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0. 1. 15:23
해피투게더 시즌3가 막을 내리고 시즌4 첫방송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러나 기대를 저버린 소식이 된 건 개편 수준이 마이너 업그레이드라는 점에서다. ‘해피투게더3’는 1부 멤버였던 박명수를 비롯해 엄현경이 빠진다는 소식이 있었고, 2부에 출연하던 조동아리 클럽 박수홍, 김용만, 김수용, 지석진이 빠진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에 더해 언론은 유재석 외에 거의 모든 멤버의 변화를 알린 바 있으나, 전현무와 조세호는 그대로 잔류해 변화를 체감하긴 어렵게 됐다. 개편으로 가장 크게 바뀌는 건 스튜디오 예능이 아닌 현장 예능이라는 점이다. 스타가 있는 곳을 찾아 토크쇼를 하는 포맷이지만, 토크에 방점을 두는 것은 바뀌지 않는다. 멤버 변화 또한 미미한 변화일 뿐이다. 조세호와 전현무가 잔류하고, 지상렬과 워너원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3. 30. 07:05
시즌4를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수많은 실험을 하고 있는 는 뭔가 아직도 부족하다는 갈증을 말끔히 채워주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특히나 여러 포맷을 생각하며 투입시킨 ‘G4’의 존재감은 날이 갈수록 효용 가치가 없어지고 있음은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요소라 할 수 있을 듯하다. 대부분 봄 시즌 개편을 맞는 방송사에서 시즌4의 시작은 적기라 생각하는데, 아직도 뭔가 명확한 가이드가 서 있지 못해 보이는 것은 불행일 수밖에 없다. ‘G4’를 처음 투입 시켰을 때 바뀌었던 분위기는 조금 산만하다고 하더라도 새로움이 묻어나는 부분들이 있기에 약간의 불만이 있지만 봐 주는 형태였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많이 변한 상태이고, 시청자들조차도 더 이상 에서 ‘G4’가 줄 수 있는 재미를 뚜렷이 바라지 않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