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 27. 07:05
엄청난 인기의 수목드라마 주인공이 된 이 행복감을 표하기도 전에 성인연기자의 연기력 논란으로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혹여 성인연기자의 연기력이 극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여 시청률이 차츰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현실 또한 그런 걱정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성인연기자가 등장한 첫 회가 끝난 이후 시청자들은 여주인공을 향한 못 마땅함을 과격하게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자, 일각에서는 동정론이 일며 감안하여 보자는 말도 나올 정도이니.. 이거 참 성인연기자들은 ‘딱 죽을 맛’이라는 말이 들어 맞을 정도일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애초에 캐스팅을 하던 당시 이름이 올려진 ‘문근영’이 생각이 날 수밖에 없었다. 캐스팅 보드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 23. 07:05
드라마 은 오히려 포기 했던 드라마가 의외의 반응으로 완성도를 갖추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처음부터 잘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반은 포기하고, 반은 기대하며 만들다 용케 제대로 걸렸다고 생각하며 공을 들이는 모습이 감지된다. 그렇게 느끼는 것은 화면과 그래픽이 초반 신경 안 쓴 것과, 시간이 갈수록 공을 들이는 모습이 역력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또한 신경을 썼다면 이토록 많은 NG컷이 날 수 없는 상황도 역시 설명을 못 할 요소이다. 그만큼 의외의 재미를 느끼게 된 것은 모든 것을 버리고 시작해서인지도 모를 일이다. 이 드라마는 허점투성이다. 원작의 내용도 일정 부분 다르고, 캐스팅도 반 포기 상태로 한 탓이었을까? 기본적으로 나이대가 맞지 않은 캐스팅은 논란을 충분히 예상케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