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5. 20. 07:05
16주 연속 본 방송이 나오지 않고 있는 무한도전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칠 정도로 쌓이고 있다. 이런 마음은 비단 시청자만의 마음이 아님을 여의도 청춘페스티벌에서 김태호PD의 반응으로 엿볼 수 있었음은 물론이다. 김태호PD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청춘페스티벌에서 무한도전이 16주 연속 방송이 되지 않고 있음에 심정이 어떻냐?는 질문을 받고 “저 눈시울 붉어진 것 보이시죠?”라며 말을 하여 얼마나 아픈 마음인지 알게 했다. 김태호PD는 또한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고하는 대화를 하던 중 현재 상황을 빗대 말을 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쉽게 설명하자면 라디오를 만드는 공장에 원래 AM, FM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AM만 판매를 했고.. 소비자들은 그게 오래 지속되다 보니까 익숙해진 것..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5. 4. 07:10
우연찮은 일이든, 의도를 한 일이든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 조직을 위기에 봉착시킬 수 있다는 단순하고 빤한 진리가 있다. 하이킥3 후속 작 시트콤 스탠바이 18화는 너무도 단순하고 우연적인 일이 한 가정을 오해와 불신의 늪으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자식이라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류정우(류진행의 아버지)에게 두 명의 자식은 금지옥엽일 수밖에 없다. 거기에 아들 류진행이 사랑해 결혼을 생각한 여인이 결혼하는 날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아들인 임시완이 그의 가정에 들어와 한 가정을 이루고 살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사랑하는 아들이 정상적인 가정을 이룰 수 없는 조건을 만드는데, 얼씨구나 좋아할 만한 부모는 없다고.. 시완이라는 존재는 항상 류정우의 눈에 가싯거리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항상 못마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