 내용 또한 여타 드라마의 복잡한 시나리오와는 다른 초간단 설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부담감을 줄이게 한다.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3. 31. 12:23
4월 1일 첫방송하는 ‘냄새를 보는 소녀’의 주인공인 박유천이, 드라마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예능 출연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대신 같은 주연인 신세경과 윤진서가 드라마 홍보를 위한 발걸음을 으로 했다. 는 SBS의 수목드라마의 저조한 시청률을 살릴 수 있는 기대작으로 뽑히는 드라마로, 마땅히 주요 출연진이 최고의 홍보 마당인 에 출연했어야 했다.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이 4인은 누구 하나 핫하지 않은 인물이 없을 정도이고, 한참 죽을 쑨 수목드라마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출연은 이루어졌어야 했다. 하지만 여전히 SM의 눈치를 살피는 예능국은 대중의 바람을 뒤로하고 말았다. 사실 누구보다 박유천의 출연을 기대한 것은 그의 팬이었을 테지만, 그 너머 다수의 대중조차도 박유천을 예능에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