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5. 18. 07:10
Mnet (이하 엠보코2)가 시청자투표로 인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말았다. 이유는 시청자에게 맡겨지고 뽑힌 1위가 모두 탈락할 만한 사람이었다는 것에서 참사일 수밖에 없다. 시청자가 뽑은 1위는 윤성기와 송푸름. 이들의 노래 실력은 어느 부분을 따져봐도 타 도전자에 비해 나은 게 없었다. 아니, 확실히 탈락할 만큼 객관적으로 떨어졌다. 윤성기가 부른 이소라의 노래는 매끄럽지 못하게 들렸다. 지금까지 윤성기의 실력이라 생각지 못할 정도로 기본적으로 목상태뿐만 아니라 선곡, 흐름, 고음 등 대부분의 모습에서 만족하지 못할 만한 수준을 보였다. 더욱이 경쟁자인 박의성이 부른 김광석의 는 그에 비해 매끄럽게 들린 노래였다. 원곡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박의성이 노래를 부른 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의 것..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8. 11:00
가 로 한국에 상륙했다. 그저 반가울 따름? 그저 반갑기만 하면 안 된다. 굉장히 반가워야 한다. 그러한 이유에는 이 프로그램이 가진 고유의 매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모가 중요치 않은 유일한 프로그램이 될지도 모른다. 아니 이미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는 성공한 프로그램으로서 그 안정성은 굳이 한국이라고 해도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외모가 자신이 없어 연예인을 포기하고, 가수를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을 노려도 앞으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오로지 중요한 건 ‘목소리’. 노래 잘하는 소리를 가진 가수가 진짜 가수로 클 수 있게 이 프로그램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발표회와 함께 이루어진 시사회를 통해서 짤막하게 보인 프로그램의 가능성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