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1. 18. 06:51
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tvN 예능 ‘짠내투어’에서 보여준 조력자의 모습은 진정 놀라운 수준이었다. 몸에 자연스럽게 밴 배려심이 극강에 달했다 표현하는 게 적절할 정도로 하니의 배려심은 빛이 났다. 과거 ‘짠내투어’에도 출연한 적 있어 익히 그녀의 배려심을 시청자가 알 수 있었지만, 투어 설계에 익숙지 않은 김종민을 위해 요구하지 않았어도 철저히 공부를 해 조력하는 모습은 프로그램 제작자뿐만 아니라 시청자에게는 행운과도 같았다. 김종민이 설계한 투어는 어수룩한 면이 있어도 비교적 잘 준비된 프로그램이었다. 관광과 먹거리. 그리고 그가 역점에 둔 ‘추억’ 요소는 꼼꼼히 보여줬기에 실망할 부분은 없었다. 중간중간 화장실 관련 예고치 않은 에피소드가 있었어도 그 또한 추억의 한 장이기에 실망할 거리는 없..