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3. 23. 13:48
K팝스타4 톱4 결정전은 전체적으로 좋은 수준이 아니었다. 결과로 놓고 봤을 때 합격할 만한 인물이 합격했고, 불합격할 만한 인물이 탈락했기에 불편할 일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 결과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이 한 참가자에게 원망을 돌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총 6인이 경연한 이번 톱4 결정전에는 에스더김, 박윤하, 케이티김, 이진아, 정승환, 릴리M이 참가했고, 이들 중 ‘케이티김-릴리M-정승환-이진아’가 합격. ‘박윤하-에스더김’이 탈락했다. 그러나 이 결과에 릴리M을 향한 일부 시청자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릴리M을 비난하는 일부 시청자는 양현석이 지나치게 밀어준다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 불만은 말 그대로 불만일 뿐, 딱히 논리적이거나 설득력도 없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3. 2. 16:04
K팝스타 시즌4의 생방송 무대 1라운드가 펼쳐진 가운데, A조와 B조로 나뉜 경쟁순위 중 B조의 순위는 예상과는 달랐다. 시청자 다수가 생각했던 결과와는 다른 순위였고, 필자 또한 이 순위에 대해 공감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A조와 B조로 나뉜 무대 중 먼저 보인 건 B조 경연. B조로 결정된 정승환과 릴리M, 그레이스 신, 케이티김, 박윤하 5인은 나름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했고, 그들이 보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이 이 무대를 보고 결정한 순위는 1위에 케이티김, 2위 그레이스신, 3위 정승환이었다. 이로써 총 3인은 TOP8에 자동 진출하게 됐다. 그러나 이러한 순위에 시청자 다수가 생각하는 순위는 차이가 있었고, 시청자가 뽑은 순위는 ‘케이티김>릴리M>정승환>그레이스신>박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2. 17. 07:38
SBS 일요 예능인 가 벌써 시즌4를 맞이했지만,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박진영의 심사평은 듣고 보기 불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양현석이나 유희열의 심사평은 적당한 선에서 멈추지만, 박진영은 좋고 싫음이 너무나 명확해서 감정 기복을 심사평에 다 드러내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양현석이나 유희열도 어떤 부분에서는 박진영처럼 지나친 칭찬을 하기도 하지만, 그 빈도가 높지 않고, 시청자가 느끼는 공감도와 어느 정도 비슷했기에 지금까지 크게 문제 될 요소가 없었다. 그러나 박진영은 이와 달리 심사평의 감정 기복이 심하다. 싫으면 인상을 찌푸리고, 자신이 끌어 쓸 수 있는 지식을 동원해 참가자의 마음을 짓밟기도 한다. 물론 그의 지식은 뛰어나지만, 그 지식이 편파적이고 고지식한 편이라 공감을 못 살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