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 17. 18:24
후속드라마로 조정선 극본의 이 등장한다. 이 드라마는 국민음식으로 자리한 치킨이 이야기의 중심에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음식만을 주제로 한 드라마는 아니다. 대한민국 가장 흔하고 특별한 음식인 치킨은 서민적인 음식으로 특별한 날에 항상 등장하는 음식이다. 비싸지도 않고 아주 특별한 음식도 아니건만 한국인은 닭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즐겨 먹으며 마음을 위로하고 축하하는 등 많은 부분을 함께 한다. 이 드라마에서 치킨은 가장 서민적인 정서를 담은 음식으로, 치킨은 곧 서민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드라마에서는 치킨으로 상징되는 한 서민의 딸이 이미 모든 것을 가진 자에게 그 하나까지 빼앗기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그려진다. 남보라가 맡은 이순정 역의 아버지 이진삼(이덕화)은 청춘을 바쳐 치킨 레시피를 개발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2. 1. 15:57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시작을 알렸다. 시작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안긴 이 드라마는 박시후와 문근영이 출연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에 서기 충분하다. 거기에 소이현과 김지석, 박광현, 신소율이라니 출연 인물만 따져도 궁금증은 산처럼 쌓여간다. 보너스 인물도 있다. 문근영의 남친으로 특별출연하는 남궁민까지! 그야말로 대단한 인물들의 출연이라 할 수 있다. ‘청담동 앨리스’. 제목만 봐서는 이 드라마가 판타지 계열의 드라마라 착각할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나 이 드라마는 판타지성의 요소가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제작발표회를 통해서 본 는 극히 현실 세상의 모습을 띠고 있다. 그러나 연출이 판타지성이 없다고 하여 이 드라마가 동화처럼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다. 지겹도록..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5. 26. 06:20
SBS 주말드라마가 다시 한 번 기지개를 펼 때가 되었다. 현재 방송을 마친 뒤를 이어 이 발 밑까지 다가왔다. 이 드라마에는 최고의 잘난 인자들이 총집결을 한다. 외모와 연기에서 빠지지 않는 배우들의 포진은 많은 여성들의 가슴을 녹아 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장동건’을 비롯 ‘김하늘’,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까지 매력이 철철 넘쳐 흐르는 배우들의 집결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를 갖게 한다. 5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이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것은 ‘장동건’이 TV컴백을 한다는 의미에서 제일 먼저 호기심을 갖게 한다. TV에 출연을 하는 것은 10년이 넘는 시간을 뛰어 넘겼던 공백이었기에 그를 보고 싶어하는 이들의 갈증은 심할 수밖에 없었다. TV화면에서 스크린으로 진출한 이후 돌아오지..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5. 2. 06:10
사슴 눈망울을 닮은 여배우 '이소연'이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로 돌아옵니다. 5월 7일 첫 방송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그에 앞서서 SBS에서 제작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우연찮게 기회가 되어 찾아간 곳에서 사슴처럼 예쁜 눈망울의 이소연을 보게 되었지요.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군제대를 하고 컴백한 '온주완'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온주완은 일단 연기를 참 당돌하게 잘해내는 신인이기도 했었습니다. 군대 가기 전 말이죠. 아마 그때 기본기가 남아있다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재윤도 출연을 하는데요. 이재윤은 극중 이름이 '이소룡'이라고 하는데요. 시연 영상에서도 역시나 이름과 어울리게 여러 깡훼님들 눕히더군요. 무엇보다 중견탤런트 '김미숙'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 4. 07:03
중독성 최고의 드라마 이 어언 종착역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꼭 지나치고 가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하나 있는 장면이 있게 됩니다. 바로 그것은 오스카(윤상현)가 보여주는 스타의 또 다른 모습, 아니 스타가 지녀야 할 덕목쯤으로 여길만한 모습들이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는데요. 오스카가 안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어떤 스타라도 닮았으면 하는 모습이어서 눈에 확 띕니다. 지금 한국 연예계 스타들을 놓고 봤을 때 이런 스타 얼마나 될까요? 자신의 잘못을 쿨~하게 인정하는 스타, 자신이 어느 정도에 서 있는지에 대해서 아는 스타, 무엇을 잘못 했는지 꾸준히 반문하는 스타, 남이 행복하지 않을까 배려해 주는 스타. 이 모든 스타의 덕목을 갖춘 스타 몇 안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16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