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 19. 16:56
연예 기획사가 만들어 낸 아이돌 브랜드 네임의 권리는 기획사가 갖는 게 일반적일 수 있다. 그러나 예외의 경우도 있다. 두 주체가 파트너십으로 발전을 했거나 그렇게 보인다면 그 권리는 온전히 한쪽이 가질 수 없다. ‘티아라(T-ARA)’ 브랜드 상표등록이 애초 시작할 때부터 기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있었다면, 아티스트가 그 브랜드를 갖고자 하는 건 욕심이다. 팀 브랜드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회사 측이 결정하고 만들어 낸 것이니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건 보편적 상식이다. 그러나 또 하나의 보편적 상식에서 볼 때 그 브랜드의 성공 여부를 모르고 상표등록을 미뤘다면, 성공 이후의 팀 브랜드 권리는 아티스트의 것이기도 하다. 성공 기여도에서 아티스트가 혁혁한 공을 보인 사례이기에 기획사에게 그 브랜드의 모..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8. 9. 07:00
가수 JYJ의 김재중은 현재 대중들에게 가수보다는 연기자로 인식이 되기 시작할 정도로 연기 속에서 김재중이란 이름을 제법 잘 녹여내고 있다. 그의 필모그래피에 여느 배우 못지 않게 많은 수의 작품들로 채워 넣기 시작한 것은 예사의 실력을 가진 아이돌을 뛰어넘은 수준임을 알게 한다. 약 6편의 영화와 3편의 드라마에서 활약을 했다고 하면, ‘벌써?’라는 물음을 가질 수도 있지만.. 그가 임한 작품들은 한결같이 혹평을 받지 않는 작품들로 받아들여진다. 우리에게 김재중이 연기를 한다는 소문이 들리기 시작하며 가장 주목을 받았던 작품은 였을 것이다. 이 작품이 화제가 되었던 것은 그가 일본에서 연기자로 데뷔했기 때문이며, 이 작품은 일본에서 어느 이상의 히트를 쳤다는 데에서 인정을 해주기 시작한 부분이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