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7. 5. 15:33
6월 마지막 주에서 7월 첫째 주 예능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인물은 하이라이트 윤두준이다. 화요일 ‘뭉쳐야 뜬다’부터 ‘집밥백선생3’, 목요일 ‘해피투게더3’. 그리고 다시 ‘뭉쳐야 뜬다’까지, 그의 활약은 상상 이상이었다. 윤두준은 그간 자신의 존재감을 꾸준히 인정받아온 케이스. 아이돌 그룹 멤버로 대중에게 인지된 실력은 만능 아이돌이라 불릴 정도고, 연기에서도 그만이 보일 수 있는 독특한 영역을 구축했다. 소속사 계약 해지와 동시에 ‘비스트’ 팀명을 잃어 새 팀명인 ‘하이라이트’ 시작 후 그는 예능에 본격 출연했다. 그 결과 새로운 팀명인 ‘하이라이트’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윤두준은 상당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중이다. 이기광도 예능과 드라마로 얼굴을 알리며 ‘하이라이트’ 알리기에 적극적이며, 윤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3. 28. 16:49
9년차가 신인이 됐다. 당사자도 팬도 원치 않는 일은 벌어졌고, 이제 그들은 신인이 되어 새롭게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이 이야기는 (구)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의 이야기다. 본의 아니게 9년차로 쌓아 놓은 팀 브랜드를 잃고, 이젠 ‘하이라이트’를 밀어야 하는 그들의 현실은 갑갑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들은 낙담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열심히 움직여 새 팀 브랜드를 대중에게 알리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기도 하다. ‘아이고~ 안녕하십니까. 하이라이트입니다~’ 솔직히 이 팀 브랜드는 그들의 팬이 아니고는 낯선 팀 브랜드일 수밖에 없다. 이기광이 있는 팀. 윤두준이 있는 팀. 양요섭이 있는 팀. 용준형이 있다는 팀. 손동운이 있다는 팀. 그렇게 이야기를 해야 알 정도. 또 그렇게 이야기해도 ‘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