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6. 20. 07:00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시작된다. 최고의 배우라 불릴 만한 김래원과 20대 여배우의 자존심 박신혜.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윤균상에 이성경까지. 그야말로 믿을만한 배우들의 출연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 , 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는 점은 무한 신뢰 요소다. 는 총 20부작 의학드라마이며, ‘진정한 만남은 사람을 변화시킨다’라는 기획의도를 갖고 있다. 어떤 만남은 한 사람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기도 하며, 만나는 사람에 따라 악인이 될 수 있고, 선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드라마는 이야기하려 한다. 박신혜가 맡은 혜정 역과 김래원이 맡은 지홍 역. 이성경이 맡은 서우 역과 윤균상이 맡은 윤도 역 또한 서로가 만나,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관계다. 이 드라마는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3. 3. 06:50
SBS 월화드라마 이 방송된다. 의 후속으로 방송될 은 그간 많이 보지 못한 장르의 드라마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게다가 배우까지 믿음직스러운 배우들이 줄 대기를 하고 있다. 을 만드는 최란 작가와 이동훈 감독의 호흡은 어떤 명작을 만들어 낼지 그 또한 기대감을 준다. 주연 배우로는 김수현 역을 맡은 이보영과 기동찬 역의 조승우, 한지훈 역의 김태우까지 메인 배우의 얼굴이 믿음직스럽다. 여기에 배우 정겨운, 놀라운 연기를 보이는 아역 김유빈의 등장은 이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보너스도 있다. 보너스라면 아이돌 연기자로 호평을 받은 바로와 시크릿의 한선화가 등장한다는 것인데, 이들의 연기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일단 작게나마 기대케 하는 요소이다. 바로는 이 드라마에서 6세 연령의 지적장애인 역으로 어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2. 2. 06:50
를 잇는 SBS 새 월화드라마 는 결혼 부부의 현실적 위기를 주인공들을 통해 뒤돌아 보며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고민해 보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소개 글에는 ‘모든 상처와 장애를 끌어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는 두 부부의 갈등을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그리는 드라마’라 표현돼 있다. 는 잘 살아가던 두 부부가 위기를 맞으며 생기는 복잡한 관계의 이야기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성공한 부부의 관계 정도는 되는 부부들이 어느 날 복잡한 관계에 마주하게 된다. 남편을 처음 만나 연애를 하고 반대 없이 결혼했으며, 철석같이 남편만 믿고 지낸 나은진(한혜진 분)은 남편이 군대 갔던 시절을 지나서까지 먼저 취직을 해 먹여 살릴 정도로 뒷바라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8. 13. 06:30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가 제작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신의는 8월 13일 첫 시작으로 총 24부작이 예정되어 있으며, 추적자를 잇는 국민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생각이 되고 있다. 단지 주연인 이민호와 김희선의 스타성 때문만은 아닌 게 그 이유기에 더욱 기대할 수밖에 없다. 는 일단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제작을 한다. 도 김종학 프로덕션의 작품이다. 이어서 에는 연기력을 논할 가치조차 없는 검증된 실력 있는 배우들이 출연을 한다. 단, 김희선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확실히 가늠키는 어렵지만, 캐릭터의 성격을 따져보면 어느 정도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를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만드는 것이 믿음을 주는 이유는 이전 만들어 낸 판타지 드라마인 배용준 주연의 가 있어서 좀 더 기대를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6. 5. 07:22
이런 괴물 같은 드라마는 이때까지 처음이다. 방송이 시작되고 단 5초 만에 시청자를 슬프게 하더니, 이후 단 5초의 여유도 허 하지 않고 몰아 세워 시청자를 분노에 가득 차게 했다. 작은 소시민은 권력의 힘에 언제든지 어떠한 형태로도 깔아 뭉갤 질 수 있다는 것을 너무도 몸서리 치게 보여준 3화는 연신 눈물을 훔쳐내게 했다. 가슴이 먹먹한 시작이 아닐 수 없는 장면으로 3화는 시작된다. 딸을 잃은 아비가 사망신고서를 작성해 나가며, 이윽고 ‘관계’ 항목에 이른 장면에서 시청자는 분노가 폭발해 버리고 만다. ‘아 / 버 / 지’. 이 세 자를 채워 나갈 수 없어 억장이 무너지는 아버지 백홍석의 찢어지는 마음이 표현된 떨리는 손과 비뚤어진 글자에 그만 눈물은 홍수가 되어버리고 만다. 극 시작 이후 단 5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