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1. 6. 27. 16:04
해체된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재결성을 추진하려 한 팬덤의 노력은 약 32억원의 펀딩 결과로 나타나 적잖은 충격을 줬다. 이를 충격이라 하는 건 팬덤의 펀딩 문화가 유래 없는 재결성 가능성을 낳았기 때문. 실제 해체를 결정한 바 있는 CJ ENM이 팬덤의 바람에 따라 재결성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팬덤은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팬덤 위즈원이 재결성을 위해 펀딩을 추진한 건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진행됐으며. 이 펀딩은 ‘평행우주 프로젝트’로 4월 21일 모금 개시 후. 단 20분 만에 목표액 10억원을 돌파해. 현재까지 약 32억원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이 펀딩이 놀라운 건 팬덤이 실제 그룹의 해체를 무위로 돌리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점 때문이다.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