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 25. 07:00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의 인기로 인해 평정심을 잃고 방황을 했던 아이돌 스타들이 제 발로 스타병을 이기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그 주인공은 2AM 조권과 2PM 장우영. 갓세븐 잭슨과 인피니트 김성규. 이들은 예능 를 찾아 어느새 변한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일정 부분 인정하고, 타인의 모습을 통해 어떤 것이 스타병이었는지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안 보이나 남에겐 모두 보이는 자신의 스타병을 발견하는 시간은 꽤 유익했을 것으로 보인다. ‘예능 보부들 웃음 팔러 왔습니다’ 특집이었지만, 특집 타이틀과는 별개로 스타병을 앓으며 대중으로부터 잊힌 시간을 돌이켜 보고, 자신의 초심을 되찾으려 했던 것은 시도를 했든 안 했든 일정 성과를 낸 부분이기에 좋은 출연이라 할 만하다. 조권을 비롯해 많은 멤버가 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4. 26. 06:51
해피투게더 방송은 KBS에서 목요일 심야에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방송이 된 는 뜻이 깊었던 방송이라고 평가가 될 정도로 의미 하나 쯤은 가지고 있던 방송이었음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이들의 출연은 실질적으로 요즘 가수들이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의 결방으로 인한 고육지책으로 예능을 통해서 스스로의 노래를 알리는 뜻이 있었음은 조금만 들여다보면 알 수 있을 듯했다. 동시에 이번 방송은 김C가 한 말로 인해서 그가 대우를 엄청 받고, 천사의 이미지로 소속사에 있는 것처럼 이야기가 되었다. 하지만 김C의 이런 모습? 바로 있는 척 하는 모습, 대우 받는 척 하는 모습은 가만히 되새기면서 생각해 볼만 한 일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왜 그렇게 생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