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3. 15. 06:52
KBS 주말 예능인 이 연 2주간 큰 재미를 주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미리 계획이 된 남극 촬영이 칠레 지진으로 인해 당분간 무산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당초 서울을 출발해 프랑스 파리와 남미 칠레를 거쳐 남극 세종 기지로 향하려 했으나 생각지 못한 칠레 지진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가 되었다. 그러나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1박 2일은 그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미 시청자들이나 1박을 걱정하는 팬들이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운영을 하는 방송사에서 제작비를 그렇게 마구 쓰면 되겠냐며 항의를 하기도 했다. 거기에 대한 제작진의 답변은 좀 더 재미있는 아이템과 재미를 줄 수 있는 내용, 그리고 약속을 위해서 그 뜻을 굽히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진으로 인해서 1박은 예정된 남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