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3. 28. 16:49
9년차가 신인이 됐다. 당사자도 팬도 원치 않는 일은 벌어졌고, 이제 그들은 신인이 되어 새롭게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이 이야기는 (구)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의 이야기다. 본의 아니게 9년차로 쌓아 놓은 팀 브랜드를 잃고, 이젠 ‘하이라이트’를 밀어야 하는 그들의 현실은 갑갑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들은 낙담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열심히 움직여 새 팀 브랜드를 대중에게 알리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기도 하다. ‘아이고~ 안녕하십니까. 하이라이트입니다~’ 솔직히 이 팀 브랜드는 그들의 팬이 아니고는 낯선 팀 브랜드일 수밖에 없다. 이기광이 있는 팀. 윤두준이 있는 팀. 양요섭이 있는 팀. 용준형이 있다는 팀. 손동운이 있다는 팀. 그렇게 이야기를 해야 알 정도. 또 그렇게 이야기해도 ‘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